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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하늘전망대 암벽 데크 감악산 정상 임꺽정봉 장군봉까지 짧은 코스 감악산 하늘전망대까지 가는 길이다. 감악산은 파주, 양주, 연천 쪽에 닿아 있는데 이번에는 아주 짧은 코스로 감악산 정상을 다녀왔다. 부모님과 같이 감악산 하늘전망대와 암벽 데크까지 풍경을 보고 싶어서 감악산 정상까지 최단코스로 5분이면 닿을 곳에서 시작한다. 맑은 날이라면 참 멋졌을 풍경이지만 약간 흐린 날씨에도 그 풍경을 일부 본 것 같아서 다행이다. 감악산을 오를 때 주로 파주에서 출발하겠지만 연천에서 출발하면 조금 더 짧은 코스로 오를 수 있다. 네비에 하늘아래 첫동네를 검색하고 연천으로 된 주소를 찾는다. 위 사진에서 분홍색 화살표 부근이다. 그곳에서 출발해도 감악산 정상까지 2.5킬로 정도다. 이번에는 더 짧고 짧은 감악산..
행주산성 토성 산책 행주산성 역사공원 하늘이 맑은 날 그리고 구름까지 하얗게 예쁜 날 다녀온 곳은 행주산성이다.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날이 맑고 예쁜 날은 처음이다. 역시 오길 잘했어. 더워도 이런 풍경이 보고 싶었다. 행주산성은 입장시간이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9시~오후5시,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1시간은 되어야 올라갔다 내려오는 게 여유롭다. 행주산성 정상 행주대첩비까지는 포장된 길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은 행주산성 토성으로 정했다. 행주산성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요금만 2천 원이다. 휴무일은 월요일이다. 행주산성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이다. 넘넘 좋아서 더운 것도 괜찮다. 행주산성으로 오르는 길이나 토성을 따라 가는 길이나 대부분 그늘이라 산책하기 좋은 편이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온라인 예약 개방형 수장고 파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외관이다. 이곳은 개방형 수장고 형태로 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수장고는 유물을 보관하기만 하는데 개방형으로 만들어 관람자가 직접 볼 수 있고 보관도 가능한 것이다. 수장고는 유물을 보존하는 곳이다 보니 온도가 낮아서 시원하다. 오래 머물 경우 춥다고 느껴질 정도라 아이들의 경우 얇은 겉옷이 필요할 정도였다.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은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휴관한다. 또한 온라인 예약으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어린이체험실은 관람 예약을 별도로 해야 한다. 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고 주차요금도 무료다. 예약 시 1일 5회 차 중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회차 당 시간 ..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 둘레길 산책 소요시간 1시간 이내(상동 주차장)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로 아침 산책을 나간다. 덥고 사람들 많은 낮을 피해 주말 이른 아침은 산정호수 둘레길 산책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여서 걷기 편한 길이고 고요해서 좋다. 폭염이 찾아오기 직전 다녀왔던 산정호수는 이른 아침 안개에 가렸지만 호수에 비치는 산의 모습만큼은 가리지 않고 멋지게 보여줘서 다행이다. 산정호수 둘레길의 시작은 하동 주차장이다. 포천 산정호수에 가면 상점과 놀이기구가 있는 상동 주차장으로 주로 다녀왔었다.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하동 주차장에서 출발해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고 다시 하동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하동 주차장에서 산정호수 공원과 상점, 놀이기구가 있는 상동 주차장까지 ..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 라벤더와 트랙터 마차, 향기 만들기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 맑은 날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 날 다녀왔다. 비가 와서 약간 불편하지만 또 덥지 않으니 돌아보기 편했다. 7월 여름은 라벤더가 이미 지나간 시기지만 날씨 탓에 아직 볼 수 있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오래전에 다녀왔지만 크게 매력적이지 못했던 곳이다. 이번에 가게 된 건 예전 사진 파일을 보다 아이들이 아기였던 시절 갔던 곳이라 변한 모습도 궁금하고 쉼이 필요하다기에 비가 오면 더 사람들이 없을 듯하여 다녀오게 됐다. 라벤더는 볼 수 있겠지 싶었고 축제라는 건 몰랐는데 다녀와보니 과연 축제인가 싶긴 하다. 축제라고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축제 분위기도 아니니까. 허브아일랜드 입장 시간은 7월 기준 오전 10시~오후 ..
안양 수리산 등산코스지도 안양 수리산 수암봉 풍경 좋은 짧은 등산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맑은 날에는 그냥 나섭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안양 수리산 수암봉이다.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도 푸른 산과 하늘이 예쁠 것 같아 또 가게 된다. 이런 풍경을 보고 싶어서 또 가게 될 것 같다. 안양 수리산 등산코스는 여러 곳이다. 수리산 등산지도를 보면 봉이 꽤 여러 개이고 등산코스도 다양해서 선택지도 많다. 일단 제3산림욕장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수암봉을 거쳐 이번에는 수리봉 데크길을 지나 슬기봉까지 가려했지만 수암봉까지만 다녀왔다.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진통소염제를 먹은 터라 시간을 줄여서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고 험하지 않으면서 정상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다. 안양 수리산 제3산림..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 동물원둘레 무료개방길 나무 그늘 산책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이 무료개방되어서 다녀왔다. 동물원둘레길이 좋았던 이유는 숲길을 걷는 듯 그늘로만 걸을 수 있었던 것과 모든 길이 아스팔트 포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5천원이다. 서울대공원에는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동물원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이 있다. 동물원둘레길은 아스팔트로 걷기 좋은 길이면서 그늘만 있으니 좋고 4.5Km의 길을 1시간 반이면 걷는다. 산림욕장길은 길이 7Km로 2시간 반 걸린다고 되어 있다. 동물원둘레길과 산림욕장길 이용시간은 하절기 5월~8월은 오전9시~오후7시까지, 간절기 3월과 4월, 9월과 10월은 오후6시까지, 동절기 11월~2월은 오후5시까지다...
연천 재인폭포 출렁다리 재인폭포 선녀탕 둘레길 입장료 주차장 무료 연천 재인폭포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폭포 가까이 내려갈 수가 없었다. 방문했던 시기에 따라 물이 많기도 적기도 해서 풍경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봄비가 많이 와서 폭포에 물이 많을 것 같고 재인폭포 출렁다리도 보고 폭포까지 내려가는 둘레길도 정비되었다기에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다. 재인폭포까지 내려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둘레길도 생기고 출렁다리에 폭포까지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좋다. 연천 재인폭포 주차장은 둘레길을 많이 걸을 수 있는 제1주차장과 폭포 가까운 곳으로 제2주차장, 장애인 주차장이 있다. 재인폭포까지 시원한 데크길을 5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 임시주차장도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도 된다. 일단 가장 ..
오산 물향기 수목원 피크닉 하기 좋은 수목원 산책 날이 좋아 더 푸르렀던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무엇보다 피크닉 가기 좋았던 물향기수목원이다. 곳곳에 돗자리를 펼 수 있고 가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천천히 산책을 해도 1시간이면 충분하고 걷다 보면 쉴만한 곳을 많이 볼 수 있으니 어디든 좋은 자리에 앉아 쉬어가면 된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입구를 지나 만나게 된 풍경은 어디선가 보았던 명화의 느낌이 난다.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와 비슷한 편안한 휴식의 느낌. 무엇보다 물향기수목원은 편안하고 예쁜 색감이 좋았다. 물향기 수목원은 주말이었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여유로웠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3천원, 입장요금은 성인 1,500원이다.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
시흥 거북섬 차박 위치 거북섬 차크닉 노지캠핑 화장실 차박이나 노지캠핑을 하는 곳을 어찌 그렇게 잘 아시는지 우리도 다녀왔다. 차박은 아니고 차크닉으로 다녀온 건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이 그곳이다. 차박이나 차크닉을 할 공간이 제대로 되어 있다기보다는 아직 공사 중인 곳 중에서 바닷가 쪽으로 비어 있는 공간에서 가능하다. 가장 좋은 점은 깨끗한 화장실이 근처라는 것. 노지캠핑은 언제 막힐 지 모르니 가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취사를 하는 팀도 있고 불까지 피우는 팀도 있지만 가져간 음식을 먹으며 쉬다 오기도 한다. 차크닉을 다녀온 시간대가 차박을 하지 않는 시간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거북섬에서 차박이나 차크닉,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은 주..
일산 호수공원 봄 산책 일산 호수공원 자전거 대여 봄이니까 튤립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책 겸 다녀온 곳은 일산 호수공원이다. 산책도 하고 꽃도 볼 수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넓다. 자전거 대여해서 돌아볼 수 있을 만큼이니 산책으로도 꽤나 넓어서 좋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란히 되어 있지만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다. 튤립 색이 이렇게 다양했던가. 꽃구경 다니는 편은 아니라 많은 튤립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아 더 예쁘다. 자전거도 손가락으로 꼽아볼 수 없게 오래 전에 타본 거라 시원함과 봄날의 살랑임까지 더해 기분 좋아진 일산 호수공원 봄 산책이다. 일산 호수공원 주차장은 유료요금이고 처음 10분은 무료, 이후 5분 마다 8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 오후 10시까지다. ..
광릉수목원 예약, 예약없이 입장 가능 포천 국립수목원 힐링 전나무숲길 봄 산책 광릉수목원으로 불리는 포천 국립수목원 전나무숲길로 힐링 산책을 다녀왔다. 봄이 오는 숲은 초록보다 연두연두한 새잎들로 가득하다. 금방 숲의 색은 연둣빛에서 초록빛이 될 것이다. 광릉수목원은 예약을 하고 입장하면 되지만 예약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그 차이는 국립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했지만 예약하고 가보니 주차장에서 예약자를 식별하는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이전에는 예약없이 방문하느라 광릉에 주차하고 10분을 걸어왔다. 그래도 수목원에 방문자가 많을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본다. 포천 국립수목원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순환코스 강화도를 마주하고 있는 김포의 염하강을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 1코스 중 순환코스를 걸었다. 김포 대명항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되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라서 편하다. 대명항은 주차요금이 무료지만 수산시장에 음식점까지 있어서 주말에는 약간 복잡하다.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순환코스는 6.5Km로 대략 1시간 반이 넘고 2시간이 안 걸리니 걸을만하다. 힘든 길도 거의 없는 편이고 길이 다양해서 지루하지도 않다. 염하강을 따라 철책길을 걷다가 야트막한 산을 따라 산책길을 걷고 마을과 논 사이로 호젓하게 걷는다. 어느 순간 길이 어딘가 싶어서 순환코스를 놓칠 수도 있지만 길은 결국 처음 왔던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대명항 안쪽으로 주차를하고 평화누리..
김포 문수산성 김포 문수산 정상 등산 1코스 김포 문수산에는 문수산성과 문수산 산림욕장도 있다. 산림욕장은 크지 않지만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라 조용하게 걸을만하다. 문수산 정상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는 길이 평평한 것만은 아니고 아주 힘들지도 아주 쉽지도 않아서 초보 등산하는 분들에게는 가볼만하다. 날이 좋다면 사방으로 멀리 있는 지역까지 잘 보이는 곳이지만 약간 뿌연 하늘이라 아쉬운 등산이었다. 등산 차림이 아니라도 산책보다는 조금 더 힘들게 움직이고 싶다면 다녀오기 좋다. 문수산, 문수산성을 따라 걷기 위해서 문수산 산림욕장으로 검색하고 가면 된다. 주차요금은 2천원이고 주차장은 넉넉해서 편하다. 문수산 등산 안내도에 있는 코스가 4개인데 그 중 문수산 산림욕장 출발해서 문수산 정상까지 갔다가 남..
북한산 여성봉 등산코스 오봉탐방지원센터부터 짧고 굵게 여성봉까지 북한산 여성봉에서 바라보는 모습이다. 날이 좋아 멀리까지 잘 보이니 날을 잘 선택한듯하다. 날은 맑지만 산을 오르면서 느끼지 못했던 바람이 여성봉에서는 엄청나게 불어댄다. 무서워서 바위에 꼭 붙어 있기만 했다. 북한산 오봉탐방지원센터 쪽에서 여성봉까지 2Km 등산코스라서 길지는 않지만 마지막 400m 구간은 암벽 등반인가 싶다. 초보 등산러가 집 앞 산책 가는 복장으로 나왔는데 정상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등산코스를 50분도 안되어 급하게 오르다 체할 정도다. 나름 짧고 굵게 등산하기에는 괜찮은 코스 같다. 북한산 송추2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봉탐방지원센터까지 잠시 걸으면 된다. 600m가 약간 넘으니 금방이다. 주차요금은 경차 2,000원, ..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겨울 철새가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곳, 운양동 생태공원 한강 하류가 옆으로 흐르는 이곳은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다. 겨울이라지만 이곳의 자연은 조용하지 않다.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쉬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석양이 예쁜 곳이고 그 빛을 받은 갈대가 금빛으로 빛을 내는 곳이다. 겨울 철새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AI 탓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고 철새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걷는 길을 자전거길이 있는 한강변으로 걷거나 그 아래 흙길을 걸어도 된다. 그보다 더 아래 습지가 있는 생태공원 주변을 걸어도 좋다. 김포 운양동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무료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비슷한 위치에 있다. 바로 옆에는 김포시 에코센터..
경기도 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 겨울 산책 광교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 겨울에도 맑은 날 걷기 좋았던 광교호수공원이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하늘도 맑고 덤으로 따스한 햇살까지 산책하기 더없이 훌륭했다. 광교호수공원은 이미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따스한 날이라 모처럼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사람들이다. 광교호수공원 주차장은 여러 곳인데 공원 제1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주말이지만 자리가 없진 않았다.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주차장 밖으로도 길에 주차한 차량들도 꽤 있었다. 도착했던 시간에 주차장이 만차였었나 보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 광교호수공원 데크길에 들어서며 산책을 시작한다. 아이들과 천천히 이리저리 걷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산책길이었다. 적지 않은 시간..
같이 걸을까 군포 반월호수공원 산책 간식은 신일룡의 호두파이 군포반월호수점 같이 걷기 좋았던 산책, 군포 반월호수다. '같이 걸을까' 걷기 시작하고 만나는 문구에 같이 걷는 사람들과 걷는 길에 행복+1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같이 걸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군포 반월호수 둘레길은 3.4Km라서 1시간 정도면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혹은 천천히 아이들과 걸어도 산책으로 알맞은 거리다. 둘레길 1구간은 동그랗게 돌다가 중간에 다리를 건너는 것이라 2.5Km가 채 되지 않는다. 3구간인 군포대야물말끔터까지는 가지 않고 쌈지공원에서 다리를 건너기로 한다. 군포 반월호수공원은 주차장이 도로 옆으로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 주차표시가 되어 있지 않지만 도로 양옆으로 주차를 하기도 한다. 도로에서 바로 반월호수공..
겨울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산책 공룡발자국 발견으로 멈춰진 암석 채취 추운 들 어떨까. 산책하는 데는 별다른 제약이 없으니 비와 눈만 오지 않는다면 어디든 나서본다. 방문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 편이고 조용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다녀왔다. 추워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전망대까지 올라서야 사람들이 있는 정도다. 가까운 곳에서 퇴적암층을 볼 수 있는 곳,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말보다는 그저 조용히 자연의 풍경을 보러 걷기 좋았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 나뭇잎이 무성하거나 하늘이 푸르다면 물빛도 푸르다는데 추운 날, 흐린 날에는 그저 물이 있다는 것만 보인다. 퇴적암층이 암석 채취로 인해 드러나 있어 볼 수 있다는 정도만 있으니 체험 학습하듯 여기는 뭐, 저..
안양 삼막사 가는 길산책 가벼운 등산 안양 삼막사 삼막사까지 오르면 겨울 풍경은 더 탁 트여 보인다. 나뭇잎이 없는 가지가 멋스럽고 풍경까지 잘 보이게 해 주니까 말이다. 새해가 되고 혹한이 되면서 지금은 집콕 중이기에 한 달 전쯤 다녀온 안양 삼막사 가는 길을 다시 보게 된다. 눈이 녹으면 다녀와볼 만하다. 안양 삼막사하면 맛집이 먼저 검색될 정도인데 그곳은 상황이 진정되면 가볍게 걸어주고 다녀오면 좋겠다. 안양 삼막사 가는 길은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을 지나 삼막사까지는 도로가 있지만 차가 들어가기는 어렵다. 신도라면 모를까. 삼막사가 목적지라는 결과보다 거기까지 오르는 길의 과정을 위해 왔으니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주차장에 있던 삼막마을 안내도에는 삼막사 탐방로 도로를 따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