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하다/강원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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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바닷가 숙소,양양 무인호텔,양양 더낙산호텔,바닷가 숙소,양양 숙소,더낙산호텔,일출 숙소 강원도 양양에 다녀올 때 숙소로 무인호텔을 예약했었어요. 양양 더낙산호텔이고 1층에 할리스커피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숙소이고 바닷가와 정말 가까워요. 더낙산호텔에도 주차장이 있으면서 바닷가로 주차장이 더 있어서 여유로워요. 다녀왔을 때는 10월이었는데 호텔 앞 주차장이 무료였어요.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더낙산호텔은 무인호텔이라서 세면도구 없어요. 작은 비누만 세면대에 있으니 나머지 개인용품, 세면용품은 모두 준비하고 오시면 좋아요. 양양 더낙산호텔은 무인호텔이라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1층에 체크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숙소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만..

인제 자작나무숲,자작나무숲,인제 자작나무숲 입산통제기간,자작나무숲 입장료 인제 자작나무숲을 다녀왔어요. 10월 첫째주 주말에 다녀왔을 때는 여름이 끝나지 않은 숲의 모습이라서 초록초록했어요. 주차장 입구에서 입장료라기보다는 주차요금처럼 5천 원을 내야 해요. 직접 차단기 열어주시고 지불했던 5천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주시더라고요. 자작나무숲은 인제상품권으로 5천원을 주시는데 인원이 아니라 차량에서 한 번만 지불하니까 입장료보다는 주차요금이라고 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이걸로 인제지역에서 사용하거나 자작나무숲 매점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주차장 근처 농산물을 구입하실 수도 있어요. 인제 자작나무숲 입산 안내예요. 하절기는 5월~10월에는 오전9시 입장 가능하고 오후 3시에 입장이 마감되며 오후 6시에 나오셔..

철원 모노레일,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 역사문화공원, 철원 백마고지전적비,백마고지,도피안사,철불상 철원 가볼 만한 곳, 소이산 모노레일이 있는데 그곳이 철원 역사문화공원이더라고요. 모노레일은 네이버로 예약을 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시간에 바로 승차하실 수 있어요.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실 수도 있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주말이나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타러 왔다가 철원 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백마고지 전적비와 오래된 사찰로 보물과 국보가 있는 도피안사까지 다녀왔어요. 철원 역사문화공간은 입장료 없이 볼 수 있으니까 모노레일을 안 타더라도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체험도 있어서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타러 왔다가 철원 역사문화공원이라는 ..

강원도 고성 펜션 아미고 아미가 펜션 봉포해수욕장 해변 푸드트럭 강원도 고성까지 바다를 찾아갔던 8월 초의 여름이었어요. 더워도 바다는 좋더라고요. 고성 봉포해수욕장 봉포해변으로 극성수기에 급하게 펜션을 찾았거든요. 여름휴가 4일 전 예약한 펜션은 강원도 고성 아미가펜션이에요. 아미가, 아미고 펜션이 같이 있어요. 인터넷에서 미리 뷰를 확인하고 느낌은 알았지만 직접 가서 보니까 바다가 바로 앞이라서 좋았던 펜션이에요. 펜션에 엘리베이터가 있고요. 아미가펜션 패밀리로 예약했거든요. 무거운 짐 들고 2층만 올라도 더운 여름이었는데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미가 펜션 내부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내부에 아치형 인테리어가 있어서 아기자기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펜션 내부에서 바로 ..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예요. 강원도에 가게 되면 한 도시만 돌아보곤 하는데 이번에는 어쩌다 동해가 됐더라고요. 논골담길은 꽤나 오래전에도 왔었는데 도째비골은 그때 없던 곳이었어요. 날이 더워 가볍게 전망대 쪽만 올라갔어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오르자마자 보이는 건 커다란 얼굴을 올려다 보는 거예요. 도째비골 비탈명 얼굴바위라고 하는데 동해바다의 정령이라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르다가 뒤절아보면 바닥도 푸른 물결 같고 그게 바다와 하늘로 이어진 것 같은 풍경이더라고요. 동해 도째비골은 매주 월요일 휴장이에요. 월요일이 공휴일이라면 그다음 날 쉬는 거예요. 설날과 추석 명절에도 휴장이고요.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에 티켓발권과 같이 시작해요. 하절기 4~..

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동해바다 가볼 만한 곳 이렇게 푸른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동해여행이었어요. 동해바다는 가볼 만한 곳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바다만 봐도 멀리 온 의미는 충분한 것 같아요. 감탄을 자아내던 동해바다였어요. 이곳은 동해 추암 촛대바위예요. 출렁다리도 있어서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다만 엄청 엄청 더웠던 날 8월 초에 다녀왔더니 뜨거워서 멍 때리며 바라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꼭 다시 가을에 가보겠지만 이런 푸른빛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동해 촛대바위를 보러 가는데 추암해변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좁아요. 그래서 바깥 도로 건너에 공영주차장이 있거든요. 무료였어요. 대게가 그려진 식당과 같은 주차장이더라고요. 공영주차장이라는 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금산 잔도 출렁다리 울렁다리 스카이워크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지나고 잔도 지나서 울렁다리까지 다녀왔다. 소요시간은 2시간 이내이고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걷지 않는 정도다.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는 만 7세 이상 3천원, 원주시민은 1천원이다. 소금산 출렁다리, 잔도, 울렁다리 매표소는 3곳이고 주차장은 따로 요금 없이 주차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관광지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매표소 3곳을 지날 수 있다. 임시 주차장에서는 2번째 매표소로 가는 700m 이상 구간이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등산로 입구부터 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까지 가는 3Km 구간이다. 주차장부터 출발한다면 더 길어지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로 가려면 주말일 경우 오전 9..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가는 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드르니마을 매표소, 순담계곡 매표소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가 전체 구간 모두 개통되었다. 임시 개통 때 순담계곡 매표소에서 출발해 1Km 구간을 다녀온 뒤 11월 19일 전구간 개통되어 다녀온 것이다. 순담계곡 매표소에서 출발해봤으니 이번에는 드르니마을 매표소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로 가는 길은 순담계곡 매표소(철원 갈말읍 산78-2)와 드르니마을 매표소(철원 군탄리 산174-3) 두 곳을 찾아가면 된다. 두 곳 모두 주차장이 되어 있고 주차요금은 무료다. 순담계곡쪽보다는 드르니마을 주차장이 더 크다. 드르니마을 매표소에 도착하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구간이 전체 표시되어 있다. 임시 개통 때 순담계곡에서 출발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 한탄강 주상절리길 순담계곡 철원 한탄강 주상정리길 잔도 임시개통했던 추석 즈음에 다녀왔던 사진을 이제야 꺼내봅니다. 10월 말이나 11월이면 구간 공사가 끝나서 더 길게 다녀올 수 있다고 하니까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다. 무섭기도 하지만 전구간 개통이 된다면 이번에는 아이들과 또 다녀올까 싶다. 임시개통했을 때 이렇게 종이로 된 티켓을 나눠주었고 주차장도 바로 옆이라 무료요금이었다. 주차장이 부족해서 주변 도로에 빈 공간에 하신 분들도 있었다. 한 달 전이지만 이때만 해도 날씨도 변덕에 더웠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임시개통 구간만 다녀오는데 왕복으로 40여분이었는데 비가 오다 해가 뜨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우산을 펼치고 접고를 다섯 번은 한 것 같다. 날씨 변덕이 참 심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예약, 안목해변 수도권은 덥고 맑은 날씨지만 강원도는 흐리다는 것을 알고 드라이브 겸 나선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이다. 비도 오고 사람들이 적은 평일이라 떠날 수 있었다. 평창에 들어서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엄청난 비구름을 마구 쏟아내고 있었다.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강릉 안목해변과 커피거리까지만 다녀왔다. 맑은 날 여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의외로 새로운 매력이 있었던 비 오는 날의 여행이다. 발왕산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는 현장예매할 경우 신용카드 중 국민, 신한, 비씨는 20% 혜택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네이버에서는 22%, 21%의 혜택이 있고 당일 예매 후 당일 사용도 가능하다. 발왕산 케이블카 매..
철원 송대소 은하수교직탕폭포 징검다리 겨울이 되면 언택트 여행이라 하지 않아도 추운 바깥을 걷는 사람들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 때는 사람들이 붐비던 곳마저도 한적해지곤 한다. 게다가 코로나로 더 한적하다. 철원 은하수교는 10월 개장이 됐을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던 곳이다. 아직 2단계가 시작되기 전 다녀온 곳이었지만 이미 지역내 확진자가 나오고 있던 상황이어서 은하수교는 통행을 할 수 없었다. 은하수교는 비나 눈이 오는 경우도 통행이 금지된다. 비가 온 날이어서 통행이 금지될 수 있겠지만 괜찮다고 가보니 날씨탓은 아니었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굳이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주변을 천천히 걸을 수 있어 다녀왔다. 비가 내린 뒤였고 날이 흐리고 추워지고 있어서 주말이었지만 주차장..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오대산 선재길 숲내음 가득 가고 싶다 생각만한지 몇 년만에 드디어 오대산 월정사에 다녀오게 됐다. 근처 평창 켄싱턴호텔까지 왔다가도 일정상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걷지 못해 아쉬워했었다. 목적지를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딱 정하고 나서야 올 수 있게 되다니. 뭐 그리 오기 어려웠다고.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일대는 월정사의 사유지라고 한다. 월정사 앞 주차장에 가기 전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주차요금 : 경차 2,000원, 중형 5,000원 여름이었지만 강원도는 쌀쌀하다. 어느 해인가 한창 더웠던 8월말 캠핑 때도 밤새 추워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챙겨간 긴팔이 아니었다면 산책길 내내 추워서 숲내음도 못..
삼척 해수욕장 포토존 쏠비치리조트 옆 삼척 해변 여기는 삼척 해변, 삼척 해수욕장이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산책하고 멋진 사진 하나쯤 남기기 좋은 삼척 해수욕장 해변을 사진으로 남겨봤다. 삼척 해수욕장에 있는 포토존이다. 데크가 해변을 따라 길게 나 있어서 모래를 밟지 않고도 산책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 바라본 삼척 쏠비치리조트다.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산토리니처럼 꾸민 리조트다. 데크를 주변으로 그네가 있고 작고 예쁜 잔디밭도 있다. 잔디밭에서는 밤이면 조명을 밝혀 예쁜 해변 산책을 할 수 있다. I♡U가 있던 데크의 포토존 뒤로 송림 너머에 텐트가 많다. 삼척 해수욕장 야영장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무료이고 취사 가능하다. 전기도 없고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멋진 풍경을 보며 잠들고 일어날 수 있..
강원 고성 삼포해수욕장 하얀 파도가 넓게 부서지는 삼포해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삼포해수욕장이다. 경사가 아주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에서 즐기기 좋다. 굳이 해변이 경사도나 수심을 알지 못해도 직접 보면 알 수 있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양이 많고 넓고 얕게 퍼진다.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아서 멀리 바위섬들이 보이고 수심이 얕은 곳은 에메랄드빛, 멀리는 짙푸르게 보인다. 삼포해수욕장은 근처에 주차하면 되고 해변에 일렬로 늘어선 평상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해변의 폭이 75m로 넓은 편이어서 좋고 송림이 우거진 쪽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속초에서 멀지 않지만 북쪽으로 올라와야해서 그런지 비교하면 한적한 편이다. 삼포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길이가 800m이고 수심이 1~2m로 깊지 않고 경..
속초 고성 오션투유리조트 삼포해수욕장 오션뷰 오션투유리조트 6층 이 풍경은 고성 오션투유리조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것이다. 날씨가 좋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시원하게 보이는 멋진 오션뷰가 좋다. 다만 멋진 오션뷰를 보기 위해서는 오션뷰로 예약해야하고 전망 좋은 위치와 층이 필수다. 물론 랜덤 배정이다. 각 층의 객실배치도가 볼 수 있도록 옆 벽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또 하나! 오션투유리조트 오션뷰를 보기 위해서 리조트 입구에서부터 실망한 마음을 추스르고 올라와야 한다는 것. 아마 실망이 커서 오션뷰가 더더 멋졌나보다. 오션투유리조트는 속초나 고성 숙소로 검색하면 나온다. 위치는 고성이고 속초와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속초를 지나야 올 수 있는 위치다. 넓고 푸른 삼포해수욕장과 멀리 오션뷰로 보이는 ..
속초카페거리 바다정원 멋진 바다뷰 속초 카페 속초에 카페거리라고 있어서 찾다 가게 된 바다정원이다. 동해바다 여행의 쉼표라는 바다정원 카페는 해변을 그대로 끼고 송림에 앉아 쉴 수 있는 바다뷰가 멋진 카페다. 5층까지 있는 카페의 4층에서는 송림에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전망 좋은 카페로 꼽을 수 있다. 속초 카페거리, 고성 카페거리라고 나와 있어서 강릉카페거리보다는 부족해도 길을 따라 카페가 몇몇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속초에서 고성 가는 길에 접근하기 쉬운 카페다. 미시령을 넘어간다면 가깝지만 양양이나 영동고속도로로 가야한다면 멀어지는 위치다. 하지만 여행의 처음이나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동해 바다를 보고 가기 좋은 카페다. 속초 카페거리 길로 들어서서 가다보면 양쪽이 모두 ..
삼척 쏠비치리조트 스위트 취사 객실 바다전망 삼척 쏠비치리조트다. 외관은 산토리니를 닮아 있고 옥상정원에서보는 뷰 맛집이 멋지다. 옥상정원에서는 사진 백장 나올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니 삼척 쏠비치리조트에 갔다면 리조트를 둘러보길 추천한다. 삼척 쏠비치리조트 입구에서 차량에 앉은 채로 체온을 체크하고 주차한 후 웰커버센터로 들어간다. 삼척 쏠비치리조트는 인터파크에서 예약했고 갑자기 뜨는 쿠폰으로 할인 받았다. 객실은 리조트 스위트 취사형으로 방2, 거실, 화장실2개가 있다. 객실은 랜덤배정이고 오션뷰는 먼바다 뷰인지 가까운 바다 뷰인지 묻는다. 해변이 보이는 뷰가 좋을 것 같아 가까운 뷰로 선택했다. 그리고 오션뷰는 추가요금이 있다. 삼척 쏠비치리조트 스위트 취사 객실은 3층, 가까운 바다 뷰다. 이쪽으로..
강원 고성 화진포해수욕장 맑고 깨끗한 얕은 수심 아이들과 가기 좋은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화진포해수욕장이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화진포해수욕장은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맑고 깨끗한 바다,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의 해수욕장으로 아이들과 가기 좋은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화진포해수욕장 백사장에 발을 디디고 독특했던 것은 바다와 화진포호가 만나는 곳이다. 호수의 물이 바다의 물과 합쳐지는 곳이라 아이들이 놀기 좋다. 파도가 치지 않아 잔잔하고 얕은 수심에 튜브를 타고 놀기에 편하다.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 뒤로 화진포호가 있다. 화진포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파라솔과 그늘막은 어느 선을 넘지 못한다. 개인파라솔 허용구역이 선을 그..
영월에 행사가 있어서 갔다가 짧은 4시간 동안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과 가볼만 한 곳이 있다면 여기가 어떨까 싶다. 가기 쉽지 않은 영월에서 보기 좋았던 짧은 코스이다. 영월은 바다나 유명한 관광코스가 많은 곳은 아니다. 그것이 여유로운 여행이 되는 장점이기도 하다. 영월에서 관광코스로 박물관 스탬프투어가 있고 영월 10경도 선정해두었다. 영월 10경은 단종의 장릉, 어라연, 별마로천문대, 청령포, 선돌, 법흥사, 고씨동굴, 한반도지형, 김삿갓유적지, 요선암과 요선정이다. 이번 여행코스는 영월 10경 중에 있다. ■선돌(국가지정 명승 제76호)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122 해발 320m 소나기재에 있는 바위다. 주차장 넓고 무료이다. 영월의 무릉도원면에서 한반도면을 지나 김삿갓면을 향해 가다 들..
올해는 조선왕릉40기가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지 10년이 된다. 한 왕조의 무덤이 온전하게 보존되고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조선왕릉이 유일하다. 조선의 유교적 세계관이 반영되고 풍수지리의 영향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왕릉의 조성과 관리 등을 기록한 문서가 존재하고 왕릉의 제례의식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왕릉 전체가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조선의 왕릉은 모두 42기이다. 북한에 있는 태조왕비 신의왕후 제릉과 정종후릉 2기를 제외하고 남한에 있는 40기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었다. 대부분의 왕릉은 서울과 근교에 위치해 있다. 한양 사대문 밖 100리(조선시대 당시 80리-당시와 현재 10리 기준이 다름) 안에 있도록 한 조선의 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