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삼포해수욕장 하얀 파도가 넓게 부서지는 삼포해변 일출

강원 고성 삼포해수욕장

하얀 파도가 넓게 부서지는 삼포해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삼포해수욕장이다. 경사가 아주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에서 즐기기 좋다. 굳이 해변이 경사도나 수심을 알지 못해도 직접 보면 알 수 있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양이 많고 넓고 얕게 퍼진다.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아서 멀리 바위섬들이 보이고 수심이 얕은 곳은 에메랄드빛, 멀리는 짙푸르게 보인다.

 

 

 

 

삼포해수욕장은 근처에 주차하면 되고 해변에 일렬로 늘어선 평상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해변의 폭이 75m로 넓은 편이어서 좋고 송림이 우거진 쪽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속초에서 멀지 않지만 북쪽으로 올라와야해서 그런지 비교하면 한적한 편이다. 삼포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길이가 800m이고 수심이 1~2m로 깊지 않고 경사도가 2~3도로 완만하면서 넓다.

 

 

자세히 보니 캠핑카나 텐트를 친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이른 아침이라 아직 텐트에서 사람들이 나오지 않은 모습이다.

 

 

같은 동해의 해수욕장이라 해도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삼포해수욕장은 넓게 퍼지며 부서지는 파도가 매력이다.

 

 

 

 

낮은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오지만 아이들과 가만히 앉아 물놀이 하기 좋다.

 

 

 

삼포해수욕장의 매력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파도가 넓게 부서져서 입수를 하지 않아도 시원하고 즐겁다.

 

어린 아이들과도 함께 앉아 거품 같은 하얀파도를 즐길 수 있다.

 

 

파도는 즐겁지만 모래가 잔뜩이다. 삼포해수욕장 바로 앞 오션투유리조트 주차장 근처에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가볍게 모래를 씻는다. 해수욕장의 샤워장과 화장실은 별도로 있는 것 같지만 들러보지는 않았다.

 

 

 

삼포해수욕장 주변에는 콘도와 리조트, 민박이 있어서 그런지 해변 바로 앞에 포장마차가 있다. 낮에 해변에 가기 전 미리 봐두었다.

 

 

밤에 나가본 포장마차다. 이미 숙소에서 바베큐를 하고 나와서 포장마차는 들르지 않았다.

 

 

그 옆에 있던 풍선터트리기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줬다. 풍선이 가깝고 빵빵해서 잘 터진다.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의 일출이다. 주변에 방해 받을만한 것이 없어 삼포해변으로 떠오르는 해를 그대로 보기 좋다. 파도가 밀려왔다 나가는 모래사장으로 붉은 해가 비친다.

 

 

 

생각치 않게 일어나게 되어 본 삼포해수욕장의 일출이다. 해뜨기 20분 전에 일어나게 되어 해변으로 나가니 사람들은 혼자서 혹은 가족, 친구와 일출을 보러 나가고 있다. 아무도 소리내지 않고 일출을 바라보다 들어간다. 그 풍경이 너무 좋았던 삼포해변이다. 잔잔하게 기억에 남아 다시 찾고 싶은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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