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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1박2일 아이들과 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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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1박2일 아이들과 여행

해보다 2019. 7.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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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여행하기 위해 350Km를 달려 도착한 첫 목적지는 호미곶이었다.

흐린 날씨에 푸른 바다빛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탁트인 바다와 그 냄새만으로도 설레는 여행을 이미 시작되었다.

 

포항여행을 계획하면서 1박2일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정말 많았다.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떠나기 전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을 정해보았다.

 

▶호미곶 해맞이광장▶국립등대박물관▶구룡포 과메기문화관&벽화마을▶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영일대해수욕장&해상누각▶환호공원▶경상북도 수목원▶보경사▶오어사&오어지둘레길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를 나름 적어두었지만 1박2일은 긴 시간이 아니었다. 아이들과의 여행은 특히 더 그렇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가로등을 중심에 두고 본 호미곶해맞이광장이다. 왼쪽으로 생생의 손이 마주보고 있고 오른쪽으로 한반도 지형이 호랑이 모양으로 보인다. 가로등마다 호랑이모양 한반도가 있다.

 

 

 

▶국립등대박물관

 

 

아이들과 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이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6시.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국립등대박물관은 유물관, 역사관, 체험관,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유물관에는 등대에 사용되었던 등명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자세한 설명이 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다.

아이들은 항로표지이야기와 등대학교 졸업하기 2권의 책을 받아서 읽고 문제를 풀 수도 있다.

 

 

등대역사관은 항해에 대한 설명과 등대모형이 있고 아이들을 위한 등대종이접기도 준비되어 있다.

 

 

햄버거 없어요~음료도 없어요~ 이곳은 국립등대박물관 역사관 2층 등대리아입니다. ^^

 

 

먹지 마세요~ 멋진 풍경은 눈으로 보세요~

창가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니 텀블러에 가져온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등대리아를 즐기면 된다.

 

 

아래서 보았을 때 엄청 커서 한 눈에 안들어오던 포항 호미곶등대가 등대리아에서는 한 눈에 잘 보인다.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은 아이들과 꼭 가볼만한 곳이다.

 

 

체험관 로비에 있는 예쁜 등대가는 길 안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포토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 벽화마을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주차장 무료,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임시개관기간중이라 입장료 무이다. 2016년 개관했다는데 현재까지 무료이다. 휴관일은 매주월요일이다.

1~4층까지 있고 4층은 야외전망대, 카페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다양하다. 직접 물고기를 만질 수 있는 터치풀, 구룡포 바다스케치, 모래영상놀이, 제트스키라이더가 있다. 제트스키라이더는 만12세까지 탈 수 있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옆 벽화마을이 있다. 과메기문화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골목길도 둘러 보기 좋다.

벽화마을 골목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가 나온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주차장 무료. 귀비고 입장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무료.

 

 

공원을 둘러보며 귀비고에 입장한다.

 

 

귀비고 입장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무료. 매주월요일 휴관.

 

귀비고의 미디어영상실을 추천한다. 빈백소파에 기대어 신비한 영상에 사운드가 더해지니 편안하게 휴식하는 기분이다.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증강현실게임과 VR체험도 있다.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다.

 

 

일월정이다. 맑았다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였겠지만 흐린 날이라 회색빛 바다에 회색 하늘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 뮤지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 뮤지엄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반드시 해설사와 동행을 하여 관람을 해야하며 관람 투어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이다.

주차장 무료이며 관람요금은 24개월 이상~ 성인 모두 3,000원, 24개월 미만이나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예약이 일주일 이전에 완료되는 경우도 있으니 인터넷 사전 예약이나 전화로 문의(054-279-0427)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일대해수욕장 & 해상누각

 

포항시내에서 가깝고 긴 해변의 백사장은 모래가 곱다. 해상누각은 낮의 전망도 좋고 밤의 야경도 좋다. 해상누각으로 걸어가는 다리의 불빛터널이 예쁘다.

 

 

▶환호공원

 

환호공원주차장-포항시립미술관-환호공원전망대-환호공원해안주차장이 있으니 편한 곳으로 주차하면 된다.

 

포항 환호공원 전망대에서 영일만과 포항제철을 볼 수 있다.

환호공원 내에 포항시립미술관이 있으며 입장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동절기 오후6시까지)이며 관람 무료, 주차무료이다.

 

 

▶경상북도 수목원

 

경상북도 수목원 입장시간 오전10시~오후5시(동절기 오후4시까지),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이다.

 

 

 

▶보경사

 

 

포항 보경사 주차장 무료, 입장요금 어른 3,5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이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가를 지나 걸어서 보경사 일주문을 지나면 매표소가 있다.

 

 

 

보경사에 있는 보물 적광전이다. 보경사 경내 현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보경사에 있는 보물로 고려 고종 11년에 세워진 원진국사비이다.

 

 

보경사 경내 긴 처마 옆으로 연신 제비가 날아다닌다.

 

 

장독대의 규모가 장만드는 집만큼이나 많다. 절에 다녀가는 사람들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어사 & 오어지둘레길

 

오어사 입장시간 오전4시~오후7시. 주차 무료. 주말에 차가 오어사까지 못 들어갈 경우 공영무료주차장에 주차 후 1.3Km 길을 걸으면 된다. 중간 가는 길에 마구 주차하는 차들도 있다.

오어사에 동종은 고려 고종3년(1216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오어사부터 오어지둘레길을 조금 더 걸어도 좋을듯다. 오어사 입구 운제산 원효교를 건너 전망대를 지나 메타세콰이어 숲까지 거리가 1.3Km정도이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아 보인다.

 

포항 가볼만한 곳을 정하고 갔던 곳은 기억에 남기고 못 가본곳은 저장해두었다가 다음 여행에 가보려한다. 여행을 다닐수록 보고 싶은 곳이 더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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