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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카페 바다정원 멋진 바다뷰 카페 본문
속초카페거리 바다정원
멋진 바다뷰 속초 카페
속초에 카페거리라고 있어서 찾다 가게 된 바다정원이다. 동해바다 여행의 쉼표라는 바다정원 카페는 해변을 그대로 끼고 송림에 앉아 쉴 수 있는 바다뷰가 멋진 카페다. 5층까지 있는 카페의 4층에서는 송림에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전망 좋은 카페로 꼽을 수 있다.
속초 카페거리, 고성 카페거리라고 나와 있어서 강릉카페거리보다는 부족해도 길을 따라 카페가 몇몇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속초에서 고성 가는 길에 접근하기 쉬운 카페다. 미시령을 넘어간다면 가깝지만 양양이나 영동고속도로로 가야한다면 멀어지는 위치다. 하지만 여행의 처음이나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동해 바다를 보고 가기 좋은 카페다.
속초 카페거리 길로 들어서서 가다보면 양쪽이 모두 주차장인 바다정원이 나온다.
바다정원 건물 바로 앞,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후문입구가 나온다. 카페 외벽이 화려해서 눈에 안 보일수가 없다.
바다정원은 5층으로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각 층별로 카페 내부와 외부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외부 계단을 통해 오르는 것도 좋다.
속초 고성 전망 좋은 바다뷰 카페, 바다정원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명 버리깨길23으로 주변에 건물이 많지 않아 눈에 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엄청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2층 레스토랑은 마지막 주문은 오후8시다.
음료도 다양하고 아메리카노도 아이스가 5,000원으로 가격 괜찮다. 서울 경기권에서 이런 카페 가면 7천원이라 내 머리속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효과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빵이 있고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만큼 저렴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다. 음료 2개, 빵 5개 맘껏 고르고도 3만원이 안되다니.
바다정원을 둘러보러 1층 테라스 자리를 지나 해변쪽 송림으로 나가본다. 테이블과 의자는 자유로워서 이리저리 옮겨 앉는다. 송림이 자그마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바다와 백사장이 눈 앞에 보이는 광경이 너무 좋다. 바다정원 음료값은 바다뷰가 다했다. 입으로 마시는 커피 맛보다 눈으로 느끼는 바다맛이 더 좋은 뷰맛집이다.
해변과 송림을 뒤로하고 1층 정원쪽으로 바라본다. 클래식한 베이비핑크 카에 탑승하기. 민트벽과 어울려 바다를 등지고 포토존이 되어준다.
바다정원에서 5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외부 계단을 따라 오르는 것도 예쁘다. 각 층마다 다른 바다뷰도 보고 테이블에 앉아 있다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사람들이 많지만 자리가 많아서 앉을 자리부터 찾아야 했던 다른 카페보다 한결 여유롭다.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며 풍경 바라보기.
5층 루프탑 가는 길이다. 하늘로 오르는 것 같은 예쁜 계단을 지나면 멋진!
시원하고 넓은 바다뷰가 나온다. 햇볕이 쨍쨍하지만 그냥 멍하니 서 있기 좋다. 벤치도 있으니 앉아도 된다.
바다정원 5층 루프탑의 포토존이다. 바다도 멋지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멋지다. 인물사진 잘 안 찍는데 이곳은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이쯤에서 4층 실내 오션뷰 자리로 들어가본다. 멋진 창가자리에 앉으면 일어나기 아까운 뷰가 보인다.
바다정원의 멋진 바다뷰도 식후경. 어쩌다 빵순이 될 듯 마구 골라담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라떼도 괜찮았다. 배고픈거 아닌데 저 빵 다 먹고 바다정원 뷰도 실컷 보고 일어났다.
바다정원 4층 실내 오션뷰에서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일어나기 아까워하며 나왔다. 멋지다 바다. 1층 테라스 바깥 송림속 자리가 인기있지만 맑은 날씨와 다르게 바닷바람은 역시 차갑다. 머리카락 날리지 않는 오션뷰를 보려면 4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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