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역사문화공원, 철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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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가볼 만한 곳, 소이산 모노레일이 있는데 그곳이 철원 역사문화공원이더라고요. 모노레일은 네이버로 예약을 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시간에 바로 승차하실 수 있어요.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실 수도 있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주말이나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타러 왔다가 철원 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백마고지 전적비와 오래된 사찰로 보물과 국보가 있는 도피안사까지 다녀왔어요. 철원 역사문화공간은 입장료 없이 볼 수 있으니까 모노레일을 안 타더라도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체험도 있어서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타러 왔다가 철원 역사문화공원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입장료도 따로 없고 무료니까 일단 가보셔도 좋아요.

철원 역사문화공원 들어가자마자 산 중간에 모노레일 두대가 각자 방향대로 운행 중이더라고요. 모노레일은 시간이 되면 승차하시고 철원 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아요. 종탑 왼쪽으로 극장이 있어서 시간이 맞는다면 들어가서 보셔도 좋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상가가 오른쪽으로 있는데 옛날 전봇대도 있고 상가 간판도 그림이 예뻐요.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어서 더운데 간식이나 음료 구입하기도 좋았어요.

 

철원 극장이라고 되어 있는데 상영표 있으니까 미리 확인하시고 시간 맞으면 보셔요.

 

정말 기대 없이 들어가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정말 좋았어요.

 

철원 극장 옆 철원역이에요. 깔끔하면서 묵직하게 보이는 느낌이었고 좋더라고요.

 

철원역 내부 대합실이에요. 이곳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구입하거나 탑승하실 수 있어요. 시원하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좋아요.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이에요. 성인 7천 원, 청소년 어린이 4천 원이에요. 

 

그리고! 티켓 구입하면 철원상품권을 지급해요. 저희는 상품권을 식사할 때 사용했어요. 

 

네이버로 예약한 모노레일이라서 확인 전화도 해주시더라고요.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고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모노레일 탑승 인원은 2명씩 4줄이라서 8명이에요. 주말에 다녀왔는데 출발 시간 간격이 7분 30초라고 되어 있었어요. 철원역에서 정상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13분, 정상에서 다시 철원역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12분 정도라고 해요.

 

이제 철원역 출발합니다.

 

소이산 모노레일이에요. 정상 쪽으로 오르는데 사방이 엄청 잘 보이죠. 앞으로 보이는 모노레일 철길의 경사가 그대로 보이니까 스릴 있더라고요. 더웠는데 에어컨은 없고 미니 선풍기가 있어요. 양쪽 옆 창문을 일부 내려놓고 운행하더라고요.

 

소이산 정상까지는 아니고 근처에 모노레일 하자해요. 저희가 타고 온 모노레일이 내려가는 분들 태우고 가더라고요. 아직 소이산 정상도 아닌데 풍경이 멋지죠.

 

모노레일 내려가는 레일만 보면 롤러코스터급인 것 같아요.

 

정상까지 5분도 안 걸려요. 데크 따라서 올라오니까 편해요.

 

정말 멀리 보이더라고요. 철원 평야예요. 오른쪽으로는 비무장지대 쪽이라고 해요. 이곳이 평야인 것처럼 비무장지대 너머 그쪽 땅도 평야인데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하네요. 해설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이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아직 공사 중이라 못 갔는데 그곳에 가면 백마고지 전적비가 보인다고 해요. 설명을 듣다 보니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고 백마고지 전적비까지 가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설명을 들으면서 30분 정도 머물다가 다시 모노레일 타고 철원역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레일만 보면 놀이기구 같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무섭지는 않았어요.

 

내려가는 풍경도 좋아요.

 

모노레일 타고 내려와서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있어요. 멀리 중앙에 보이는 것이 노동당사인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고 해요.

 

철원 역사문화 전시관으로 가는 중에 모노레일이 옆으로 지나가요.

 

이곳에서 철원 지역의 과거를 볼 수 있어요.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답을 잘해주세요.

 

이곳 철원역에서 금강산으로 가는 철도 노선이에요. 예전에는 잘 달렸겠죠.

 

곧 100년이 되어가는 외금강역 지도라고 해요. 신기하죠.

 

내부를 둘러보면서 철원의 역사와 지질에 대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아이들도 쉬어가기 좋은 곳이 있어요.

 

넓은 공간이라 좋더라고요.

 

영상을 볼 수도 있어요.

 

옥상정원도 있고요.

 

철원 역사문화공원 입구부터 있던 옛 모습의 건물들이에요. 각 건물마다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여관으로 들어가면 요금표도 붙어 있어요.

 

 

 

철원 우편국에 들어가면 옛날 우표도 있고요.

 

학교도 책상과 의자가 옛날 그대로죠. 의자가 정말 작아요.

 

그리고 이곳 교실에는 체험도 가능해요. 분재 체험비는 1천 원. 이미 귀여운 화분에 심어둔 화분이니까 부담 없이 가볍게 가지 자르고 정리하는 정도만 하시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체험 또 하나. 스티커를 붙이고 줄을 끼우면 되는 자개 미니 종이예요. 철원 문화상품권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요.

 

 

 

사진관도 있어서 소품 활용해서 찍어주시기도 해요.

 

철원 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인력거도 있어요. 안내소에 문의하고 직접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모노레일도 타고 철원 역사문화공원도 즐겼으니 늦은 점심 먹으러 갔어요. 이곳은 역사문화공원에 계신 분 중에 종종 가신다고 일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추천해 주신 곳이에요.

 

돈가스랑 파스타로 메뉴를 정했어요.

 

계획에는 없었지만 철원 역사문화공원에서 모노레일 타고 올라갔을 때 해설사님께서 알려주신 백마고지 전적비를 보러 갔어요. 입구 들어가는 곳부터 태극기와 나무가 멋지더라고요.

 

백마고지 전투 때의 탄피로 만들었다고 해요. 만져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괜히 더 조심스럽게 정성스레 쓰다듬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

 

백마고지 전적비에는 엄청 큰 봉에 태극기가 펄럭여요. 멀리서도 엄청 잘 보이겠죠. 소이산 모노레일 타고 올라갔을 때는 안보였지만 소이산 정상까지 가면 보인다고 해요.

 

 

이곳에서도 해설사님이 불쑥 설명하는 걸 옆에 서서 들었어요. 가운데 보이는 산이 백마고지라고 해요. 여기서부터 몇 발자국 더 나아갈 수는 있는데 더 길게 가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백마고지라, 피의 능선까지 보여요. 마음이 묵직해지는 곳이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 역사문화공원, 백마고지 전적비까지 둘러보고 마음 차분해지기 보물과 국보가 있는 오래된 고찰 도피안사에 잠시 들러봤어요. 

철원은 종종 오는 곳인데 여기저기 둘러보려면 몇 번을 가도 모자란 것 같아요. 계절마다 가는 곳마다 자연적으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철원 여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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