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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펜션 아미고 아미가 펜션 봉포해수욕장 해변 푸드트럭 본문

여행하다/강원도

강원도 고성 펜션 아미고 아미가 펜션 봉포해수욕장 해변 푸드트럭

해보다 2023. 8.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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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펜션 아미고 아미가 펜션 봉포해수욕장 해변 푸드트럭

 

강원도 고성까지 바다를 찾아갔던 8월 초의 여름이었어요. 더워도 바다는 좋더라고요. 고성 봉포해수욕장 봉포해변으로 극성수기에 급하게 펜션을 찾았거든요. 여름휴가 4일 전 예약한 펜션은 강원도 고성 아미가펜션이에요. 아미가, 아미고 펜션이 같이 있어요. 인터넷에서 미리 뷰를 확인하고 느낌은 알았지만 직접 가서 보니까 바다가 바로 앞이라서 좋았던 펜션이에요.

 

펜션에 엘리베이터가 있고요. 아미가펜션 패밀리로 예약했거든요. 무거운 짐 들고 2층만 올라도 더운 여름이었는데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미가 펜션 내부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내부에 아치형 인테리어가 있어서 아기자기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펜션 내부에서 바로 바다가 보여요. 푸드트럭도 보이고요. 봉포해변의 푸드트럭을 품고 있는 것 같은 아미가 펜션이에요.

 

이제 찬찬히 펜션 내부를 둘러봤어요. 넓은 건 아니지만 있을 거 다 있더라고요.

 

 

음, 아미가 펜션에 갈 때 장보기도 했는데 정말 의도치 않게 빠뜨린 것이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물! 그런데 정말 몰랐는데 정수기가 있는 거예요! 놀랍더라고요. 냉장고도 작은 편이 아니었고요.

 

전자렌지 있어서 햇반 데우기도 편해요. 주방도 작지 않아요.

 

고성 아미가 펜션 패밀리룸은 룸 1개와 거실, 그리고 화장실이 2개였어요.

 

룸에 있는 화장실의 특이한 점! 세면대가 없어요.

 

침대가 있는 룸이에요. 베란다는 거실이랑 이어지고요. 봉포해변과 푸드트럭도 보이고요.

 

깔끔하죠.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문 뒤로는 화장실 옆으로 이불장도 숨어 있어요. 문을 열면 안 보이고 방문을 닫으면 보여요.

 

 

두 번째 화장실에서는 샤워는 할 수 없지만 세면대가 있어요. 가족들 여행 가면 화장실이 1개여서 불편하다 싶을 때가 꽤 있었는데 아미가 펜션에서는 편했어요.

 

강원도 고성, 봉포해수욕장이니까 바다로 들어가야겠지만. 너무 더웠던 여름이라 모래가 뜨거웠을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 해수욕장보다는 펜션 풀장이 편하기도 해요. 안전하기도 하고요.

 

아미가 아미고 펜션 수영장이에요. 높이가 다른 2개의 수영장이 있어요.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기 좋았어요.

 

아미가 아미고 펜션 바베큐장이에요. 펜션에 카페도 있었는데 들러보지 못했어요. 펜션 수영장에서 놀고 해수욕장에서 또 놀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더라고요.

 

펜션 1층에는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샤워장과 튜브에 바람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펜션에서 보이는 봉포해변과 푸드트럭이에요.

 

푸드트럭도 못 들러봤네요. 여름에도 좋았는데 계절마다 또 오고 싶은 곳이더라고요. 펜션도 좋고 봉포해변도 좋아요.

 

봉포해수욕장이에요. 해변이 아기자기하면서 예쁘게 보여서 좋았어요.

 

도착한 날은 날씨가 정말 쨍하게 맑아서 좋았고요.

 

둘째날은 흐렸는데 그것마저도 좋더라고요.

 

강원도 고성 아미가 펜션으로 갈 때는 장보기를 로컬에서 하기로 마음먹고 갔거든요. 정말 근처에 가까운 토성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요. 로컬푸드가 가득하더라고요. 미니수박보고 일단 무조건 담았어요.

 

신선하고 저렴한 과일들도 많고 좋았어요.

 

미니수박이에요. 펜션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크기가 작으니까 금방 시원해졌어요.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죠.

 

미니어처 아니에요. 고성에서 만난 미니수박이에요. 정말 작은데 맛은 또 얼마나 좋았던지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다음에 여행을 와도 로컬푸드를 먼저 찾아볼 것 같아요.

 

흐린 하늘인데도 봉포해변의 색이 너무 예뻤어요.

 

 

 

봉포해변 해수욕장 앞 푸드트럭은 성수기주말에 저녁 11시까지 하더라고요. 손님들이 늦게까지 많았거든요. 아침에는 11시쯤 되니까 하나씩 오픈하는 중이에요.

강원도 고성은 이전에 왔었지만 이번에 더 좋았어요. 펜션도 좋고 바다도 좋았고요. 정말 예쁜 해변도 넓은 해수욕장도 강원도 동해에는 많잖아요. 멋진 해변도 있지만 아미가 펜션 앞의 바다는 아기자기 귀엽더라고요. 펜션 주변에 마트, 편의점, 푸드트럭에 카페와 식당까지 있어서 빈손으로 가볍게 여행 가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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