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동해바다 가볼만한 곳

 

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동해바다 가볼 만한 곳

 

이렇게 푸른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동해여행이었어요. 동해바다는 가볼 만한 곳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바다만 봐도 멀리 온 의미는 충분한 것 같아요. 감탄을 자아내던 동해바다였어요.

이곳은 동해 추암 촛대바위예요. 출렁다리도 있어서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다만 엄청 엄청 더웠던 날 8월 초에 다녀왔더니 뜨거워서 멍 때리며 바라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꼭 다시 가을에 가보겠지만 이런 푸른빛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동해 촛대바위를 보러 가는데 추암해변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좁아요. 그래서 바깥 도로 건너에 공영주차장이 있거든요. 무료였어요. 대게가 그려진 식당과 같은 주차장이더라고요. 공영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은 작아서 잘 안 보여요.

 

이곳은 추암해변 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상가와 주차장이에요. 여행객이 항상 많으니까 주차가 꽉 차있더라고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에서 추암역이 있어요. 바다열차를 운행하는데 더워서 이것마저도 귀찮으니까 선선한 가을에 다시 와야겠더라고요.

 

추암 바다열차 운행구간은 강릉역에서 삼척해변역까지 53Km이고 소요시간은 편도로 1시간 10분이라고 해요. 열차는 4칸인데 각 칸마다 요금이 다르네요. 운행은 자주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동해 추암 촛대바위는 해파랑길 33-34코스 중 있는 건가 봐요. 다 둘러보고 싶은 풍경일 것 같아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이렇게 오리가 있더라고요.

 

여기도 오리.

 

이건 진짜 오리.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요.

 

오리인데 오리가 아닌 애가 있어요. 회색 오리로 착각했는데 갈매기더라고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가 가깝지만 같은 방향을 아니라서 먼저 출렁다리로 가봤어요.

 

우와. 동해바다는 말이 필요 없이 어디를 가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푸른 것 같아요. 날이 정말 좋은 날 하늘도 푸르고 바다는 더 푸르더라고요.

 

동해바다 보러 가면 해변 쪽으로 가게 되는데 이렇게 해변과 다른 쪽을 바라보니까 풍경이 아름답더라고요.

 

바다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더라고요.

 

 

배경화면이에요.

 

동해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무서워도 건널 수 있더라고요. 풍경을 보는데 빠져서 발아래는 신경도 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예쁜 색을 볼 수 있어서 뜨거운 햇살 정도야 잠깐 따가워도 참을만한 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곳이 촛대바위 쪽이에요.

 

눈으로 보는 색은 더 아름다워요. 

 

 

출렁다리를 지나 산책을 해도 되는데 너무 덥더라고요. 촛대바위 보러 출렁다리를 다시 건넜어요. 촛대바위 가는 길, 바위가 정말 독특하고 또 다른 세계에서 똑 떼어다 놓은 것 같았어요.

 

 

 

촛대바위 보러 오르는 길에 아까 건넜던 출렁다리가 보여요.

 

혼자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예요.

 

 

이곳이 촛대바위 포토존이더라고요. 그런데 위에서 보던 풍경이 더 멋진 것 같아요.

 

잠시 햇빛을 피할 해암정 정자도 있어요.

 

 

뜨거운데 바다는 시원하죠. 계속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에요.

 

 

찍고 또 찍고 한 걸음마다 멈추게 되더라고요.

 

추암해수욕장은 따가운 햇볕 때문에 다가갈 엄두가 안 날 정도의 8월 초였어요.

 

아까 보던 오리에 거위까지 있더라고요.

 

 

더우니까 아이스크림이죠.

 

벌꿀 아이스크림이라고 벌집이 그대로 올려져 있더라고요. 덥고 독특하니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동해 촛대바위 빵도 있던데 여기서 대게빵이라니. 제 선택은 아니라서요. 바삭한 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동해바다는 어디나 좋지만 이날 보았던 풍경은 맑고 예뻐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더라고요. 바다 보러 여행 가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던 동해 추암 촛대바위와 바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