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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된장국 돈까스 크림소스 브로콜리 떡볶이 시금치나물 초등 아이 반찬을 만들 때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를 종종 사용해요.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야채 먹는 방법으로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요. 마트에서 스파게티 소스를 구입하기도 하고 진하고 느끼한 크림스파게티가 먹고 싶은데 소스가 없다면 크림소스는 바로 만들어요. 빵에 발라 먹는 필라델피아크림치즈, 우유, 슬라이스 치즈 넣으면 진한 크림치즈소스가 돼요. 간단해도 먹을만 해요.
메뉴♡ 팽이버섯 들깨탕 동그랑땡 토마토소스 브로콜리 감자볶음 아이 점심 반찬이예요. 늘 밥이 없죠? 아침에 만들어서 덮어두고 가면 점심에 밥을 덜고 반찬은 데워서 먹어요.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항상 냉동실에 있어요. 팽이버섯을 다듬고 3~4Cm 정도로 이등분해서 끓여야 먹기 편해요. 들깨탕은 다를 양념 없이 소금으로 간만 맞춰요. 감자는 채 썰어서 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야 볶을 때 안 달라 붙어요. 엄마 주먹 정도 크기 감자 하나면 우리 4인 가족은 딱 맞아요. 브로콜리가 냉장고에 항상 있어요. 초고추장 찍어 먹는 경우는 별로 없구요. 크림소스, 토마토소스, 주먹밥, 볶음밥에 자주 넣어요. 브로콜리 색이 예쁘거든요.
메뉴♡ 냉이된장국 소고기안심구이 어묵볶음 콩나물 초등 아이 점심 반찬이예요. 봄이 왔어요~~~ 마트에 냉이 달래가 좋더라구요. 좋아하는 두부와 된장으로 국 준비. 소고기는 안심이어야 한다고~~ 굽기만 해도 되는 소고기 안심. 브로콜리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구요. 어묵볶음은 데쳐서 불순물 제거하고 식용유 살짝 두른 펜에 편마늘 넣고 고춧가루, 올리고당 찻스푼으로 한 스푼 넣고 볶았어요. 찧은 마늘 넣으면 아이가 볶음이나 국 건더기에 붙어서 먹기 싫은데 골라내기 어렵다네요. 그래서 편마늘이나 마늘 가루로 넣어요. 이번주가 방학 끝이네요. 두 달 방학이 끝나가요~야호~ 봄이 오는 것도 좋구요.
메뉴♡ 콩나물황태국 콩불고기 감자볶음 겉절이 시래기된장무침 초등 아이 반찬 메뉴예요. 새로운게 먹고 싶어서 콩고기를 주문했어요. 콩고기는 냉동식과 건식이 있어요. 냉동식은 종류가 다양해요. 불고기, 소시지, 햄, 만두 등등 이번에는 대충 보고 주문 했더니 건식이었네요. 건식 콩고기를 미지근한 물에 20분 불려요. 불고기 양념은 같고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콩고기로 재료만 바뀌거예요. 이번 식판메뉴는 아침에 불리고 절이고 하느라 시간이 빠듯했네요. 아침 먹으며 종알종알 얘기하는거 들으면 기분 좋아서 아침시간에 요리해도 괜찮아요~~
마에는 점액질 성분 뮤신이 많아 위을 보호하고 소화성 위궤양 예방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무기질이 많아 숙취,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니 생으로 먹거나 우유와 꿀을 넣어 마시면 좋다. 건강에 좋다고 해도 번거로우면 잘 안 먹게 된다. 의외로 쉽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직접 만들어 먹어 봤다. 마를 고를 때는 굵고 뿌리가 통째로 있는 것을 고르는게 좋다. 잘려 있는 경우에는 자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고르면 된다. 마를 손질 할 때 주의! 장갑을 끼고 손질해야 한다. 맨손으로 손질하면 뮤신 때문에 닿은 부분에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모두 가려움이 생기진 않는다. 마 뿐만 아니라 토란에도 같은 뮤신이 있어 맨손으로 손질 했다가 다음날..
냉장고 파먹기예요. 주말에 장보러 가기 전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었어요. 달걀지단 노랑 하양 파프리카 빨강 노랑 당근 주황 슬라이스햄 분홍 양배추 연두 초록이가 냉장고에 없네요. 땅콩소스, 칠리소스, 샤워크림소스 취향대로 먹으니 골고루예요. 아이들이 만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직접 만들어 먹는걸 즐거워해요. 먹으면서 놀이하는 느낌일까요~ 저녁메뉴라서 천천히 이야기하며 먹었어요. 1시간이 넘게 먹네요. 주먹밥 추가해 줬어요. 재료들도 리필했구요. 차린건 없지만 느긋하게 먹어서 서로 기분이 좋네요~^^
메뉴♡ 사골국 연어구이 무채볶음 오이지무침 시금치된장나물 아이들이 주문한 연어구이예요. 연어는 익히면 살짝 퍽퍽해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급식에서 먹어 봤대요. 먹고 싶다고 해서 쿠씨네 로켓배송으로 전날 저녁 주문해서 새벽 문 앞에 도착했어요. 퇴근하고 장보기 시간이 없을 때 구매해요. 연어구이 맛을 보더니 급식 보다 맛있다고 종종 해달라고 하네요. 해동된 연어에 허브솔트, 후추 약간 뿌리고 10분 정도 밑간 했어요. 소스는 아이들이 직접 뿌려 먹도록 했어요. 타르타르 소스가 없어서 샤워크림 소스로 맛 봤는데 그것도 괜찮다고하네요. 초등 아이 식판메뉴에 생선을 못 해주고 있었어요. 초등 아이라고 해도 가시 바르고 먹기가 수월한 건 아니라서요. 연어는 도톰한 살에 가시 걱정 안 해도 돼서 좋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깐쇼새우예요. 학교 급식에 아주 가~~끔 나온대요. 빕스나 애슐리 같은 부페에 가면 깐쇼새우를 꼭 담아서 먹더라구요. 그래서 방학 우리집 식판메뉴에도 등장 하기로 했지요.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는 걸 장보기 했어요. 주말에 시간이 되면 직접 만들어 봐야겠어요. 아이들 간식도 좋고 맥주 안주도 좋구요. 처음 만들어 먹어 보고 대형마트 어디든 가면 다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홈씨네서 처음 사고 이씨네 갔더니 없네요. 다음엔 롯씨네 가봐야겠어요. 깐쇼새우를 기름에 잠기도록 하라는데 그러면 식용유가 넘 많이 들어가요. 작은 궁중펜 22cm에 튀겼는데 튀김펜 보다 편하더라구요. 작은 펜이라 한 봉지를 두 번 튀겨야 했어요. 대신 식용유를 조금만 부어도..
메뉴♡ 미역국 어묵달걀부침 소세지야채볶음 시금치나물 초등 아이들의 점심반찬 메뉴예요. 어묵을 끓는 물에 담궜다가 달걀 풀어 뭍히고 전으로 부쳤어요. 요리하기 어려운건 없네요~~^^ 늘 비슷하고 흔한 식재료지만 조금씩 다르게 조리해 주려고 해요. 보기에 예쁘게 하면 더 먹고 싶겠죠? 그런데 스피드 요리를 하고 있어서 보기에 예쁜건 거리가 멀어지네요. 보통 식사준비에 30분~1시간을 소요하는데 아침시간은 조금 짧게 30~40분 이내에 밥, 반찬이 모두 되어야해요. 식판 메뉴를 당일 만들고 김치는 아이들이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요. 이제 메뉴가 바닥났나 봐요. 냉장고 앞에서 뭘 해줘야 할까 고민이 되네요. 이번 식판메뉴는 냉장고파먹기 같네요~~^^
아이 점심 반찬 메뉴♡ 사골국 팽이버섯 불고기 얼갈이 배추 나물 두부봉 부침 얼갈이 배추를 데치고 아이들이 먹기 좋게 잘라서 소금, 마늘 살짝, 깨소금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쳤어요. 아이들 메뉴에 찌개나 국물이 빠지질 않아요. 국물 없으면 퍽퍽하대요. 나물, 된장 같은 음식을 어렸을 적부터 먹여서 거부감 없이 잘 먹긴하는데 고기를 안먹어 걱정을 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먹기 시작하네요. 단촐한 메뉴예요. 양도 적게 담았어요. 가끔 반찬이 많아서 다 못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많이 담아 줬나 봐요. 둘이서 먹는 점심시간에 심심하지 말라고 냥냥이와 멍멍이 나눔접시에 담아 줬어요~~ 초등학생이라고 유치하다 할 줄 알았는데 재밌어해요. 방학이 참 길어요. 한 달 넘어가는데 엄마만 개학을..
메뉴 콩나물, 오이무침, 두부조림, 마요네즈 과일샐러드, 메추리알조림, 들깨표고버섯 많이, 자주 먹는 반찬들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만 만들다보니 과일샐러드나 메추리알조림이 단순해요. 병원밥은 어른도 맛이 없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면 소아식은 밍밍하고 어른식은 조금 맵기도해요. 급식도 먹을만하다는 아이가 병원밥은 정말 먹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만들어 가져간 반찬에 병원식 반찬을 합하니 10첩이 넘는다는~ 아이가 재밌어(!)하네요~^^
오늘 점심 메뉴는 들깨미역국, 두부조림, 양배추쌈 들깨가루는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예요. 미역, 시래기를 넣어서 국을 끓이거나 팽이버섯, 표고버섯, 고사리를 국물 자작하게 끓이면 잘 먹더라구요. 양배추 1/4 등분은 소형 전기찜기에 넣고 15분이내로 쪘어요. 만들어둔 쌈장에 같이 먹으면 짭짤해서 달달한 맛이 나는 찐양배추와 반찬하기 좋더라구요. 두부조림은 고추가루와 마늘 간 것, 간장, 물 넣고 졸이다가 송송 썰어둔 파를 뿌려줬어요. 간단하면서 좋은 반찬 중 하나예요. 요리 할 때 계량을 안하고 적당히(?!) 맞춰서 하는 편이예요. 양념을 많이 넣지 않고 요리하다 간을 봐서 부족하면 추가로 넣어줘요. 요리를 못한다고 망설이지 않고 용기있게(!!?!!) 하다보면 우리가족 입에 맞는 맛을 찾게 되는 것 ..
오늘 메뉴는 사골국, 콩나물, 소고기볶음, 오징어채, 멸치볶음 오늘 콩나물 요리는 삶아서 무친 콩나물과 다른 방식이예요. 콩나물을 씻어서 물을 적게 붓고 고춧가루, 마늘 간 것, 양조간장과 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뚜껑을 덮고 끓여요. 중간 중간 보면서 섞어주고요. 국물을 많이 넣으면 콩나물국 같아져요~~^^ 양조간장을 넣으면 국간장이나 소금만 넣은 것 보다 살짝 감칠맛이 나요. 멸치 볶음은 멸치를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볶았어요. 멸치의 눅눅함이 없어져요.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잣을 넣고 올리고당을 뿌려서 볶아줬어요. 종종 마요네즈를 넣기도해요. 고소한 맛도 나고 촉촉해서 입안을 찌르는(?!) 바삭함이 싫을 때 좋아요. 오징어채는 물에 주물주물 씻어줘요. 깨끗해지기도 하고 물기가 있어서 보들보들 해..
아이가 감기 한 번 없이 겨울을 보내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전날 오후부터 고열이 나더니 밤새 먹은 해열제로도 열이 잘 안잡히네요. 아침에 아이가 먹을 것들을 준비해두고 병원 들렀다 출근한다고 미리 전화 해뒀네요. 이럴 때마다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육아와 일이 모두 신경쓰여요. 다른 증상은 없어서 입맛 없어도 먹으라고 야채죽을 만들었어요. 미음처럼 곱게 끓여진 죽이예요. 소고기는 잘게 다진걸 볶아서 올려줬어요. 잘 넘기며 먹으라고 국물은 잘게 자른 두부 넣고 달걀국으로 간단히 해줬어요. 안 아픈 다른 아이도 덩달아 죽을 먹게 되었네요. 다행히 죽을 좋아해서 소고기 많이 올려서 먹는다고하네요. 심심할까봐 간식 하나 해줬어요. 냉장고에 장보기해서 넣어 둔 떡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5분 돌렸어요. 떡..
주말이 되었는데 다시 미세먼지가 엄청나네요. 주중에 괜찮아져서 주말도 괜찮기를 바랬는데요. 추워지면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좋고 따뜻하다고 좋아하려는데 미세먼지로 목도 컬컬하구요. 기분도 편안하게 몸도 편안하게 이것 저것 없어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떡국을 해먹었어요. 미세먼지낀 하루지만 예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으면 그것도 괜찮은 한 끼겠죠? 사골국물로 끓였고 오색떡을 넣었어요. 달걀지단과 김 고명을 얹어주면 아이들이 잘 먹어요~
매일 조금씩 다양하게 그리고 골고루 반찬을 하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아이가 원하는 반찬도 해주구요. 장보기하러 같이 가면 먹고 싶은 재료를 카트에 담아요. 맛을 직접 설명하는 때도 있구요~^^; 엄마가 만능이라고 생각하나봐요~ 그렇게 생각해주는 때가 있다는게 참 고마운 일이겠죠? 시금치 된장국, 돼지등심, 매생이전, 오징어채 아이들 식성이 좀 달라요. 어느 한쪽으로 맞춰주다보면 한 아이는 먹고 다른 아이는 안 먹고... 모든 고기를 살만 좋아하는 아이에 맞춰서 돼지고기의 등심으로 요리했어요. 어른들은 심심하고 퍽퍽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잘 먹으면 되니까요~~♡ 매생이는 향이 나서 아이들이 국으로 해주면 안먹으려고 해요. 일단 색부터가...이쁘지 않아보인다나요. ㅎㅎ 매생이는 철분, 칼슘 등 영양소가 많..
지난 겨울이 너무 너무 추웠어서 남은 겨울이 지금처럼만 덜 춥게 지나가길~ 그리고 숨쉬는 공기가 지금처럼만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그동안 환기 시키기가 겁날 만큼 뿌옇고 먼지 냄새나는 날이었는데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점심 2인분 준비하는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은근 신경 쓰였었나봐요. 자주 생기긴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입병이 또 났네요 ㅜㅜ 컵달걀찜, 크림소스 떡볶이, 들깨표고버섯 달걀찜은 전자렌지로 간단히 했어요. 달걀 1개를 컵에 넣고 2~3분 이내로 돌리면 딱 되네요. 가족이 같이 먹을 때는 뚝배기에 직접 불로 조리하면 빵빵하게~ 부푸는데 전자렌지는 안 빵빵해요~ 떡국떡이 얇게 썰려 있어서 떡볶이떡 보다 빨리 익어요. 예쁜 색깔 떡에 크림소스만 있으면 금새 만들어요. 크림소스를 좋아해..
겨울방학은 참 길~~~고 아이들은 마냥 신~~~나는 하루예요~^^ 아이들 점심 준비도 하면서 간식도 해주고픈 욕심은 있지만 아침잠 5분이 아쉬운 추워진 겨울 아침이었어요. 미세먼지가 '보통'이라니 정말 반갑네요. 사골국, 돈가스, 콩나물, 애호박 우리집 메뉴에 국물은 꼭 등장해요. 아이가 국이 없으면 밥 못 먹겠다고... 두 돌이 되기 전 말문이 트인 다음부터 없으면 국을 찾더라구요~~ㅎㅎ 콩나물 어묵국, 두부부침, 미역줄기볶음 단호박샐러드, 허니버터감자 단호박샐러드는 단순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 수 있고 입맛대로 소스나 토핑이 가능해서 좋아요. 단호박을 자르고 씨를 제거한 후 전자렌지에 10여분 돌려줬어요. 냉장고에 재료가 별로 없어서 마요네즈와 해바라기, 호박씨앗들 넣어주구요. 요거트나 크린베리, 건포..
드디어~!! 초등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워킹맘이라 방학이 시작되면 점심이 제일 신경쓰여요. 몇 년 해봤지만 여전히 뭘 해줘야할지 고민이 돼요. 영양 가득하고 보기 좋은 식단은 아직 멀기만하네요. 아침 시간에 엄마가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을 주로 준비해요. 아이들이 편하게 먹는 반찬들로 해주려다보니 비슷 비슷한 것들만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걱정이 조금 덜어지긴해요. 아침도 먹어야하고 아이들 점심 준비도 해야하고, 출근 준비도 해야해서 아침 시간은 엄마에게 말도 걸면 안되는 시간이예요. 손이 안보이게 움직여야하거든요. 된장국, 소고기, 숙주나물, 오이양파무침 반찬을 각자 담아주지 않으면 먹고 싶은 것들만 먹어요. 그래서 일부러 그릇에 담아 각자의 몫을 정해줘요. 어묵국, 소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