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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저녁 보다 아침을 잘 먹는게 좋다고하잖아요.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가 눈 뜨자마자 먹으니 입맛도 없고 그래도 안 먹으면 점심까지 배고프니 든든하게 잘 먹고 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쑥쑥 크면 더 좋구요~ *아침반찬메뉴 들깨햄김치찌개 냉이나물무침 오이지무침 김치찌개를 안 맵게 끓였어요. 김장김치 고추양념을 씻어내고 종종 썰어서 냄비에 들깨가루 넣고 데친 햄, 두부랑 20분 이상 끓였어요. 초등중등 아이들이 오랜동안 먹던 메뉴라 잘 먹어요. 냉이가 마트에서 없어지기 전에 얼른 또 먹으려고요. 벌써 냉이 크기도 커지고 꽃도 핀 채 나오네요. 데친 냉이를 크기가 커서 반으로 가르고 간장, 소금, 마늘가루 넣어 무쳤어요. *아이반찬메뉴 순두부달걀국 백만송이버섯볶음 어묵볶음 백김치 순두부로 달걀국 또 해달라고 지난번..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와 간단히 먹는 저녁 메뉴예요. 크림소스떡볶이와 크림소스리조또 한 가지소스로 두 가지 메뉴를 만들어 먹었어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자르고, 양파, 빨강 노랑 파프리카를 한 입에 먹기 좋게 썰어요. 크림소스는 폰타*를 주로 구매해요. 맛이 진하고 느끼한게 제일이예요~ 크림소스가 진해서 우유를 같이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요. 중불에서 우유와 크림소스를 넣어 섞이도록 살살 저어주고 끓으면 떡볶이떡을 넣어요. 다시 끓으면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어요. 또 살살 저어주며 익히면 완성이예요. 떡볶이는 말랑말랑하고 야채는 아삭한 식감이 살짝 남아 있게 만들었어요. 크림리조또는 중불에서 크림소스와 우유를 함께 넣어 저어주다가 끓으면 밥을 넣어요. 약불에서 저어주다가 끓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요. 크림소..
에어프라이어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몇 년 사용하며 어떤 소형가전제품 보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초등아이도 직접 간식을 해 먹을 수 있으니 엄마 손이 하나 덜어진 느낌이예요. 아이들도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니 전자렌지만큼이나 활용도가 높아요. 군만두, 치즈스틱, 치킨너겟, 떡구이 등등 오색떡국떡을 구웠더니 예쁘게 빵빵해요. 마시멜로를 종종 먹긴하는데 구워 먹기는 안해봤어요. 아이들이 보고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보고 싶다기에 마시멜로 굽기를 했어요. 그릇에 식빵을 1/4 조각 넣고 초코쨈을 듬뿍 바르고 마시멜로를 올려요. 180°C로 2분 돌리면 토실토실 부풀어요. 4분 후 그릇에 꽉 차네요. 6분 후 노릇노릇 구워졌어요. 옹기종기 버섯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부풀었던 마시멜로가 조금씩 가라앉아요. 스푼으로 떠..
주말은 가족들이 아침을 천천히 시작해요. 아침겸 점심 먹고 3시즈음 늦은 점심 먹고 간식까지 먹으면 저녁 먹기가 애매해요. 칠리새우 & 크림새우 주말 저녁으로 아이들과 주먹밥을 만들어 함께 먹는 메뉴예요. 튀긴 새우의 반은 팬에 칠리소스를 넣고 새우와 버무려주고 남은 새우튀김은 팬에 크림스파게티소스를 넣어서 버무려줘요.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서 엄마아빠 안주로도 가능해서 좋아요. 치킨 & 야채튀김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아서 애매한 저녁식사겸 안주로도 먹을 수 있게 치킨과 야채튀김을 만들어요. 치킨은 냉동으로 나오는걸 튀겼어요. 야채튀김은 당근, 애호박과 양파를 채 썰어서 튀김가루 반죽에 넣고 튀겨요. 칠리소스, 타타르소스, 유자폰즈간장에 각자 취향대로 찍어 먹어요. 아이들은 김밥이나 주먹밥을 같이 해주..
초등 증등 아이 아침밥 반찬이예요. 자고 일어나서 먹으니 종종 뭘 먹어도 입맛 없어해요. 덜 먹으면 급식시간까지 배고프다해서 밥 먹을 반찬으로 뭘 해줄까 생각을 많이하게되네요. *메뉴 사골국 들깨표고버섯볶음 오이달래무침 표고버섯에 물과 들깨 넣고 간 맞춰서 볶았어요. 아이들이 버섯을 잘 안먹으니 야채와 볶고 들깨와 볶고 다르게 해줘요. 좀 크니 골고루 먹어야 좋다고 하면 먹으려고 시도는 해주네요. *메뉴 컵달걀찜 오이지무침 배추겉절이 무생채무침 각자 하나씩 컵달걀찜을 했어요. 달걀을 풀어서 물과 브로콜리 넣고 소금 간하고 전자렌지에 돌렸어요. 아침에 간단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반찬이예요. 오이지는 짠기 빠르게 빼주려고 물에 담궈서 조물조물, 또 물에 담궜다가 조물조물. 세 번 해주니 15분만에 많이 빠..
일주일도 가고 3월도 가네요. 이번주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의 아침메뉴예요. * 메뉴 사골국 표고버섯 비엔나볶음 두부 달래오이무침 김치볶음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어서 파프리카, 데친 비엔나와 같이 팬에 넣고 올리고당 1찻스푼, 소금, 파슬리가루 뿌리며 볶았어요. 봄이라 달래가 마트에 계속 있네요. 깨끗이 손질하고 씻은 달래는 3~4Cm 정도로 썰고 씻어서 자른 오이 한 개, 다진마늘, 매실액 1숟가락, 고추장 한 숟가락 듬뿍 넣고 무쳤어요. 두부는 데쳐서 달래 간장 얹어서 먹어요. * 메뉴 들깨시래기국 콩고기전 애호박볶음 멸치볶음 냉동하고 먹는 배추시래기에 들깨가루 넣고 간장으로 간 맞추고 다진 마늘 넣고 끓였어요. 콩고기로 전을 부치니 소고기전과 색이 비슷해서 말 안하면 모르겠어요. 식감도 비슷한 것 같..
*저녁메뉴 삼겹살 우렁강된장 노루궁뎅이버섯 볶음김치 처음이와 톡톡이 사이다가 함께한 저녁이예요. 강된장은 해놓으면 아이들이 비벼 먹기도 해요.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을 잘게 자르고 마늘 다져서 참기름 두른 냄비에 1분 정도 볶아요. 된장이 들어갈테니 간은 안해요.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우렁과 된장, 고춧가루 넣어요. 물이 자작하게 될 때까지 끓일거예요. 그러니 물은 재료가 잠기기 전까지 많지 않게 넣어줬어요. 엄청 짜요. 단거 조금 넣어주셔도 돼요. 마트에서 장보기로 처음 사 온 노루궁뎅이버섯이예요~ 위와 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가족 중에 위와 장이 예민한 사람이 있어서 종종 먹어야겠어요. 귀여워요. 보기에 보송보송 솜털 같아요. 촉감은 안 보송보송해요. 살살 깨..
이번주에도 아침마다 냉장고를 보며 쓱쓱 꺼내는 재료로 만든 초등아이 일주일 아침메뉴예요. *메뉴 사골국 비엔나버섯야채볶음 김말이 장보기를 하면 한 번 만들어 먹고 남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면 가까운 시일에 먹어야하니 아이들 반찬 메뉴가 비슷비슷해져요. 사골국은 데우고 불 끈 후 냉동실에 미리 썰어서 넣어 놓은 파 넣었어요. 야채볶음에는 데친 브로콜리, 표고버섯, 찐 양배추, 당근, 편마늘에 소금간하고 섞어주며 1분간 볶아요. 비엔나소시지 넣고 마저 볶으면 돼요. 냉동실에 있던 김말이는 작은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군 후 중불에 뒤집어가며 4분 튀겼어요. 아이들이 김말이를 좋아해서 1봉지 사면 두세 번 나눠서 조금씩 해줘요. 자주 먹으면 질리니 세 달에 한 번쯤 해주기로 했어요. *메뉴 어묵국 달걀말..
아이들 일주일 아침 메뉴예요. *메뉴 김치찌개 연근조림 깻순나물 초등반찬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잘 먹는 김치찌개예요. 익은 김장김치를 한 번 물에 헹궈요. 그대로 끓이면 아이들이 매워해요. 유치원 아이일 때는 고춧가루 안보이도록 헹궜는데 초등 아이는 김치도 먹을 수 있으니 한 번만 헹궈요. 푹 끓일거라서 김치를 볶지 않고 물 넣고 15~20분쯤 끓이다가 데친 햄, 참치, 두부 넣고 또 5분쯤 끓였어요. 중간에 간 보며 간장으로 맞췄어요. 국처럼 각자 먹으려고 찌개 아니고 국 간으로 짜지 않게 해요. 냉님이 김치찌개는 참치김치찌개가 맛있다고, 아이들은 햄이 있어야 한다고, 두부는 다들 좋아하니 큰 한모를 다 넣어서 우리가족 김치찌개로 만들었어요. 깻순나물은 어린 깻잎이라 연하면서 향도 좋..
봄이 오니 마트에서 나물 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 *메뉴 쑥국 참나물 두부부침 봄에는 역시 쑥~ 한 번은 먹어야죠. 쑥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요.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공기가 안 좋을 때 피도 맑게 해주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 먹고 이겨내봐야죠. 쑥을 깨끗하게 부스러기 없이 포장 해놔서 좋아요. 양도 적당하구요. 아침에 밥 할 때 쌀을 한두 번 씻어 낸 다음 속쌀뜨물을 받아 놓고 쑥은 깨끗이 씻어 놔요. 속쌀뜨물에 된장을 조금 풀고 쑥을 넣고 끓이며 국간장으로 간했어요. 참나물은 잎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고 알카리성 식품이래요. 참나물의 긴 줄기는 잘라내고 씻어서 물러지지 않게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쳤어요. 참나물을 먹다 보면 뭉쳐서 엉켜 있는 경우가 있어요. 먹기 불편하니..
메뉴 연근조림 연근튀김, 표고버섯튀김, 맛살튀김 고수무침 초등아이와 같이 먹은 저녁반찬메뉴예요. 연근을 해달라는 아이랑 장보기 해서 사왔어요. 굵게 자른 연근이예요. 연근으로 조림과 튀김을 했어요. 연근을 물에 10~15분 담궈놔요. 팬에 연근과 올리고당, 간장, 양조간장을 5;3;1로 넣고 물을 10으로 넣고 조려요. 오래 조리려고 물을 많이 넣었어요. 올리고당은 단맛이 약하고 반짝거리고 진득한 비주얼이 안 생겨요. 물엿을 넣으면 되겠지만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사다 놓지 않게 되네요. 요리에 단맛은 올리고당으로만 내고 설탕은 쨈이나 청 만들 때 주로 사용해요. 단맛이나 진득한 양념, 진한 색을 내려면 추가로 더 넣으면서 조정하면 돼요. 양조간장을 사용한건 간장만으로는 색상이 안나더라구요. 연근조림 뿐 ..
초등아이반찬 일주일 아침메뉴예요. 아침마다 한끼에 다 먹을 정도로 적게 만드는데 워낙 아침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남더라구요. 남은 것은 저녁반찬이 되기도 해요. 메뉴 된장국, 어묵브로콜리볶음, 청포도 된장국은 두부와 팽이버섯을 작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넣어서 끓여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췄어요. 어묵은 우엉야채어묵이예요. 홈플러스상품이라 가끔 장보러 가면 사와요. 어묵 모양도 제멋대로 반죽 떼어 놓은 듯 생겼는데 야채를 같이 넣어 만들어서 맛있기도하고 반찬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아요. 식용유 두른 팬에 편마늘 볶다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요. 어묵은 따로 간을 안해요. 볶고 있던 야채에 데친 어묵을 넣고 올리고당 1찻스푼 정도 넣어 볶다가 불을 꺼요. 메뉴 어묵두부국, 감자채볶음, 시래기..
메뉴♡ 참치햄김치찌개 송화버섯볶음 달걀말이 콩나물 김장김치가 김치찌개를 해 먹을 만큼 맛있어졌어요. 아이 김치찌개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맛으로 끓였어요. 쫑쫑 썬 김치에 두부, 데친 스팸, 참치 넣고 30분쯤 끓였어요. 표고버섯 같아 보이는데 송화버섯이예요. 표고버섯 보다 맛이 좋아요. 표고버섯 안먹는 아이도 송화버섯은 잘 먹네요. 송화버섯을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고 참기름으로 볶았어요. 달걀말이에는 잘게 썬 당근과 애호박을 넣었어요. 맛있게 먹었다고 말해주는 아이 덕에 또 무얼 해줄까 생각하게 되네요~♡
메뉴♡ 시래기들깨국 두부부침 오이지무침 김말이 멸치볶음 시래기나 들깻가루는 냉동실에 두고 바로 국 끓이기 좋아요. 해동한 시래기에 들깻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해서 들깻가루를 풀어줘요. 물 넣고 끓이면서 간 맞췄어요. 안 급할 때는 들깻가루에 물 약간 섞어서 체에 받쳐 끓여요. 아침은 급하니까 조물조물 했어요. 그래야 들깨 국물이 뽀얗게 나오더라구요. 달걀 풀어서 두부부침 만들고요. 오이지 무침 고춧가루 마늘가루 참기름 깨 넣고 무쳐요. 멸치볶음은 마른 팬에 잔멸치가 타지 않게 1분쯤 볶아요. 호박씨, 해바라기씨, 잣 , 마요네즈, 올리고당 약간씩 넣고 만들어요. 장보러 가면 간편하게 집에서 해먹기 좋은 메뉴가 많아요. 집에서 간식이나 안주로도 좋구요.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니..
메뉴♡ 사골국 팽이버섯전 브로콜리 크림소스 시금치나물 두부부침 아이 점심 반찬이예요. 팽이버섯전은 달걀 2개, 부침가루 한 숟가락 넣고 풀어줘요. 작은 봉지 팽이버섯 1봉을 2Cm정도 자르고, 잘게 썬 애호박, 당근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요. 먹기 편하게 한 숟가락씩 팬에 부쳐요. 시금치를 데쳐서 고춧가루, 소금, 마늘가루,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우리집 냉장고에는 브로콜리가 살아요. ㅎㅎ 장보기리스트에 꼭 있어요. 반찬이 마땅치 않거나 초록초록한 야채가 필요할 때 요리하기 좋아요. 데친 브로콜리와 크래미에 크림파스타소스, 우유 넣고 중불에 살살 저어주며 만들어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나와서 무슨 반찬인지 요리하는거 확인해요. 이번 반찬은 시큰..
고구마또띠아 피자 내맘대로 피자예요. 아이간식으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고구마 2개를 굵게 잘라서 전기 찜기에 15분 쪘어요. 엄마 주먹보다 약간 큰 고구마 1개로 또띠아 1개에 피자 만들기 알맞았어요. 찐 고구마를 껍질 벗기고 약간 식혀서 아이에게 으깨라고 맡겨요. 엄마랑 같이 하는 걸 좋아해요. 또띠아에 으깬 고구마를 고루 펴줘요. 토핑은 마음대로~ 집에 있는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넣었어요. 피자치즈를 좋아하는 만큼 넣구요.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0여분 구웠어요. 끝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어요. 우유와 함께 간식으로 먹어요. 기름기도 없고 또띠아가 얇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메뉴♡ 콩비지찌개 달걀찜 세발나물 닭강정 애호박볶음 초등 아이 점심반찬이예요. 콩비지에 간이 되어 있어서 알배추잎을 잘게 자르고 고춧가루만 넣어 끓였어요. 달걀찜은 냄비에 찜기 올려서 만들었어요. 세발나물이 이물질도 없고 싱싱하고 깨끗해서 씻는데 손이 덜 가더라구요. 살짝 데쳐서 소금, 마늘 넣고 조물조물. 세발나물 식감이 좋다고 아이가 말해 주네요. 맛 평가단이예요. ㅎㅎ 애호박볶음은 애호박과 당근을 채 썰어서 소금 넣고 올리고당 살짝 둘러주고 볶았어요. 애호박을 원형이나 반달 모양으로 자른 것 보다 굵게 채 썰어서 해주면 잘 먹는 것 같은 느낌은 엄마만의 생각인가요~^^ 학교 급식에서 닭 요리가 종종 나와서 아이가 주문한 닭강정도 메뉴에 추가 했어요. 마트에서 냉동 제품을..
메뉴♡ 청국장 알배추 겉절이 팽이버섯 소불고기 오징어채 동그랑땡 초등 아이 점심반찬이예요. 청국장은 직접 만들어 주셔서 받아왔어요. 냄새가 안나는 편이예요. 청국장에 두부, 김장김치 넣었어요. 이전에도 먹어 봐서 아이들 거부 반응은 없어요~ 알배추로 겉절이 만들었어요. 김장김치만 먹다가 아삭한 겉절이 해주니 한 포기를 하루만에 다 먹네요. 다 먹으면 또 해달라고 해서 몇 번 만들어 먹었어요. 아이가 다음에는 물김치로 해달라고 주문하네요. ^^; 요렇게 한 포기씩 팔아요. 알배추도 어른들이 주셔서 여러포기 받아 왔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고 있어요.
메뉴♡ 콩비지찌개 소고기 야채볶음 미역줄기볶음 치킨너겟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콩비지예요. 두부 요리 식당에 가면 콩비지를 가져가도록 해 놓은 곳이 있어요. 가져와서 만들면 맛이 없더라구요. 제가 콩비지찌개를 못 하기도했구요. 그런데 직접 해주신 콩비지는 발효를 시키셨대요. 간도 미리 해두셨구요. 김장김치 잘게 썰어서 콩비지와 끓이기만 해도 되더라구요. 소고기 야채볶음은 다진 소고기에 불고기 양념 넣어 볶았어요. 야채도 따로 볶구요. 아이들은 밥에 콩비지, 소고기야채볶음 넣고 비벼 먹더라구요. 그래서 다진 소고기로 볶았거든요. 아이들 주문 메뉴였어요~~
메뉴♡ 시래기된장국 깐쇼새우 두부부침 콩나물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배추시래기예요. 된장이나 들깨가루 넣고 시래기국을 종종 만들어 먹어요. 냉동실에 얼려 놓은 시래기 해동시켜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요. 냄비에 쌀뜨물 붓고 마늘 약간 넣고 끓이면서 간 맞춰요. 초등 아이 반찬으로도 잘 먹어요. 깐쇼새우는 마트에서 사는데 지난번 홈씨네만 있었고 이씨네 없고 롯씨네 가봤는데 없어요. 그래서 홈씨네 가서 또 사왔지요. 엄마가 만들어 주는 집밥은 종종 학교 급식이나 외식메뉴에 비교 돼요. 비주얼 지적도 받아요. ^^; 먹고 싶은 메뉴, 먹어 본 메뉴 중에 칭찬을 섞어가며 엄마가 해주면 좋겠다고 말해주니 ~ 당연히 재료를 찾아 해줘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