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초등아이아침메뉴 *콩고기야채볶음,어묵볶음,감자채볶음 본문
초등아이반찬 일주일 아침메뉴예요.
아침마다 한끼에 다 먹을 정도로 적게 만드는데 워낙 아침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남더라구요.
남은 것은 저녁반찬이 되기도 해요.
메뉴
된장국, 어묵브로콜리볶음, 청포도
된장국은 두부와 팽이버섯을 작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넣어서 끓여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췄어요.
어묵은 우엉야채어묵이예요.
홈플러스상품이라 가끔 장보러 가면 사와요.
어묵 모양도 제멋대로 반죽 떼어 놓은 듯 생겼는데 야채를 같이 넣어 만들어서 맛있기도하고 반찬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아요.
식용유 두른 팬에 편마늘 볶다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요.
어묵은 따로 간을 안해요.
볶고 있던 야채에 데친 어묵을 넣고 올리고당 1찻스푼 정도 넣어 볶다가 불을 꺼요.
메뉴
어묵두부국, 감자채볶음, 시래기된장무침
감자 한 개를 채 썰어서 물에 담그고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요.
물에 담궈 전분기를 뺀 감자채의 물기를 빼고 기름 두른 팬에 당근과 같이 넣어 소금간하고 올리고당 2찻스푼 넣어 볶아줘요.
냉동해 두었던 시래기를 해동하고 된장과 마늘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쳤어요.
메뉴
사골국, 두부조림, 미역줄기볶음
냄비에 두부를 잘라 깔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물, 올리고당 약간, 다진마늘로 만든 양념을 두부 위에 올려요.
끓이면서 국물을 떠서 두부에 얹어주고 파를 넣고 1~2분 후 두부조림의 불을 꺼요.
미역줄기는 보관 기간이 길어서 동네 마트에 갔을 때 두 개씩 사다놔요. 대형마트에는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미역줄기를 물에 불리는데 10분 정도 담궜다가 흔들어서 씻고 물 바꿔서 10분쯤 더 담궈 놓으면 짠기가 많이 빠져요.
기름 두른 팬에 편마늘 넣고 1분 볶다가 먹기 좋게 자른 미역줄기 넣고 올리고당 반 숟가락 넣고 볶아요.
메뉴
미역국, 콩고기야채볶음
미역을 볶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요. 참기름도 없고 마늘 다진 것도 없는 맑은 국물 미역국을 아이가 원해서요.
냄비에 불린 미역을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다진 마늘 대신 마늘 가루를 넣었어요.
한 번 끓어오르면 자른 두부를 넣어요. 얇고 작은 미역이라 15~20분 정도 끓이면 푹 끓여진 미역국이 돼요.
건콩고기를 1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짜주고 애호박, 당근, 새송이버섯, 편마늘을 잘라줘요.
기름을 아주 조금 두른 팬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올리고당을 반 숟가락 넣어주며 2분 정도 볶다가 물 두 숟가락 넣고 조금 더 볶아주면 돼요.
식사에 먹는 음식이 달면 좋아하진 않지만 음식에 단맛을 살짝 주면 음식 맛이 좋아지긴 해요.
입맛은 개인 취향이니 저는 약간의 단맛을 내기 위해서 주로 올리고당을 사용해요. 단맛은 적게 나면서 음식에 바로 스며들고 윤기도 나게 해주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