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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아이와 여행을 할 때 눈으로 보기만하는 일정에는 금새 지루해한다. 얼마나 가야하고 얼마나 걸어야하는지 번갈아 물어보며 돌림노래를 하고 있다. 어디를 가는데 언제 도착 할 예정이고 그 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화문석체험이라고 했더니 잘 모른다. 엄마도 못 본 화문석을 알 수가 없겠지. 강화도를 자주 갔어도 화문석에 대한 것은 처음이다. 강화도 특산품이라고 학교 수업시간에 들은 것 뿐이다. 화문석 색상이 예쁘다. 강화 화문석 체험장은 여러 곳이 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인터넷에서 판매도 한다. 강화 화문석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벽에 걸린 화문석 완제품이 천만원을 넘는다고. 장인 네 분이 작업해도 한 달여가 걸린다고 한다. 색상이 들어간 부분도 일일이 잘라서 엮어야 한단다...
아이들 일주일 아침 메뉴예요. *메뉴 김치찌개 연근조림 깻순나물 초등반찬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잘 먹는 김치찌개예요. 익은 김장김치를 한 번 물에 헹궈요. 그대로 끓이면 아이들이 매워해요. 유치원 아이일 때는 고춧가루 안보이도록 헹궜는데 초등 아이는 김치도 먹을 수 있으니 한 번만 헹궈요. 푹 끓일거라서 김치를 볶지 않고 물 넣고 15~20분쯤 끓이다가 데친 햄, 참치, 두부 넣고 또 5분쯤 끓였어요. 중간에 간 보며 간장으로 맞췄어요. 국처럼 각자 먹으려고 찌개 아니고 국 간으로 짜지 않게 해요. 냉님이 김치찌개는 참치김치찌개가 맛있다고, 아이들은 햄이 있어야 한다고, 두부는 다들 좋아하니 큰 한모를 다 넣어서 우리가족 김치찌개로 만들었어요. 깻순나물은 어린 깻잎이라 연하면서 향도 좋..
1박2일 여행을 종종 다니니 초등아이가 힘들다고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한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차도 덜 밀리고 당일로 갈 수 있는 곳에 자주 나간다. 주말 늦은 아침을 먹고도 천천히 둘러 볼 수 있는 강화도로 당일치기 출발~ 강화도 여행을 1박2일이나 당일로 가면 주로 강화도 남쪽이나 서쪽으로 간다. 바다, 갯벌과 가깝기도 하고 펜션이나 카페가 많아서 동선이 연결된다. 석모도나 교동으로 가는 다리가 있어서 강화도 서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이번에는 강화도 섬의 북쪽으로 정했다. 강화평화전망대 강화평화전망대에 가려면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교동에 갈 때도 검문소에서 받았던 출입증 주말이면 자주 밀리던 강화 가는 길이 밀리지 않아서 강화평화전망대까지 막히지 않고 도착했..
봄이 오니 마트에서 나물 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 *메뉴 쑥국 참나물 두부부침 봄에는 역시 쑥~ 한 번은 먹어야죠. 쑥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요.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공기가 안 좋을 때 피도 맑게 해주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 먹고 이겨내봐야죠. 쑥을 깨끗하게 부스러기 없이 포장 해놔서 좋아요. 양도 적당하구요. 아침에 밥 할 때 쌀을 한두 번 씻어 낸 다음 속쌀뜨물을 받아 놓고 쑥은 깨끗이 씻어 놔요. 속쌀뜨물에 된장을 조금 풀고 쑥을 넣고 끓이며 국간장으로 간했어요. 참나물은 잎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고 알카리성 식품이래요. 참나물의 긴 줄기는 잘라내고 씻어서 물러지지 않게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쳤어요. 참나물을 먹다 보면 뭉쳐서 엉켜 있는 경우가 있어요. 먹기 불편하니..
메뉴 연근조림 연근튀김, 표고버섯튀김, 맛살튀김 고수무침 초등아이와 같이 먹은 저녁반찬메뉴예요. 연근을 해달라는 아이랑 장보기 해서 사왔어요. 굵게 자른 연근이예요. 연근으로 조림과 튀김을 했어요. 연근을 물에 10~15분 담궈놔요. 팬에 연근과 올리고당, 간장, 양조간장을 5;3;1로 넣고 물을 10으로 넣고 조려요. 오래 조리려고 물을 많이 넣었어요. 올리고당은 단맛이 약하고 반짝거리고 진득한 비주얼이 안 생겨요. 물엿을 넣으면 되겠지만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사다 놓지 않게 되네요. 요리에 단맛은 올리고당으로만 내고 설탕은 쨈이나 청 만들 때 주로 사용해요. 단맛이나 진득한 양념, 진한 색을 내려면 추가로 더 넣으면서 조정하면 돼요. 양조간장을 사용한건 간장만으로는 색상이 안나더라구요. 연근조림 뿐 ..
초등아이반찬 일주일 아침메뉴예요. 아침마다 한끼에 다 먹을 정도로 적게 만드는데 워낙 아침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남더라구요. 남은 것은 저녁반찬이 되기도 해요. 메뉴 된장국, 어묵브로콜리볶음, 청포도 된장국은 두부와 팽이버섯을 작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넣어서 끓여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췄어요. 어묵은 우엉야채어묵이예요. 홈플러스상품이라 가끔 장보러 가면 사와요. 어묵 모양도 제멋대로 반죽 떼어 놓은 듯 생겼는데 야채를 같이 넣어 만들어서 맛있기도하고 반찬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아요. 식용유 두른 팬에 편마늘 볶다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요. 어묵은 따로 간을 안해요. 볶고 있던 야채에 데친 어묵을 넣고 올리고당 1찻스푼 정도 넣어 볶다가 불을 꺼요. 메뉴 어묵두부국, 감자채볶음, 시래기..
구매해서 사용하는 드라이기 두 개가 JMW 드라이기다. 몇 년 사용한 JMW토네이도 MA503B 숱이 많고 긴 머리카락이라 잘 안마르고 아이도 긴 머리카락 말리려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미용실 드라이기, 토네이도 드라이기 검색 후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센 바람에 만족한다. 아직까지 고장 없이 사용 중이다. 기존 사용하던 드라이기는 토네이도 드라이기 보다 많이 약하다. 다른 드라이기는 만족하지 못해서 JMW드라이기를 여행에 가져가려니 여행가방 한 쪽을 차지한다. 토네이도MA503B는 ㄱ자로 펼쳐진 상태여서 접을 수 없다. 드라이기도 추가로 필요하고 여행에도 가져가 사용하려고 구매한 JMW 접이식 드라이기 MF6001A(LUX). 접이식 MF6001A, 토네이도 MA503B 비교 ..
디스크닥터-CS500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어깨에 피로가 쌓여 겉옷마저 무겁게 느껴졌으나 괜찮겠거니 생각했다. 소염진통제로만 버티다 팔저림이 심해져 눈물로 정형외과를 찾아 갔다. 도수치료를 20번 넘게 받아도 그때 뿐이었다. MRI를 찍으니 5번 6번 경추 디스크가 있다. 디스크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통증은 많지 않을 거라고 했으나 느끼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다. 집에서도 치료를 하려고 알아보다 구매한 목 견인기. 후기도 많고 목디스크나 거북목인 분들은 효과를 보는 분도 많아 보였다. CS500과 CS300 중 CS500이 사용하기 나아보였다. CS500은 누워서도 사용하도록 받침이 있다. 누워 있을 때 경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되지 않기 때문에 견인효과가 좋다고 한다.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