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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 샌드위치 & 빵없는 샌드위치 만드는 법 본문
햄치즈 샌드위치 & 빵 없는 샌드위치 만드는 법
요즘 밥보다 빵이 좋아지기도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간 요리가 좋더라고요. 먹을 때 신선해서 좋고 부담이 없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양을 적게 먹는 것과 기름진 것이 적다는 것, 한식보다 짜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볍게 햄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계란 프라이는 소금을 넣지 않고 만들어요. 햄도 짜지 않은 슬라이스햄 적게 넣어주고요. 치즈가 짜니까 상추 많이, 토마토도 넣어줘요. 빵은 통밀빵으로 준비하고요. 밀가루가 없는 통밀빵이면 좋겠지만 가지고 있는 빵이라면 활용해서 만들어요.
빵마저도 부담스럽거나 더 적게 더 가볍게 먹고 싶다 할 때는 야채로만 만들어도 돼요. 빵 없는 샌드위치, 언위치예요. 빵대신 초록초록 상추를 여러 겹으로 덮어주면 되거든요. 식빵으로 만드는 햄치즈 샌드위치와 상추로 만드는 빵 없는 샌드위치는 속재료가 모두 같아요. 샐러드를 먹기 시작하는 아이도 상추로 만드는 빵 없는 샌드위치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상추쌈은 안 먹는데도 말이에요.
■햄치즈 샌드위치, 빵 없는 샌드위치 만드는 법
재료 : 식빵, 청상추, 슬라이스 햄, 슬라이스 치즈, 계란, 토마토,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딸기잼
햄치즈 샌드위치 만드는 재료예요. 상추, 식빵 있고요.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 계란 프라이, 토마토예요. 토마토는 에그토마토라고 계란이랑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걸 준비했어요. 상추는 청상추를 넣어주는데 샌드위치를 만들었을 때 부풀지 않아서 모양도 잘 잡히고 색감도 예뻐요.
계란 프라이는 크기가 작은 캠핑 팬에 만들어줬어요.
슬라이스 햄은 팬에 기름 없이 살짝 구워주고요.
재료 준비만 되면 햄치즈 샌드위치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빵에 허니머스터드 한 줄, 마요네즈 한 줄 정도를 뿌려주고 빵 위에서 바로 섞어서 펼쳐 발라줘요.
상추는 끝부분을 조금 잘라서 빵크기가 되도록 손질해줬어요. 소스 바른 빵 위에 상추 올려주고 슬라이스 햄 올려요. 상추는 6장을 올렸는데 양을 늘려도 좋고 슬라이스 햄은 여러 장 같지만 크기가 작은 거라 많이 넣은 건 아니에요.
계란 프라이,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올려주고요. 다른 쪽 식빵에 딸기잼 조금 뿌려서 펼쳐줘요. 그리고 빵을 덮어주면 돼요.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줬어요.
샌드위치 포장은 유산지를 사용해도 되는데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편하게 랩을 사용할 거예요.
랩을 펼쳐주고 샌드위치 올려줬어요. 손으로 넓게 눌러주면서 돌려가면서 포장해요. 위아래 양쪽도 덮어서 마무리해 주고요.
반으로 자른 햄치즈 샌드위치예요. 누구나 아는 재료, 아는 맛이라서 맛을 알 것 같죠. 그래서 맛있기도 하고요. 계란 프라이는 노른자가 반숙이 되게 익혔더니 더 예쁜 것 같아요. 흘러내리지는 않고 젤리 같은 상태예요.
밀가루 식빵보다 통밀이 섞인 빵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식빵으로 만든 햄치즈 샌드위치예요.
빵 없는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식빵 빼고 상추로만 만들었어요. 식빵이 양쪽 다 없으면 언위치, 식빵을 한쪽만 넣으면 하프 언위치라고 부르더라고요.
상추는 끝부분을 잘라서 식빵 크기랑 비슷한 모양으로 잡아주고요. 치즈, 햄, 계란 프라이, 토마토, 치즈를 넣었어요. 소스는 따로 넣지 않아야 흐르지 않아서 깔끔하게 샌드위치가 완성돼요. 그리고 칼로리 낮추면서 가볍게 먹을 때는 소스가 없는 편이 맛있더라고요. 슬라이스 치즈와 슬라이스 햄으로 간은 잘 맞아요~
초록초록 청상추 사이에 햄치즈 샌드위치 재료들이 있어요.
랩으로 언위치를 돌돌 말아주고요.
반으로 자른 빵 없는 샌드위치, 언위치예요. 색감이 더 예쁜 것 같죠. 상추를 더 많이 넣어주면 빵빵해져서 빵 있는 샌드위치 크기랑 비슷해요. 원하는 만큼 상추를 추가하시면 되는데 과하게 넣으면 풀 맛이 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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