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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밥 쉽게 맛있게 하는 법, 냉동 취나물 먹는 방법
나물을 좋아하는데 어느 때나 먹기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냉동 취나물이에요. 그리고 건취나물보다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거든요. 취나물 듬뿍 넣어서 취나물밥을 만들면 반찬이 많지 않아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만드니까 취나물 많이 넣을 수 있잖아요.
냉동 취나물은 구입하는 시기마다 취나물의 크기가 다르더라고요. 크기가 작은 취나물이 더 맛있어서 여러 개 주문해두기도 해요. 냉동 취나물은 건취나물처럼 불리고 삶는 시간이 들지 않으니까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동 취나물은 한 번 삶아진 것이지만 취나물볶음으로 먹으려면 한 번 더 삶아줘야 하고요. 취나물밥을 할 때는 따로 삶지 않고 밥에 바로 얹어서 취사를 하면 돼요.
취나물밥 만들면 양념장 하나, 계란 프라이 하나로도 정말 맛있는 한 끼가 돼요. 특히나 고추 다짐장은 더 맛있더라고요.
■취나물밥 쉽고 맛있게 하는 법, 냉동 취나물 먹는 방법
재료 : 냉동 취나물 300g 1팩, 백미 1컵 반(밥솥 계량컵)
밥을 1컵 반 하면서 냉동 취나물 300g을 모두 넣을 거예요.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취나물 반 밥 반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건취나물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냉동 취나물이에요. 한 번 데쳐서 담긴 제품이지만 더 삶아줘야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요. 취나물이 구입할 때마다 크기가 달라요. 이번에는 작아서 먹기 좋더라고요.
냉동 취나물은 자연해동되도록 미리 꺼내뒀고요. 부스러기나 다른 풀이나 줄기가 굵은 것 등도 있으니까 떼어내주면 돼요.
그리고 잘 씻어진 상태는 아니라서 먼지가 많아요. 한 잎 두 잎씩 들어서 여러 번 헹궈줘야 해요.
먼지랑 부스러기랑 엄청 많죠. 구입할 때마다 먼지 상태도 다르더라고요. 이번이 가장 낳은 것 같아요.
먼지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궈주고 물기를 짠 취나물이에요. 취나물밥 해서 비벼 먹기 좋게 잘게 잘라줘요.
밥은 쌀 계량컵 1컵 반, 백미 취사로 물을 맞춰주고요. 쌀도 안 불렸고 취나물에도 별도 양념 없이 해주는 게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취나물밥을 냉동 보관할 거라서 양념 없이 해주는 게 더 좋아요.
취나물을 모두 얹었어요. 맛이 없을 수 없겠죠.
쌀은 정량으로 물을 맞춘 상태잖아요. 물기를 짠 취나물을 넣어주면 밥을 하면서 수분을 가져가더라고요. 그래서 취나물용 물을 조금 더 추가해 줘요. 질지 않은 밥을 기준으로 40ml 정도면 되고 밥 숟가락으로 5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돼요.
이대로 백미 취사를 할 거예요.
백미 취사 완료 됐어요.
취나물을 걷어내 보면 밥에 물이 살짝 들었죠. 취나물 향이 좋아요.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이에요. 나물밥 지을 때 고슬고슬하거나 진밥이거나 선택으로 하시면 돼요.
밥과 취나물을 섞어주면 취나물 반 밥 반이에요.
햇반보다 조금 더 많은 양으로 냉동밥 용기에 담았어요. 밥 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맛보기로 세 숟가락 담아봤고요. 고추 다짐장 한 숟가락 얹으면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요.
냉동 취나물밥이 완성됐어요.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도시락으로 가져가도 좋더라고요.
고추 다짐장 얹은 취나물밥이에요. 취나물 가득 들어 있으니까 맛이 정말 좋아요. 계란 프라이 있으면 더 훌륭하고요. 다이어트하고 소식한다고 해도 이렇게 먹으면 언제나 맛있을 것 같은 취나물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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