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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김포 어느 들판, 황금빛 들판 벼 사이로 핑크빛 뮬리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핑크뮬리 김포 어느 들판, 황금빛 들판 벼 사이로 핑크빛 뮬리

해보다 2020. 10.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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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볼 수 있는 곳 김포

황금빛 들판 벼사이로 핑크빛 핑크뮬리

 

김포 핑크뮬리

 

이곳은 김포의 어느 들판이다. 노란 벼이삭들 사이로 핑크빛 논이 하나 있어 찾아가본 곳이다. 이미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주소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연신 사진으로 남기느라 바쁘다.

 

 

주차장마저 없는 정말 들판이다. 김포에서 인천으로 가는 도로 어디쯤에서 갑자기 노란빛의 논과 논 사이에서 혼자 핑크빛을 뿜어내는 중이다. 무슨 일로 벼가 아닌 핑크뮬리가 자라는지 모르겠지만 가을 들판의 색은 노란색 사이 핑크색으로 예쁘긴하다. 유해 식물일 수 있다며 핑크뮬리를 좋지 않게 바라보기도하는데 곡식들판에 핑크뮬리라니. 그래도 구경은 해봐야지.

 

 

근처 도로가 있어서 어딘가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봤다. 갑자기 알게 된 간 곳이다.

 

큰 도로에서 접근할 수가 없어서 옹주물삼거리쪽으로 들어가 작은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

 

김포 핑크뮬리

 

황금들판 사이 핑크뮬리. 색이 예쁘다. 김포 핑크뮬리 논은 위에서 보면 무슨 무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이리저리 들어가다보니 흐트러져 알아보기 어렵다.

 

 

 

자유롭게 핑크뮬리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입장료 없이 제한 없이 갈 수 있는 것은 좋다.

 

 

곧 수확을 앞둔 벼이삭이 무거워보인다. 그리고 걱정도 살짝 되는 것은 핑크뮬리를 보러 들어가기 위해서는 옆 논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논으로 올라가는 길이 띄엄띄엄 있어서 경사가 심한 논둑을 그냥 오르기는 쉽지 않고 옆 논을 거쳐 가게 된다. 반대편 논은 수확이 끝났던데 핑크뮬리가 있는 쪽은 벼 수확이 안되어 있다. 조심히 예쁘게 지나갔다.

 

 

조경용으로 심어진다는 핑크뮬리가 벼과에 속한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 옆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벼랑 핑크빛 뮬리가 벼과라니.

 

 

 

 

자세를 낮추면 어느 방향으로든 파란 하늘과 닿아 있어 핑크빛이 더 예쁘게 보인다.

 

 

 

일부러 조경을 한 듯 황금들판과 핑크뮬리들판이 어울린다. 파란 하늘은 배경.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있어서 밟히기도 많이 했다. 보송보송 부드러워 예쁜 핑크뮬리가 어째서 거기 있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예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가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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