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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 국화축제 대신 핑크뮬리 본문
드림파크 야생화 숲의로의 초대
인천시 서구 거월로 61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입장기간 : 2019. 5. 25(토) ~ 10.31(목)
입장시간 : 오전10시~오후5시(오후4시30분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료 무료
대중교통 : 공항철도, 인천 2호선 검암역 하차 후 시천교 상단(검단방향)에서 43번 시내버스 환승 후 드림파크 수영장 하차
인천시 서구에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쓰레기매립장에 만들어진 곳이다. 그동안 드림파크의 야생화단지와 울창한 숲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매년 봄, 가을에 잠시 개방했었다. 가을에 국화축제를 할 때 오곤 했는데 올해부터 상시개방하고 있다. 기간은 한정적이지만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가보기 좋은 곳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입구부터 핑크뮬리가 시작된다. 올해는 국화축제를 하지 않아서 많은 국화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입구 종합안내소에서 드림파크 야생화 숲으로의 초대 안내장을 배부하고 있으니 동선을 보고 움직이는 것도 좋겠다.
넓은 코스모스광장에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다.
여러 색깔의 백일홍도 많이 피어있다. 자라섬에서 보았던만큼은 아니지만 이곳은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온통 보라빛인 우선국, 아스터이다.
달팽이 언덕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드림파크 국화축제할 때 국화가 가득하던 곳이 비어 있다. 백일홍과 넓은 코스모스밭의 일부가 보인다.
어디를 가도 걷기 좋은 길이다. 꽃들이 피어 있어 시선을 돌리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키 작은 해바라기는 자세를 낮추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씨앗들이 가득하다.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했지만 넓은 드림파크는 곳곳에서 한적하게 걸을 곳이 많다.
걷다보면 만나는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 아이들이 먼저 앉는 곳이다.
깜찍한 무지개 달팽이도 있다. 걷다 보면 만나는 조형물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주변에 많다.
멀리서 보고 독특한 조형물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수목을 활용한 작품이었다. 나무를 손질하고 거꾸로 세워서 뿌리부분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
태풍 피해 입은 나무로 그네를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저리 큰 나무가 쓰러지다니 자연재해가 무섭긴하지만 잘 활용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독특한 열매들도 볼 수 있다. 열매원이 있어서 그곳도 가보았는데 작두콩 몇 개만 보았고 이곳은 입구 근처 코스모스 옆 길에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습지관찰지구로 가면 억새가 있다. 아직 다 펴지 않았지만 일몰이 오기 전에 가본다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오후5시 마감시간이 다가오니 30분 전부터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고 노래가 흘러나온다. 산책하는 사람들은 계속 하고 싶은 듯 여유롭게 걸으며 같이 온 친구와 가족들과 편안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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