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진미채 요리, 진미채 전 만들기 본문
진미채 요리, 진미채 전 만들기
반찬으로 종종 먹는 진미채를 전으로 만들어봤어요. 쫄깃한 진미채와 부침가루가 맛있더라고요. 진미채에 조미된 맛이 나니까 전으로 만들었을 때 색다른 맛이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해서 잘 먹는 진미채 전이에요.
진미채 전 만드는 야채는 색감을 줄 수 있는 부추와 홍고추예요. 약간만 넣어줘도 색이 선명해서 좋더라고요. 한 숟가락 크기로 부치면 먹기도 편해서 밥반찬, 안주, 간식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진미채 요리, 진미채 전 만들기
재료 : 진미채 150g, 부침가루 1컵, 계란 1개, 부추 10줄기, 홍고추 약간, 소금 약간
진미채와 부침가루, 계란과 부추를 준비했어요. 홍고추는 있다면 넣어주는 게 예뻐요.
진미채는 물에 2번 정도 힘 있게 조물조물해줬어요. 진미채에 묻은 것도 떨어지고 촉촉해지게 해주는 거예요.
진미채는 잘게 잘라줘요. 그래야 전을 부칠 때도 먹을 때도 편하거든요.
전 반죽에 넣을 진미채, 부추, 홍고추를 잘게 잘라줘요.
부침가루 1컵, 물 4/5컵 정도, 계란 1개를 넣고 반죽해요. 농도는 스프 정도로 숟가락으로 뜨면 흐르게 하면 돼요.
진미채, 부추를 넣어주고요. 홍고추는 반죽에 넣고 전 만들면 잘 안 보여서 전 부칠 때 위에 살포시 얹어 줄 거예요.
진미채 전 만들 반죽이 완성됐어요.
이제 진미채 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크게 떠서 하나씩 부치면 돼요. 팬에 식용유는 넉넉하게 둘러주고요.
전의 아래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뒤집어서 또 노릇하게 부쳐주면 돼요.
진미채 전은 아직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이미 만든 것들은 식힘망에 꺼내서 대기하고요.
쫀득쫀득한 맛이 진미채랑 부침가루에서 느껴져서 맛있더라고요. 아이들도 평소 진미채를 좋아하니까 전을 만들어도 여전히 잘 먹어요.
진미채 전에는 부침가루를 넣은 거라 약간의 간이 되어 있고 진미채에도 간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을 찍어먹을 간장은 짜지 않게 만들었어요. 진간장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식초 1/2티스푼을 넣고 섞었어요. 짠맛, 단맛, 신맛을 적절히 섞어서 간단히 장을 만들어요. 진미채 전을 먹다 보니 밥 대신 진미채만 먹을 만큼 맛있어서 금방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요리하다] - 애호박 베이컨 볶음밥 레시피, 애호박 요리(도시락 볶음밥 메뉴)
[요리하다] -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만드는 법(참치액젓 사용법)
[요리하다] - 토마토 절임 만들기, 칼라 방울토마토 요리(레몬즙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