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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만드는 방법(전기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법)

해보다 2023. 7.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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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만드는 방법 약밥 견과류

전기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법

 

약밥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간식으로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좋더라고요. 약밥은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을 것 같지만 쉽게 만드는 법도 있어요. 약밥에 들어가는 견과류도 가지고 있는 것 2~3가지만 넣어도 좋고요. 대추나 밤 같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는 넣지 않아도 맛있어요. 찹쌀을 불리는 과정도 번거롭고 길다고 생각하겠지만 약밥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해 주려고 1시간 남짓만 불리고 만들어도 돼요.

 

만들어진 약밥은 식혀서 자르고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전자렌지에 1분 정도만 데워도 되더라고요. 약밥 한 개랑 두유나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먹으면 등교 준비하느라 바쁜 아침에 간단하면서 든든하고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아해요. 압력밥솥이 아니고 전기밥솥이어도 백미취사로 만들 수 있는 약밥이에요.

 

 

 

 

 

■약밥 만드는 방법(전기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법)

 

재료 : 찹쌀 2컵 반(밥솥 계량컵 기준), 흑설탕 1컵(200ml), 진간장 1/4컵(50ml), 호박씨, 호두, 잣, 참기름, 계핏가루

 

약밥을 만드는 방법 중에 찹쌀을 불리는 시간이 가장 길잖아요. 오래 불리지 않고 1시간만 넘게 불리면 약밥 만들어도 되더라고요. 찹쌀을 씻어서 1시간 불려주고요.

 

그 사이 약밥에 들어가는 견과류를 마른 팬에 가볍게 볶아줄 거예요. 군내도 없어지고 가루도 떨어져 나가서 좋아요. 대추랑 밤은 넣지 않을 거예요. 평소 가지고 있는 식재료도 아니고 약밥 한다고 구입하기에 가격도 저렴하지 않으니까요. 견과류만 들어가는 약밥도 아주 맛있어요. 

약밥에 넣을 견과류 중 호두는 호박씨 크기나 약간 큰 정도로 잘라주면 돼요. 마른 팬에 1~2분 사이로 볶아줬어요.

 

흑설탕과 진간장, 견과류, 불린 찹쌀이면 약밥 만드는 과정의 절반 이상을 한 거예요.

약밥에 넣을 흑설탕은 찹쌀 2~3컵 기준 흑설탕 1컵 정도면 돼요. 진간장은 1/4컵이면 단맛과 조화가 잘 되더라고요.

 

약밥 만들 때 불린 찹쌀 물 맞추기는 전기밥솥이 편해요. 찹쌀을 계량할 때 전기밥솥 계량컵 기준 2컵 반이었어요. 그러면 찹쌀 넣고 물높이를 2컵 반에 맞춰주면 돼요.

 

흑설탕, 진간장 모두 부어요.

 

저어주면 간장색이 되지요.

 

견과류도 모두 부어요.

 

잘 저어주고요.

 

이제 취사를 하면 돼요.

 

백미로 취사할 거예요. 약밥이 금방 완성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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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만드는 밥솥은 압력밥솥이지만 백미 취사로 하는 거니까 전기밥솥도 가능해요. 점점 밥을 적게 먹으니까 3인용이라도 4인이 하루 먹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전기밥솥이 25분 백미 취사를 완료했어요. 견과류까지 간장색이 배었죠.

 

약밥을 섞기 좋은 그릇으로 옮겨요.

 

이제 약밥에 향과 맛을 더해줄 참기름이랑 계피를 넣을 거예요. 계피는 빼셔도 참기름은 조금 넣어주시면 향이 좋아요.

 

계피 1/2티스푼, 참기름 1/2숟가락 정도 넣고 섞었어요.

 

약밥을 네모로 모양 잡아줄 사각 용기를 준비해요. 식힌 약밥이 잘 떨어지도록 참기름을 골고루 옆까지 발라줘요.

 

약밥을 꾹꾹 눌러서 담아주고요. 이제 식기를 기다려요. 2시간도 채 두지 않았어요.

 

도마를 놓고 약밥을 뒤집어서 탁탁 치면 이렇게 쏙 빠져요.

 

칼로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랩으로 하나씩 감싸요. 아이의 아침으로 약밥 한 조각이면 되더라고요. 어른도 2조각이면 충분하고요. 약밥은 만들면서 1/4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달달한 맛에 쫀득한 찹쌀, 견과류의 식감까지 맛있는 약밥이에요.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약밥이라서 종종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알아서 잘 챙겨 먹더라고요. 떡을 구입해 두거나 빵을 준비해 두기도 하는데 약밥이 더 든든해 보이는 것 같아요. 뿌듯하게 냉동실을 채워줄 쉽고 간단한 전기밥솥 약밥 만드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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