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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요리, 날치알연근전 만드는 법

해보다 2020. 12.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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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요리 연근전

날치알 연근전 만드는 법

 

연근으로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 먹기도 해 봤지만 수미네 반찬에서 본 날치알 연근전은 안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봤어요. 연근요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치알 연근전이에요. 날치알의 색이 더 예쁘게 나왔으면 했지만 계란이 뒤덮어 버렸어요. 대신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맛있는 날치알을 연근전에 살포시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연근의 아삭함도 살짝 남아주었고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끝까지 남아 있는 날치알 연근전이에요.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맛있어서 좋아한 반찬이에요.

 

 

 

■연근요리 날치알 연근전 만드는 법

 

재료 : 자른 연근 25개 이상, 냉동 날치알 150g, 계란 3~4개, 밀가루 3숟가락, 전분가루 3숟가락, 소금

 

연근은 미리 손질이 되어 있는 것을 구입했어요. 자숙연근은 안돼요. 신맛이 강하고 첨가물이 있어서 조림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아요. 연근조림을 할 때 자숙연근은 아무리 담가도 맛이 안 빠지더라고요.

 

날치알 연근전은 수미네반찬에서 보고 '이거다'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어요. 가족들도 먹어보고 싶어 하고요. 수미네에서는 연근을 바로 사용했는데 전을 만들 때 약간의 간이 되어 있는 것을 좋아해서 제 입맛대로 연근에 가는소금을 살짝 뿌려서 약하게 간을 했어요. 

 

날치알은 아낌없이 듬뿍 먹으려고 냉동 날치알 150g 1팩을 모두 사용하고요.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1:1로 섞어서 사용해요. 밀가루 3숟가락 가득, 전분가루 3숟가락 가득 섞어요. 연근 양이 많은 편이니까요.

 

연근에 날치알을 채워 넣어요.

 

밀가루와 전분가루 섞은 것을 묻혀주고요. 

 

소금을 약간 넣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요. 계란물에 연근 퐁당 담그면 안되더라고요. 날치알이 빠져버리거든요. 계란물에 담그는 것 말고 계란물을 숟가락으로 부어주듯이 묻혀주면 덜 빠져요. 밀가루를 적게 묻히는 것보다 약간 묻어 있어야 날치알이 조금 덜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식용유를 2숟가락 이상 넉넉하게 둘러준 팬이 예열되면 날치알 연근전을 부쳐요.

 

뒤집어 가면서 색을 보며 익혀주면 돼요.

 

연근을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가면 익은 거예요.

 

날치알과 연근이 만나 식감 폭발 맛도 좋은 날치알 연근전이 되었어요. 연근으로 만드는 반찬을 좋아하는 가족들은 엄청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연근의 구멍이 그대로 살아 있고 날치알의 색이 예쁘게 보이는 연근전을 기대했는데 많이 부족한 모양이네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아요.

 

날치알 150g 1팩에서 한 숟가락 정도 남은 날치알은 살짝 올려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다음에는 연근의 숭숭 뚫린 구멍과 날치알의 색을 그대로 보여 줄 연근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톡톡 씹히는 식감에 아삭한 연근의 맛까지 정말 맛있는 날치알 연근전 만들어 보세요. 홈파티할 때도 만들어서 먹을만할 정도로 추천하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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