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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믹스 시나몬 롤, 와플 만들기(호떡믹스 활용 간식) 본문
호떡믹스 활용 간식
호떡믹스 시나몬 롤, 호떡믹스 와플 만들기
호떡믹스는 여러 가지로 간식을 만들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겨울이 되면 호떡믹스를 미리 구입해두곤 해요. 호떡믹스도 종류가 다양해요. 색도 낼 수 있는 호떡믹스 활용 간식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프라이팬과 와플메이커로 만들 거예요.
오늘 간식은 흑당호떡믹스, 흑미 꿀호떡믹스예요. 흑당은 호떡 잼믹스에 흑설탕이 들어 있어요. 흑미 꿀호떡믹스는 믹스 가루가 흑미라서 굽고 나면 흑미밥처럼 보라색이 되더라고요. 색을 내기 좋고 먹어보면 찹쌀떡 같은 쫄깃한 식감이라 도톰하게 구워주는 것이 맛있어요. 팬으로 호떡을 만들거나 시나몬 롤을 만들고 간식메이커로 와플을 만들어도 좋아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좋으니까 가지고 있는 조리도구나 편한 방법으로 선택해서 만들면 돼요.
■호떡믹스 활용 간식, 시나몬 롤과 와플 만들기
재료 : 흑당호떡믹스 1봉, 흑미 꿀호떡믹스 1봉, 따뜻한 물
조리도구 : 프라이팬, 와플메이커
흑당호떡믹스와 흑미호떡믹스는 반죽을 만드는 방법이 약간 달라요. 설명서대로 반죽을 만들 거예요.
주의! 설명서에서 딱 하나 다른 점은 물을 적게 넣어야 하는 거예요. 물을 10% 정도만 줄여주세요. 물을 170ml 넣으라 하면 150ml 정도 넣으면 돼요. 180ml 넣으라 하면 160ml 넣어주는 거예요.
흑당 호떡믹스는 일반 호떡믹스처럼 이스트가 있으니 따뜻한 물로 반죽을 하고 흑미호떡믹스는 실온의 물로 반죽해도 돼요.
흑미호떡믹스는 믹스 가루에서는 잘 모르는데 반죽하고 나면 보라색이 돼요. 검은깨까지 콕콕 박혀있어요.
흑당 호떡믹스는 다른 호떡믹스랑 같은 색이라서 특이점은 없어요.
시나몬가루가 들어간 호떡 잼믹스예요. 흑당 호떡믹스만 흑설탕이 들어 있어요.
주의! 흑설탕이 너무 빨리 녹아요. 시나몬 롤 만들 때 만들자마자 굽지 않으면 실온에서 녹아내려요.
호떡믹스로 시나몬 롤을 먼저 만들 거예요. 각자 반죽의 반을 밀대로 밀었어요. 저는 두 가지 반죽을 겹쳐서 만들거라 두꺼워지니까 약간 얇게 밀었어요. 한 겹으로 할 때는 도톰한 것이 만들기 편한 점도 있어요.
노란 호떡반죽에 흑당 잼믹스 펼쳐요. 가장자리는 남겨 놓아요.
노란 반죽->흑설탕잼믹스->흑미 반죽->잼믹스 이렇게 올려주면 돼요.
끝부분부터 돌돌 말아주세요.
시나몬 롤 만들 때 굳이 크게 밀지 않아도 돼요. 손바닥만 하게 밀어서 만들어도 돼요. 작게 만드는 것이 조금 더 편해요.
노란 호떡믹스와 흑미 호딱스로 호떡처럼 잼믹스를 감싼 것도 만들어요. 크기는 작게 만들었어요.
시나몬 롤로 만든 것을 2Cm 두께로 잘라요. 흑설탕이 녹기 시작했어요. 빠르게 만들어야 해요.
식용유를 두른 팬이 예열되면 시나몬 롤 반죽을 올려요. 30초~1분 정도 두었다가 뒤집어요.
한 번 뒤집고 나서 호떡 누르개로 눌러줘요. 가장자리는 눌러주니 무늬가 고르지 않게 나와요.
시나몬롤은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돼요. 에어프라이어나 와플메이커보다 불에 직접 요리하는 프라이팬이 가장 속도가 빠르고 맛있게 되더라고요.
호떡믹스니까 호떡 만들어 줄 반죽은 작게, 와플메이커에 구워줄 반죽은 조금 통통하게 만들어요. 와플메이커로 눌러도 통통하게 만들어질 크기면 돼요. 호떡 만들 반죽은 탁구공보다 약간 큰 정도, 와플로 만들 반죽은 계란보다 조금 더 커요.
시나몬 롤을 만들었던 팬에 작은 호떡을 구워줘요.
와플메이커가 하트모양이고 크기에 맞춘 반죽을 넣어주고 눌러요. 식빵이 들어가는 와플메이커는 반죽 크기가 야구공만큼 커야 할 것 같아요.
노릇하게 구워준 와플호떡이에요. 가운데로 잼믹스가 오도록 만들었는데 결국 호떡이 터졌어요.
호떡믹스로 만드는 간식, 바삭한 시나몬 롤이에요. 흑미 반죽과 두 겹으로 말아주니 간식으로 딱 먹기 좋더라고요. 커피가 저절로 당기는 맛이에요. 달달.
작은 크기로 먹기 좋은 미니호떡이에요. 역시 흑미 반죽이 마음에 드네요. 수수부꾸미 같아 보여요. 다음엔 앙금 넣어서 호떡 부꾸미 만들려고요.
미완성 하트 같은 와플까지 완성이에요.
호떡믹스로 만드는 간식 3가지예요. 시나몬 롤, 호떡와플, 미니 호떡. 같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먹는 느낌은 달라요. 맛도 다른 느낌이랄까요. 물론 달달한 맛은 공통이에요. 시나몬 롤은 여러 번 먹어서 그런지 오늘 만든 것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흑미 호떡와플이었어요. 쫀득하면서 달달하고 겉바속촉이어서 좋았어요.
크리스마스에 연말이지만 어디 나갈 수도 없는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집 밖은 위험하고 추우니까요. 호떡믹스를 어디든 구워보세요. 맛있는 건 그대로니까요. 아무때나 구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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