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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한 순한맛 간단 찌개, 맑은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본문
아이들이 먹기 좋은 간단 찌개
맑은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아이들이 먹기 좋은 간단한 찌개를 끓여 점심 반찬으로 만들어줬어요. 간단하고 순한 맛이라 누구나 먹기 좋아요. 맑은 순두부찌개인데 아이 입맛에도 맛는지 아침에 먹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간단하게 끓일 수 있어서 좋고 무난하게 먹기 좋은 순한맛 맑은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순두부찌개지만 간을 약하게 하고 맑은 찌개라 국 같기도 해요. 너무 연한 순두부보다는 몽글한 순두부가 더 맛있더라고요. 재료도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두세 가지로 간단하게 넣어주었어요. 순두부찌개하면 바지락을 넣지만 아이들은 안 먹으니까 뺐어요. 대신 미역을 약간 넣어주고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간단 찌개, 순한 맛 맑은 순두부찌개
재료 : 초당순두부 1봉(600g), 계란 3개, 미역 한 줌, 표고버섯 2개, 다진마늘 1/3숟가락, 멸치육수 간장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1/3티스푼
순두부찌개에 미역이 낯설겠지만 맑은 국물 종류에 약간 넣어주면 맛있더라고요. 소박한 식당에서 이렇게 미역을 맑은 국물에 약간 넣는 것을 보고 해보기 시작했는데 괜찮더라고요. 따로 초록 나물이 없을 때 활용하기 좋아요. 미역국이 아니니까 미역을 아주 푹 익히지 않아도 되고요. 그러면 미역의 식감도 있어서 부드러운 순두부만 있는 것보다 맛있어요. 아이들이 안 먹는 바지락을 빼고 대신 넣어줬는데 괜찮더라고요.
미역은 물에 5분만 담가도 잘 불어요. 큰 미역 아니고 작은 포장 미역이거든요.
초당두부는 몽글몽글하고 물도 같이 포장되어 있어서 냄비에 그대로 부어요. 물을 200ml 더 넣어주었어요. 아이들이 국물이 있는 것을 좋아해서요. 물을 추가하는 건 자유롭게 조절하시면 돼요.
불린 미역은 잘게 썰어주고 초당두부와 같이 냄비에 넣고 끓여요.
간장으로 간을 해주는데 저는 멸치맛이 나는 맑은 간장을 2숟가락 넣었어요. 나중에 추가 간을 해줄 거예요.
다진마늘도 1/3숟가락으로 조금만 넣어주고요.
평소 맑은 순두부찌개의 간을 소금으로도 하는데 그러면 국간장을 반 숟가락이라도 넣어주고 있어요. 그래야 순두부찌개가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맑은 순두부찌개 색이 검어지지 않도록 국간장은 최소로 반 숟가락 정도만 넣고요.
미역이 들어간 순두부찌개를 4~5분 정도 끓여주고 풀어 두었던 계란물을 천천히 부어요. 순두부찌개에 넣은 계란물을 바로 저어주지 않아도 돼요.
맑은 순두부찌개에 계란물을 다 붓고 1분 후 휘릭 한 번 젓기만 해요.
표고버섯은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크지 않게 잘랐어요. 순두부찌개에 넣어주세요.
2분 더 끓이고 맑은 순두부찌개 간을 확인해요. 소금 1/3숟가락을 넣었어요. 간이 잘 맞으면 한 번 끓어 오른 뒤 불을 꺼요.
맑은 순두부찌개 간을 할 때 멸치맛 나는 맑은 간장은 향과 맛이 강해서 조금만 넣어주고 소금으로 남은 간을 맞춰주었어요.
아침에 순한 국물로 먹기에도 좋고 아이들도 강한 맛이 없어서 먹기 좋은 맑은 순두부찌개예요.
바지락 넣어주고 고춧가루 팍팍 뿌려준 뒤 대파도 넣고 맛을 내주면 간단 순두부찌개로도 만들 수 있어요. 계란물을 부어서 초당두부와 합쳐지니 아이들이 계란국 같아 보인다고 해요. 맛이 계란국과 다른데 왜 다를까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들이 매일 집밥을 먹으니 같은 메뉴라도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야 잘 먹을 것 같아요. 가끔은 잘 안 먹는 재료를 빼고 잘 먹는 재료만 넣어 반찬을 만들어요. 요즘 밥 맛이 좋다는 아이가 점심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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