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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곰취장아찌만 있어도 맛있는 초간단 곰취장아찌 쌈밥

해보다 2020. 5.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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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곰취장아찌만 있는 간단 한 끼메뉴

초간단 곰취장아찌 쌈밥

 

 

집밥 차리기가 조금 힘들고 귀찮은 날, 쌈밥 하나면 간단히 한 끼 먹기 좋아요. 장아찌로 담갔던 곰취가 있거든요. 명이나물 장아찌도 있고요. 명이나물 장아찌로는 소고기를 넣은 쌈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번에는 곰취장아찌로 쌈밥을 만들 거예요. 곰취는 쌉싸름한 향을 그대로 맛 보기 위해 쌈밥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오로지 밥과 곰취장아찌만 있는 단순하고 간단한 쌈밥이지만 맛은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잘 먹고요. 향이 강하고 뽀족한 잎의 끝부분, 뒷면 색이 깻잎과 비슷한지 헷갈려하네요.

 

 

 

밥과 곰취장아찌로 만드는 초간단 곰취장아찌 쌈밥

 

재료 : 곰취장아찌, 명이나물장아찌, 밥, 참기름, 소금, 참깨

 

 

밥 2공기에 참기름 1숟가락, 소금 1/3티스푼, 참깨 듬뿍 뿌려서 섞은 뒤 한 김 식혀요.

소금은 아주 싱겁게 넣어줬는데 곰취가 이미 간장에 절여진 장아찌라서 간이 되어 있거든요.

 

 

곰취장아찌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밥만 싸 먹어도 맛있고 고기와 먹으면 더 맛있고요. 수육에도 싸먹어 봤는데 고기 냄새도 싹 가려주는 것 같아요. 짜지 않게 담가 더 맛있어요.

 

 

밥은 주먹으로 뭉쳐서 약간 길죽하게 만들었어요.

 

곰취를 펼치고 주먹밥을 넣어 말아줄 거예요.

 

 

곰취장아찌 잎의 1/3 길이로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곰취가 주먹밥을 감싸야하니까요.

 

 

저는 곰취장아찌 줄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안 예뻐서 안으로 말아 넣었어요.

 

 

곰취장아찌를 주먹밥을 감싸면서 접어주면 돼요. 한쪽을 접고 아래쪽은 장아찌 잎을 정리하면서

 

 

주먹밥이 안 보이도록 곰취장아찌를 잘 말아주면 돼요. 이제 반복하는 일만 남았어요. 계속 곰취장아찌 쌈밥을 싸주세요.

 

곰취장아찌 쌈밥

 

명이나물장아찌도 있으니 몇 개 쌈밥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지난번 명이나물장아찌 쌈밥에서는 소고기도 넣었지만 밥과 장아찌만 있어도 맛있어요.

 

장아찌 쌈밥의 몇 개는 가운데로 잘라주었어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잘라준 쌈밥의 크기가 적당하더라고요. 소고기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이에요.

 

곰취장아찌 쌈밥

 

쌈밥으로 맛의 순위를 따지자면 곰취장아찌가 약간 더 맛있는 건 쌉싸름한 향과 씹히는 식감 때문일 거예요. 쌉싸름한 나물 종류를 자주 먹는 건 아니다보니 곰취장아찌가 반갑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명이나물장아찌에 비해 적게 담은 곰취장아찌는 거의 다 먹어가서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이 담아서 저장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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