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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감자조림, 메추리알 넣은 간장감자조림 만들기 본문
부르러운 감자조림 익히기
메추리알 넣은 국물없는 간장감자조림 만들기
부드럽게 만든 간장 감자조림이에요. 메추리알도 넣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게 만들었어요. 간장조림을 하면 간장은 안 먹으니까 양을 줄여서 간이 배도록 해주기만 했어요. 짜지 않은 반찬 만들기에 알맞더라고요. 아이가 먹어보고 감자가 부드러워서 맛있고 좋다고 해주네요. 메추리알과 감자, 꽈리고추에 간장으로 만드는 간단하고 맛있는 메추리알 감자 간장조림 만들기예요.
■부드러운 감자조림, 메추리알 넣은 간장 감자조림
재료 : 메추리알 28알 정도, 감자 3개(작은 편), 꽈리고추 3개, 진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참깨
메추리알은 5~6분 삶아서 찬물에 담가 껍질을 까고 감자도 손질해요.
감자가 작은 편인데 3개를 썰어서 담으니 메추리알과 양이 비슷해져요.
감자는 찬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빼주는데 5~10분 이내면 돼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을 두르고 감자를 2분 볶아요. 진간장 3숟가락을 넣고 물 200ml를 부어요.
간장 감자조림에 올리고당 1숟가락을 넣고 2분 끓이면서 졸여요.
메추리알을 넣어주고 간장조림을 계속 졸여줄 거예요.
꽈리고추도 넣어주고 메추리알과 감자를 계속 졸여요. 꽈리고추 넣고 2분 지나면 감자에 간장에 배이면서 색이 조금씩 변해요.
감자와 메추리알을 졸인지 10분이 되어가면 많이 졸여진 것이 보여요. 완전히 졸이지 않고 간장물이 약간 남아 있을 때 불을 꺼요. 참기름 1티스푼을 넣고 잔열이 있을 때 메추리알 감자조림을 섞어주세요. 참깨도 뿌려주고요.
감자가 계속 수분을 먹고 있어서 국물은 흐르지 않지만 촉촉한 감자조림이 돼요.
감자를 푹 익혀서 부드럽게 했고 간장이 잘 배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맛이 됐어요. 감자 간장조림을 만들 때 익히는 시간을 줄여주면 감자가 조금 깔끔하게 되니까 취향대로 하시면 돼요.
메추리알 1판이 28알인데 반찬으로 만들면 하루에 다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반찬 맞죠. 감자조림도 깔끔하게 있는 것보다 푹 익힌 부드러운 맛을 좋아해서 이번 반찬은 아이가 원하는대로 만든 거예요. 메추리알 간장조림을 만들면 항상 남던 간장 국물이 없어서 저는 좋더라고요. 간장이 버려지는 것도 아쉬웠는데 매번 조림에서 남은 간장을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남는 것 없이 맛있게 먹은 부드러운 감자조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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