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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베이글 맛있게 먹는 법 본문
닭가슴살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베이글 맛있게 먹는 법
요즘 식재료가 갑자기 생기더라고요. 냉장고에 넣다 보면 버리게 되거나 맛이 없어지니까 즉시 먹어야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어쩌다 하게 된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예요. 만들고 보니 동그란 베이글 모양 때문에 햄버거 같이 보이기도 해요. 반으로 자른 베이글 사이에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주기만 하면 돼요. 샌드위치 속재료는 닭가슴살과 슬라이스햄, 오이랑 치즈예요. 따로 준비했던 건 아니고 냉장고 재료들 중에서 색이랑 식감을 맞춰서 골랐어요.
닭가슴살은 칼로리를 줄여보겠다며 먹으려고 구입해서 냉동실에 아직 남아 있던 거예요. 닭가슴살 스테이크라서 모양이 햄버거 패티 같으니까 동그란 베이글 샌드위치에 넣기 좋더라고요. 양상추나 초록 채소는 없지만 오이가 있어서 슬라이스 하고 어슷하게 넣어주니까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 덕분에 맛있어요.
■닭가슴살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베이글 맛있게 먹는 법
재료 : 베이글 1개, 닭가슴살 스테이크 1개, 슬라이스 햄 3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오이 약간, 딸기잼, 크림치즈
닭가슴살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에요. 크림치즈랑 딸기잼은 좋아하는 소스나 비슷한 것들로 대체해주면 돼요. 닭가슴살 스테이크라서 베이글에 딱 맞는 크기니까 넣기 편하더라고요. 닭가슴살이 덩어리로 있는 경우는 슬라이스 해서 오이 넣는 것처럼 어슷하게 넣어주면 돼요.
딸기잼은 항상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다가 이번에 간편하게 스틱으로 나온 제품을 구입해봤더니 세상 편한 것 같아요. 맛도 먹을만하고요.
베이글은 블루베리가 있는 것이었고 반으로 잘라요. 오이는 어슷하게 썰어서 슬라이스 해서 넣어줄 거예요.
슬라이스햄은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에 3장을 넣을 거예요. 팬에 살짝 구워주고요.
닭가슴살 스테이크도 팬에 살짝 데웠어요.
베이글의 한쪽에는 크림치즈를 취향껏 발라주고 반대쪽 베이글에는 딸기잼을 발랐어요.
베이글 위에 오이를 쌓아주고요. 양상추나 초록 채소가 없어서 오이를 올렸는데 더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기도 해요.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슬라이스햄도 올려줘요. 3장을 그냥 포개서 얹는 것보다 반으로 접어서 얹어주는 게 반으로 자른 모양도 예쁘고 납작하게 붙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닭가슴살 올려주고요.
슬라이스치즈까지 올려주면 돼요.
베이글 한쪽을 덮어주면 샌드위치는 완성이에요.
랩으로 돌돌 말아줄 때 눌러주면서 싸주세요.
반으로 자른 블루베리 베이컨 샌드위치예요. 플레인 샌드위치보다 색감이나 맛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오이를 넣어주니까 색감도 좋고 식감도 만족스럽더라고요.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도톰해서 샌드위치 속을 꽉 채워주는 것 같아요.
베이글이라서 식빵보다 덜 부드럽겠지 생각했는데 쫀득한 맛이 더해져서 식감이 좋더라고요. 아이도 질기다고 할 줄 알았는데 맛있다면서 베이글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해요. 간단하게 냉장고 재료로 만들 수 있었던 샌드위치 만들기예요. 예전보다 먹는 양도 줄어들고 있어서 냉장고를 줄이고 줄이는 중이라 무언가 만들 때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요리가 되어 색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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