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라면 레시피 냉면육수 활용 초계라면 초계국수

 

냉라면 레시피

냉면육수 활용 초계라면 초계국수

 

냉면육수를 활용해서 만든 냉라면 레시피예요. 라면보다 더 간단한 레시피가 확실할 거예요. 매콤한 맛없이 시원하고 순하게 먹을 수 있는 냉라면이에요. 냉면육수는 시원하게 마셔도 뜨겁게 마셔도 맛있잖아요. 이미 간이 되어 있기도 하고 감칠맛도 가지고 있고요.

 

간단하게 라면 사리를 끓여서 찬물에 식혀주고 닭가슴살을 삶아서 올려준 뒤 냉면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이에요. TV에서 나혼산 김대호편을 보다가 닭백숙의 닭고기와 삶은 라면 사리에 냉면육수를 부어 먹는 걸 보고 닭가슴살로 바꿔서 만들었어요. 간단하게 초계국수 대신 초계라면이 될 수 있겠죠. 고명도 냉장고에 있는 어떤 야채든 채 썰어서 올려주면 될 것 같아요. 살얼음이 생긴 냉면육수를 부었더니 라면이 훨씬 더 꼬들 해져서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냉라면 레시피 냉면육수 활용 초계라면 초계국수

 

재료 : 닭가슴살 2덩이, 라면사리, 통마늘 5개, 맛술 2숟가락, 통후추, 월계수잎, 얼음, 깻잎

 

냉라면 레시피인데 초계라면처럼 만들어볼 거예요. 라면은 간단한데 닭가슴살은 삶아야 하니까 조금 시간을 들여야 해요. 닭가슴살 1덩이 정도면 라면사리 1~2개 가능해요. 저는 여유롭게 2덩이를 삶았어요. 

닭가슴살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고 통마늘 5개, 맛술 2숟가락을 넣어요.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있으면 넣어주고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10분 정도 삶아주다가 닭가슴살 덩어리를 찢어보면 익었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충분하게 15분이면 모두 익어요. 다 익은 닭가슴살은 건져서 식혀두고요.

 

한김 식어서 손으로 찢어준 닭가슴살이에요. 가늘게 찢어주는 게 먹기 좋아요.

 

냉라면은 라면사리를 끓여주면 돼요. 냉면 육수를 활용해서 만들 거라서 면만 있으면 되니까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고요.

 

꼬들꼬들하게 삶아주는 게 좋아요. 삶는 시간은 4분 30초 정도였어요.

 

삶은 라면은 곧바로 찬물에 식히면서 헹궈주면 남아 있는 기름기마저도 없어져요.

 

차갑게 헹군 라면을 담아주고요.

 

닭가슴살을 먹을만큼 올려줘요. 

 

이제 필요한 건 냉면육수예요. 1시간 전에 냉동실에 넣어뒀거든요.

 

다행히 원하는대로 슬러시처럼 살얼음이 생긴 냉면육수를 부어주고요. 더 시원하게 각얼음도 넣었어요.

 

각얼음에 살엄을까지 보이시죠.

 

더울 때, 습할 때 엄청 시원하고 맛있는 냉라면이에요.

 

냉라면 고명은 오이채가 좋겠지만 깻잎도 향이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가늘게 채 썰어서 올려줬어요.

 

살얼음 냉면육수를 부었더니 라면이 엄청 꼬들꼬들해요. 

 

라면대신 국수를 넣어주면 초간단 초계국수를 대신할 수도 있어요. 냉면육수가 새콤해서 맛있어요. 아이들도 꼬들꼬들한 라면에 시원한 냉면육수가 있어서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더운 날 간단한 레시피로 집에서 만들기 좋은 냉라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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