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황금레시피, 밥알 가득 든든 단호박죽 본문

요리하다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황금레시피, 밥알 가득 든든 단호박죽

해보다 2021. 2. 15. 14:03
728x90
반응형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황금레시피

밥알 가득 든든 단호박죽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레시피예요. 단호박죽 그대로 만들어도 되고 더 든든하게 흰밥을 넣어 끓여도 좋아요. 단호박의 맛과 향에 색깔까지 맛있는 단호박죽을 만들었어요. 속이 편안하게 평소 먹어도 좋고요. 명절 음식 같이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었다면 다음날은 이런 음식이 좋더라고요. 단호박 하나로 가족 한 끼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단호박죽을 끓이다가 밥알을 넣기 전까지 만들면 더 빠르게 단호박만 듬뿍 들어간 죽을 맛볼 수 있어요. 단호박 가득 죽을 따로 하나 담아두고 밥알을 넣은 죽까지 만들어봤어요. 단호박만 들어 있어서 맛있고 향도 좋으면서 부드워요. 든든하고 푸짐하게 한 그릇 드신다면 번거로운 새알 대신 흰밥을 넣으면 되고요.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황금레시피, 밥알 가득 든든 단호박죽

 

재료 : 단호박 1개, 밥 1공기 가득, 찹쌀가루 2숟가락, 소금, 설탕

 

단호박은 단단해서 칼이 들어가질 않아요. 힘이 안된다면 전자렌지에 돌려서 자르면 돼요. 단호박 겉을 씻어주고 전자렌지에 7분 돌려요. 약간 물러져서 자를 수 있는 상태가 돼요.

 

단호박을 자르면서 껍질도 벗겼어요.

 

자른 단호박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요. 물 600ml 정도 부었어요. 나중에 물을 더 추가해줄 테니 미리 더 부어도 괜찮아요. 단호박죽 농도는 입맛대로 조절하면 되니까요. 끓이면서 저어줘요.

 

5~7분 정도 강불에 끓이면 단호박이 으깨질 정도가 돼요. 단호박이나 물의 양에 따라 다르니 단호박이 으깨질 정도로 끓여주고 주걱이나 감자 으깨는 걸로 으깨주세요.

 

단호박죽에 밥알을 넣고 끓이니 찹쌀가루를 안 넣고 생략해도 괜찮아요. 저는 더 맛있는 것 같아서 찹쌀가루 2숟가락에 물 100ml 정도 넣고 풀어서 단호박죽에 부었어요. 찹쌀풀 넣어주고 단호박죽을 저어요. 단호박죽의 농도를 식당에서 나오는 정도로 묽게 하려면 물을 추가로 100ml 더 넣어주세요. 제 입맛에 단호박죽은 진하고 되직한 것이 좋더라고요.

 

단호박을 으깬 뒤로는 계속 저어줘야 해요.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거든요.

 

찹쌀풀을 넣고 단호박죽 간을 맞춰주면 돼요. 설탕 2숟가락 넣어주었어요.

 

소금은 1/3숟가락 넣어서 간을 보고 소금은 더 넣지 않아요. 단호박죽에 짠맛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맛이 없거든요. 단맛은 설탕으로 조절해요.

 

밥알을 넣기 전에 단호박만 있는 죽을 따로 담아두었어요. 여기까지만 단호박죽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진하고 맛있어서 단호박 1개로 부족할 정도예요.

 

간을 맞춘 단호박죽에 밥을 1공기 가득 넣어요. 되직해진 단호박죽은 물을 150ml 더 넣어서 농도를 조절했어요. 묽은 것보다 약간 되직한 것을 좋아해서 제 입맛에 맞췄어요. 밥알을 넣고 더 끓여 줄거라 약간 더 줄어들어요. 묽게 하시려면 물을 더 넣어주시면 돼요.

 

밥알을 넣고 7분 정도 끓여서 밥알이 살짝 퍼지게 끓여줄 거예요. 물을 더 넣고 밥도 넣어서 밍밍하다면 입맛에 맞춰서 설탕 조금 추가해도 돼요.

 

살짝 퍼진 밥알이 되도록 끓여준 단호박죽이에요.

 

대추는 없기도 하고 잘 안 먹기도 해서 명절에 들어온 곶감을 돌돌 말아서 담아주고 호박씨도 올려주었어요.

 

곶감도 달고 맛있어서 1상자를 명절이 지나기 전에 다 먹어버릴 정도예요. 마지막 곶감을 단호박죽에 얹을 수 있었어요.

 

명절에 기름진 전도 먹고 갈비도 먹고 했더니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르기만 하더라고요. 속이 편안하게 단호박 하나로 죽을 만들어 먹었더니 편해져요. 한 번 아니고 며칠은 더 먹을 수 있고, 맛있어서 더 먹고 싶더라고요 만드는 과정도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지만 맛있고 든든한 단호박죽 레시피예요.

 

[요리하다] - 팥죽 쉽게 만드는 법, 새알심 동지팥죽

[요리하다] - 시금치 계란죽 만드는 법, 간단한 야채죽 만드는 찬밥 활용법

[요리하다] - 부추전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 만들기

[요리하다] - 식빵 시금치 프리타타 만들기, 가벼운 한 끼 원팬 요리

[요리하다] - 만두소로 동그랑땡 만들기, 밀가루 묻히지 않고 계란옷 없이 동그랑땡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