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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 만들기 본문
부추전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예쁜 전 만들기
부추를 잘게 잘라서 만든 부추전과 야채를 넣어 예쁘게 분홍빛으로 만든 전이에요. 아이들이 야채만 있는 예쁜 전으로 손이 먼저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이 잘 먹는 예쁜 전을 한입크기로 만들었어요. 부침가루에 야채만 넣었는데도 얇게 부쳐진 전이 의외로 쫄깃해서 맛있어요.
■예쁘고 맛있는 초록부추전과 분홍야채전 만드는 법
■초록 부추전 재료 : 부추 100g, 부침가루 10숟가락, 시금치가루 2g, 맛술 1숟가락, 물 10숟가락, 소금 반 티스푼
부침가루에 시금치가루를 넣어 부추전의 색을 더 초록색으로 만들어주려고 해요. 야채가루 전용 숟가락이 1g짜리예요. 2g을 넣어주었어요. 부침가루 10숟가락 정도에 물도 같은 양으로 10숟가락 넣어 반죽을 만들어요. 부추를 넣어주고 반죽의 농도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너무 되직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소금을 반 티스푼 넣고 맛술 1숟가락을 넣어요. 부추는 잘게 잘라서 한입크기로 만드는 전에 알맞은 크기로 만들었어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요.
부추전을 부치는데 반죽에 맛술을 1숟가락 넣었는데요. 안 넣으셔도 돼요. 반죽에 야채만 있을 때 나는 향이나 맛을 아이들이 싫어할 것 같아서 넣어봤는데요. 늘 먹던 우리 아이들 말고 전을 잘 안 먹는 다른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한입크기의 부추전을 만드는데 이번에는 7구 에그팬을 사용했어요. 불은 중불로 두고 부추전을 부칠 거예요. 동그랗게 고른 모양의 전을 부치는데 편하고 좋아요. 어른들은 한입에 아이들은 두입에 먹기 딱 맞아요.
부추전 반죽을 한 숟가락씩 넣으면 딱 맞더라고요. 에그팬에 있는 전을 숟가락으로 밀어서 움직이면 뒤집기 편해요. 덜 익었을 때는 붙어있기도 하더라고요.
부추전이 노릇노릇하게 되도록 부쳐주세요. 부추전 반죽을 한 숟가락 떠놓을 때 조금만 넣고 잘 펼쳐줘야 얇으면서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이제 분홍 야채전을 부칠 거예요. 처음 보는 야채전의 분홍빛에 아이들이 빠져들었답니다. 야채가 무엇인지 묻지도 않고 일단 손이 먼저 가더라고요.
■분홍 야채전 재료 : 부침가루 10숟가락, 비트가루 2g, 당근, 양파, 파, 맛술 1숟가락, 물 10숟가락, 소금 반 티스푼
부침가루에 비트가루를 2g 넣어요.
비트가루를 넣은 부침가루에 물을 10숟가락 넣어서 반죽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죽보다는 묽고 스프의 농도 정도면 돼요.
양파는 1/4 정도를 잘게 다지고 당근은 양파보다 약간 더 넣었어요. 파는 양파와 비슷한 양으로 넣었고요.
부추전을 부칠 때처럼 분홍 야채전 반죽을 한 숟가락 떠서 얇게 펼쳐주고 부쳐주면 돼요.
분홍 야채전을 부치면서 저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비트가루 색깔에 당근이 들어가서 코랄색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신기해하면서 맛을 보고 좋아해요.
3가지 색의 삼색 야채전을 부치려고 생각했는데 30분 이내의 시간에 하려다보니 두 가지만 하게 되었어요. 노란 전을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바쁘게 나갈 시간이 되어 못 했더니 아쉽네요. 초록, 노랑, 분홍의 삼색전이었거든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만든 전이었는데 다들 정말 맛있게 먹고 어른들도 쫄깃함이 다르다며 맛있어 해요. 야채가루의 색을 활용해서 입도 맛있고 눈도 맛있게 전을 부쳐요. 부추전과 야채전 모두 간단하게 반죽해서 만들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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