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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볶음밥, 브로콜리와 불고기로 아이들 점심메뉴 만들기 본문
아이들 점심 메뉴소불고기볶음밥
브로콜리 소고기볶음밥 만들기
아침에 만드는 아이들 점심메뉴는 브로콜리 소불고기볶음밥이에요.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심을 만들어두고 출근해야하는 날도 늘어났어요. 아침이 바쁘지만 아이들이 급식보다 맛있다고 말해주는 점심을 만드니 더 열심히 만들어야죠. 아이들 점심급식이 맛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메뉴로 소고기볶음밥을 할 때 재료를 소불고기로 만들었어요. 보통 다짐육을 자주 사용하는데 은근 잘 뭉치더라고요. 샤브샤브 만들어 먹고 남은 소불고기를 냉동실에서 1시간 살짝 얼리고 잘게 썰어주니 다짐육보다 편하게 볶음밥을 만들 수 있었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다 냉동실에 두었다가 만든 브로콜리 소불고기볶음이에요.
■아이들 점심메뉴 브로콜리 소불고기볶음밥
재료(2인분) : 밥 1공기 반, 소불고기 100g, 브로콜리 1/4, 그린빈 6개, 표고버섯 2개, 당근 약간, 굴소스 1숟가락, 소금 1/3티스푼, 참기름 1숟가락, 후추 약간, 참깨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1분 30초 데치고 찬물에 헹구어 잘게 다져요.
표고버섯은 자루는 떼고 버섯머리만 잘게 다져요. 그린빈과 소불고기도 똑같이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소불고기 놓고 굴소스 1숟가락 넣어요.
소고기를 볶을 때 물을 2숟가락 넣고 수추를 아주 조금만 뿌려요. 아이들이 먹을 점심메뉴니까 입맛에 맞추어 맵지 않게 넣어주세요.
굴소스 넣은 소불고기를 핏기가 없을 때까지 2분 볶아주었어요. 다져놓은 야채들을 넣고 2분 더 볶아주세요.
아침에 바빠서 소고기에 야채를 바로 넣고 볶았어요. 평소에는 소고기 따로 볶아서 덜어두고 야채와 밥을 볶은 후 소고기를 섞어주거든요. 그러면 밥이나 야채 색이 예쁘게 보여요. 지금은 다 같이 넣고 볶아서 야채나 밥에 소고기의 색이 다 섞였어요.
볶고 있던 소불고기와 야채들을 한쪽으로 밀고 밥을 넣어요. 밥 위에만 소금을 1/3티스푼만 넣고 살짝 섞어요.
소고기와 브로콜리, 야채들을 밥과 잘 섞이도록 1분~1분30초 정도 볶아주세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아이들에게 간을 보게 하고 알맞다해서 더하지 않았어요.
브로콜리 소불고기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참깨를 뿌려요.
아이들이 먹도록 그릇에 담아주고 잘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아이들이 점심에 전자렌지로 1분 돌려서 먹으면 돼요. 아침에 만들어도 될 만큼 간단한 브로콜리 소불고기볶음밥 만들기였어요. 치즈를 넣어주거나 다른 야채들을 넣어 맛있는 소불고기볶음밥 만들어보세요. 메뉴가 고민일 때는 한 그릇 메뉴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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