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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버섯 볶음밥 만드는 법 본문
브로콜리와 버섯으로 만드는 볶음밥 레시피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간단 볶음밥
주말이나 저녁메뉴로 한 그릇 메뉴를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그 중에 이번 메뉴는 볶음밥이에요. 브로콜리와 버섯을 듬뿍 넣어 만들고 예쁜 색을 더해주는 단무지도 넣어요. 단무지가 들어가서 색도 좋지만 맛도 좋게 해주거든요.
평소 버섯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만드는 버섯볶음밥이에요. 잘게 잘라주고 다양한 식감과 색을 가진 재료들을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재료가 많아서 준비하는데 오래 걸릴 것 같지만 반찬 만드는 시간보다는 적게 걸려요.
■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3인분) : 밥 2공기 반, 브로콜리 1/2, 표고버섯 1개, 느타리버섯, 미니새송이버섯, 당근, 슬라이스햄 6장, 소금
브로콜리 1/2개는 크게 잘라서 깨끗하게 씻어요. 봉우리에 먼지가 적은 경우도 있지만 정말 많을 때도 있거든요.
소금을 1티스푼 넣은 물이 끓으면 씻은 브로콜리는 넣고 1분 30초 데쳐요. 찬물에 바로 헹궈야 식감과 색이 좋아요.
느타리버섯의 밑동은 자르고 미니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도 씻어요.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을 만드는 재료들을 작게 썰어요. 브로콜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미니새송이버섯은 길죽하게 잘라줬어요.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도 작게 자르고 당근도 다져요.
슬라이스햄도 작게 잘라주고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 만드는 재료를 모두 볶아줄 거예요.
식용유 2숟가락 두른 팬에 볶음밥 재료를 3~4분 볶아요. 중간에 소금 1/2티스푼을 넣어서 간을 해주세요.
브로콜리 버섯 볶음에 밥 2공기 반을 넣고 재료와 잘 섞이도록 볶아줄 거예요. 밥을 넣고 밥 위에만 소금을 1/2티스푼 넣어요. 재료와 밥을 섞으며 볶는데 3분 정도면 돼요.
단무지는 치자 단무지로 꼬들거리는 식감에 김밥이나 짜장면 단무지보다 맛있어요.
단무지를 당근처럼 잘게 다져주세요.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단무지를 위에 뿌려주고 참깨도 뿌려요.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이 되었어요. 버섯이 들어갔지만 작게 썰어서 신경쓰지 않고 먹더라고요. 브르콜리는 평소 잘 먹는 편이고요. 슬라이스햄의 짭조름한 맛과 단무지의 새콤하면서 단맛이 버섯을 잊어버릴 만큼 맛있어요.
쫄깃한 재료와 아삭한 재료, 다양한 맛을 가진 야채들을 듬뿍 넣어서 만들었어요. 밥은 2공기 반이지만 볶음밥 재료들이 많아서 3공기가 나오더라고요. 한 그릇씩 먹고도 아이들이 더 찾았던 볶음밥이에요. 매일 집에 있는 아이들 입맛 돋우는 브로콜리 버섯 볶음밥이에요. 가지고 있는 재료와 좋아하는 재료로 맛있는 볶음밥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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