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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샐러드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침메뉴 본문
소고기 샐러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침 메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침메뉴, 소고기 샐러드예요. 아침부터 고기를 굽굽. 입맛이 없다는데 소고기면 OK래요. 샐러드까지 싹싹 먹고 계란국 간단히 주니 밥도 먹더라고요. 없던 입맛이 소고기 덕분에 돌아왔나봐요. 아이들이 하나도 남김 없이 먹은 아침메뉴예요. 주말에는 브런치로 샐러드를 먹는데 아침으로도 이렇게 먹으니까 맛있어하고 좋아해요. 사실 아침마다 반찬 하는 것보다 이렇게 차려주는 것이 더 간단하고 편한 것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침 메뉴 소고기 샐러드
재료 : 소고기 토시살 300g, 샐러드 믹스, 사과 2개, 노랑 파프리카 1/2개, 방울토마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아몬드 샐러드 드레싱, 계란 2개, 부추
샐러드와 같이 먹을 소고기는 토시살이에요. 구워주면 살코기만 있는 것처럼 퍽퍽하지도 않고 질기지 않아서 잘 먹어요. 아이가 기름기 많거나 힘줄이 있으면 안 먹는데 토시살은 퍽퍽함은 없으면서 부드럽게 기름기가 섞여 있어서 맛있어해요.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만 발라주었어요. 토시살을 강불에서 구워요.
퍽퍽하지 않도록 구워주면 되고 소금은 핑크솔트를 넣었어요. 일반 소금보다 맛이 더 좋아서 고기 구울 때 넣게 되더라고요. 후추는 취향껏 뿌려주면 돼요.
소고기 토시살을 뒤집어서 핏기가 가실정도일 때 노랑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를 넣어서 같이 구워요. 토마토는 구우면 더 달콤해지고 맛있더라고요. 저는 있는 재료가 파프리카와 토마토만 있어서 넣었으니 그린빈이나 아스파라거스도 좋고 양파나 브로콜리도 좋아요. 아침메뉴라 간단하게 2가지만 넣어서 구웠어요. 샐러드도 있으니까 양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돼요.
구워진 소고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를 담아요. 파슬리가루도 뿌리고요. 이렇게만 먹어도 그냥 맛있는 소고기예요.
샐러드는 양상추가 있는 믹스와 새싹채소를 같이 준비했어요. 간단하게 아몬드 샐러드 드레싱 구입한 것을 뿌렸어요. 사과도 올려주었고요.
이렇게만 먹으면 고기가 있어서 든든하고 무겁지 않아서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밥은 한 술 먹게하고 싶어서 계란국 초간단으로 끓여주었더니 소고기와 샐러드 다 먹고 밥도 먹더라고요. 입맛 없다더니, 그래도 이렇게 먹어주니 뿌듯하더라고요. 늘 먹던 아침밥을 입맛 없어 안 먹겠다고 폭탄 발언 했던 아이가 소고기는 언제든 옳다고, 입맛과 상관 없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아침메뉴 소고기 샐러드였어요. 성공한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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