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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청경채 덮밥 만들기

해보다 2020. 11.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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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청경채 덮밥 만들기

전분가루 없는 것보다 있어야 맛있던 청경채 덮밥

 

청경채 덮밥


한 그릇 요리를 만들어 한 끼 먹으면 무언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도 좋고요. 이번에는 청경채와 미니 새송이버섯을 넣은 덮밥 만들기예요. 덮밥을 할 때 항상 전분가루를 넣어서 걸죽한 느낌이 들게 만들잖아요. 전분가루 없이 덮밥을 만들기도 하길래 해봤는데 역시 전분가루가 있는 것이 입맛에는 더 맛있더라고요. 청경채가 예전에는 별 맛이 없이 밍숭맹숭 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맛있더라고요. 쫄깃한 새송이버섯도 미니로 넣어주니까 하나의 팬으로 가볍게 만들어 좋고 맛도 있는 청경채 덮밥이 돼요.

 

 

 

■미니새송이버섯 청경채 덮밥 만들기

 

재료 : 청경채 4포기, 미니새송이버섯 12개, 양파 1/2개, 통마늘 4개, 양조간장 2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후추, 전분가루 1숟가락



청경채는 줄기와 잎부분을 나누고 다시 2등분해서 작게 잘라주었어요. 미니새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요. 통마늘도 슬라이스해줘요.

 


덮밥 만들 소스는 간단하게 양조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서 섞어요. 맛술은 단맛이 나는 것을 넣었고 양조간장 대신 진간장을 넣을 경우 맛술과 올리고당까지 단맛이 더해지니까 맛을 봐가면서 양념을 만들어주면 돼요. 진간장보다는 덜 달고 향이 덜 진한 양조간장을 선호하는데 입맛이 다르니까 맞춰주면 괜찮아요.

 


팬에 소스를 붓고 물 100ml 정도를 부어요.

 


소스를 끓이면서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어줘요.

 


소스가 팔팔 끓으면 잘라놓은 미니 새송이버섯을 넣어주고 약간 졸여줄 거예요.

 


소스 물이 약간 줄고 새송이버섯에 색이 배면 얇게 채 썬 양파를 넣어요.

 


청경채는 줄기를 먼저 넣어서 1분 정도 소스에 끓여서 간이 배도록 해줘요.

 

 

청경채 잎을 마저 넣어서 1분 익혀요.

 


전분가루 없이 덮밥을 만들려면 후추가루만 넣어서 약간 더 졸이면 돼요.

 

전분 없이 만드는 덮밥

 

밥 위에 청경채와 소스를 올려주면 가벼운 맛의 청경채 덮밥이 돼요. 청경채가 나물처럼 보이기도 해요. 전분가루 없는 덮밥은 입에 감기는 맛이 덜 해서 딱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전분가루 1숟가락에 물 3숟가락 넣어서 저어주고 소스에 부어주면 바로 걸죽해져요.

 

새송이버섯 청경채 덮밥


밥 위에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주면 청경채 덮밥이 돼요. 제 입맛에는 이쪽이 더 맛있더라고요. 청경채에도 소스가 더 잘 묻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미니새송이버섯 청경채 덮밥 만들기


어렵게 만들어 먹는 요리가 아니라 간단하게 작은 팬 하나로 만들어 먹는 청경채 덮밥이에요. 청경채와 버섯으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한 끼 먹기에는 편하고 좋았어요. 외식할 때가 더 맛있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그것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처음 외식을 못하게 되었을 때는 자주 고기를 먹었는데 이제 그것도 입맛을 돋우지는 못해서 간단하면서 가볍게 먹는 것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편하게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쫄깃한 버섯과 청경채로 덮밥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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