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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찜 만들기
간단 양념으로 꽈리고추찜 무침
꽈리고추로 만드는 요리, 간단하게 찜을 만들고 양념을 넣어 무쳐줬어요. 꽈리고추도 매운 건 엄청 맵잖아요. 다행히 이번에 주문한 꽈리고추가 덜 맵게 생긴 것들만 왔어요. 꽈리고추찜을 좋아하는데 매운 걸 못 먹으니 자주 만들 수는 없더라고요. 아이들은 못 먹는 반찬이지만 어른들이 먹기에 맛있는 꽈리고추찜을 만들 거예요. 아주 간단히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아침에 만든 오늘의 반찬, 꽈리고추찜이에요. 도시락 반찬으로 싸갈 수 있게 금방 만들었어요.
■간단 양념으로 꽈리고추찜 무침
재료 : 꽈리고추 25개, 밀가루 2숟가락, 물 2숟가락
무침 양념 : 양조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2숟가락, 다진마늘 1/4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참깨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줘요.
꽈리고추에 밀가루 2숟가락을 넣어요.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나중에 양념으로 버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물 2숟가락 넣어요. 꽈리고추찜 반죽은 상태를 보면서 밀가루와 물을 조절해주면 돼요.
밀가루가 약간 뭉치는데 더 두껍게 해도 저는 맛있더라고요.
준비한 찜기에 보자기를 깔고 물이 끓으면 밀가루 묻힌 꽈리고추를 넣어요. 그리고 뚜껑 덮어서 딱 5분만 쪄주세요.
딱 5분 후 불을 끄고 뚜껑을 열면 꽈리고추찜이 완성돼요.
꽈리고추찜을 무침으로 만들 양념장은 간단해요.
양조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2숟가락, 다진마늘 1/4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참깨 약간 넣어서 섞어주면 돼요. 홍고추나 쪽파를 썰어서 넣고 무쳐도 되니 취향대로 넣어주세요.
꽈리고추찜에 무침 양념을 뿌려요.
살살 무쳐주면 꽈리고추찜 무침 완성이에요.
꽈리고추가 덜 매워서 더 맛있는 꽈리고추찜 무침이 되었어요. 한 끼도 못 넘기고 다 먹은 양이에요.
아침에 끓인 간단한 국물에 꽈리고추찜만 있으면 한 그릇 금방 먹게 돼요. 도시락으로 조금 싸려고 남기고 접시에 담은 것은 아침에 다 먹어버렸어요. 금방 만들어 바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더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좋아하는 반찬이라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못 먹는 반찬이라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덜 매운 꽈리고추가 있을 때 먹기 좋아요. 5분 찌고 양념으로 무치는 간단한 반찬, 꽈리고추찜 만들어 보세요. 꽈리고추 좋아하는 입맛에는 딱 맞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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