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스팸 볶음밥 만들기, 색이 예쁜 야채 볶음밥

파인애플 스팸 볶음밥

색이 예쁜 야채 볶음밥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은 야채 볶음밥, 달콤한 파인애플 스팸 볶음밥이에요. 재료는 많지 않지만 예쁜 야채들로만 골라서 볶아주면 더 맛있더라고요. 언제든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볶음밥 만들기예요.

■파인애플 스팸 볶음밥 만들기, 색이 예쁜 야채 볶음밥

재료 :  파인애플 200g, 스팸 200g 1캔, 밥 2공기, 당근 1/3개, 그린빈 12개, 버터 1숟가락, 소금, 후춧가루

파인애플은 커팅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잘게 잘라주고요. 스팸은 뜨거운 물을 부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찬물로 헹구어 파인애플보다 작게 잘라요. 당근은 스팸보다 더 작게 잘랐지만 다지듯이 작게 자르지는 않았어요. 씹는 식감이 있도록 했어요. 그린빈은 냉동으로 구입해서 두었다가 사용하는 거예요. 스팸이나 당근 크기 정도로 잘라요.

이번 볶음밥은 버터를 사용해서 맛과 향이 더 좋도록 했어요. 맛이 강한 재료들은 아니라서 버터를 넣었지만 식용유나 올리브유도 가능해요. 

녹인 버터에 당근과 스팸을 넣고 1분 볶아요.

그린빈을 넣어주고 1분 볶아요. 냉동 그린빈이라서 약간 무른 편이라 당근과 같이 넣지 않고 늦게 넣었어요. 싱싱한 생그린빈이라면 당근과 같이 넣어서 볶아줘도 돼요.

파인애플을 넣어주고 재료들을 2분 더 볶아요. 스팸이 있어서 간이 되기도하고 밥을 넣은 뒤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려고 야채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았어요.

밥을 2공기 넣고 소금을 1/2작은술, 후춧가루를 넣고 볶아요. 밥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 2개로 잘 섞으며 볶아줘요.

3분 이내로 중약불에서 밥을 볶아주면 돼요.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춰줘요.

간단히 만든 파인애플 스팸 볶음밥이에요. 파인애플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에 스팸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다 맛있는 재료들, 좋아하는 재료들이라서 맛 없을 수 없는 간단 야채 볶음밥이 되더라고요. 색은 더 말하 것도 없이 좋고요.

볶음밥에 간단한 국물은 계란국도 좋아요. 이번에는 더 간단하게 사골 국물만 데워서 쪽파 썰어 넣었어요. 금방 만들어 먹은 한 끼 메뉴예요. 힘들이지 않고 쉽게 만들어 먹으면 여유 시간이 생기고 치우는 것도 간단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매일 매일 주중이나 주말 모두 뭘 해먹어야하나 고민하는데 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어떤 재료든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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