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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시금치 프리타타 만들기, 가벼운 한 끼 원팬 요리 본문
시금치 프리타타 만들기
식빵 프리타타 가벼운 한 끼 원팬 요리
유난히 밥이 먹기 싫다거나 정말 가벼운 한 끼고 하고 싶을 때 만들기 쉽고 간편하게 원팬 요리로 좋은 프리타타예요. 냉장고 파먹기 좋은 메뉴인 프리타타는 계란에 야채나 고기, 베이컨 같은 것을 마구 넣어줘도 돼요. 고기 없이도 한 끼로 가볍고 맛있게 먹은 식빵 넣은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었어요. 우유를 넣어서 완전 부드럽다며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오믈렛보다 조금 더 만들기 편하고 냉장고 재료들을 활용하기 좋은 프리타타는 재료들이 한 눈에 보이니 색도 예쁘게 재료들을 넣어주면 좋아요.
■식빵 시금치 프리타타 만들기, 가벼운 한 끼 원팬 요리
재료 : 계란 3개, 식빵 2장, 방울토마토 8~10개, 양파 1/2개, 시금치 2~3포기, 우유 150ml, 버터 1숟가락, 파마산치즈
양파는 0.5Cm~1Cm 정도로 잘르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요. 시금치는 1Cm 정도로 잘라주고요.
식빵도 1Cm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계란 6개에 우유 150ml 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요.
계란물에 식빵을 모두 넣어서 적셔요.
계란물에 따로 소금 간을 하지는 않았어요. 식빵을 넣은 계란물에 슈레드 파마산 치즈를 3숟가락 넣고 섞어요. 프리타타를 만드는 중간 중간 파마산 치즈를 넣어줄 거라서 간이 되더라고요.
팬에 버터 1숟가락을 녹여줘요. 재료를 볶는 동안은 중불을 유지했어요.
잘게 자른 양파를 넣어 볶아줬어요. 노릇하게 되도록 볶아주면 돼요.
양파 볶음이 노릇해졌어요. 방울토마토 넣어줘요. 2분 정도 볶아주고요.
시금치를 넣어요. 숨이 약간 죽을 정도만 볶아주면 돼요.
1~2분 사이로 볶으면 시금치의 색은 살아 있고 숨이 약간 죽어요.
만들어두었던 식빵 계란물을 다 부어요. 계란물에 소금을 넣지 않았으니 파마산 치즈를 1숟가락 더 넣어줬어요.
스크램블에그를 하는 것처럼 계란을 저어줄 거예요. 프리타타는 오믈렛보다 두툼해서 바닥은 익고 윗쪽은 안 익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어주는 것이 좋아요.
몽글몽글 계란이 약간 익어가도록 2분 정도 저어줬어요. 저어주다보면 계란물이 아니라 익는 것이 보이거든요.
이제 전체 재료를 평평하게 다독여주고 슈레드 파마산치즈를 조금 더 뿌려줘요.
뚜껑을 닫고 프리타타를 가장 약불에서 익혀주면 돼요. 바닥이 타지 않게 익혀주면 되고 7분 이상 지나면 중간부분까지 거의 익더라고요.
뚜껑을 열어주면 윗면이 안 익은 것처럼 보여요. 뚜껑에서도 물이 떨어지고요. 프리타타 바닥이 타지 않았다면 뚜껑 열고 약불인 상태에서 2분 정도 두었다가 수분을 날리고 불을 꺼요.
두툼하지만 촉촉하게 잘 만들어진 식빵 넣은 시금치 프리타타가 되었어요. 방울토마토가 맛있더라고요. 좋아하는 재료라면 조금 더 넣어줘도 돼요.
원팬으로 만드는 요리라서 버터로 재료 볶은 것에 계란물을 부어 익혔더니 팬에서 바로 분리가 돼요. 접시에 옮기기 쉬워요.
피자칼로 잘라주었어요. 피자처럼 한 조각씩 먹으면 편해요.
시금치와 방울토마토로 색도 예쁘지만 식빵을 넣어주면 한 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프리타타가 돼요. 계란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냐며 입맛 없다더니 금새 다 먹게 되더라고요. 샐러드에 핫케익과 소시지로 만들었던 브런치보다 간단했어요. 손이 덜 가니까요. 냉장고 재료들 있는대로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프리타타 만들기였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브런치로도 맛있게 먹기 좋은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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