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소고기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

간단하게 만드는 두부 소고기 동그랑땡

 

 

아침에 아이들 점심반찬으로 만든 메뉴는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동그랑땡을 아침에? 하시겠지만 간단해서 20분 남짓이면 돼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와 두부를 넣어서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고 기분 좋아하더라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소고기 동그랑땡에는 두부를 넣어서 소고기의 퍽퍽함을 줄여줬어요.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소고기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

 

재료 : 소고기 다짐육 400g, 두부 1/2모(150g), 계란 2개, 밀가루 약간, 부추 약간, 당근 약간, 소금, 후추, 치킨스톡 1티스푼 

 

 

부추와 당근은 조금만 넣어주면 돼요. 수분이 적은 야채로 초록과 주황색을 내주는 2가지만 간단하게 넣었어요. 부추와 당근은 모두 다지듯이 잘게 썰어줘요.

 

두부 1/2모는 면보에 물기를 꽉 짜서 수분이 없도록 해줘요. 소고기 다짐육에도 약간의 수분이 있는 편이라서 뭉치는데 어렵지 않아요.

 

그릇에 소고기 다짐육 담고, 물기짠 두부, 부추, 당근을 넣어요. 소금 1티스푼, 후추 1/2티스푼을 넣어요.

 

 

동그랑땡에 감칠맛을 내주려고 치킨스톡을 1티스푼 넣었어요. 안 넣어도 되는 것이라서 빼도 돼요. 굴소스, 치킨스톡, 비프스톡은 넣으면 맛을 내주는 소스들이에요.

 

 

재료를 다 넣었으니 소고기 동그랑땡 반죽을 고루 섞으면서 치대요.

 

 

밥 숟가락 크기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소고기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약간 납작한 모양으로 눌러줘요.

 

 

계란 2개에 소금 한꼬집 정도만 넣어주고 풀어요. 밀가루나 부침가루 3~4숟가락 준비하고요.

 

 

소고기 동그랑땡을 밀가루에 살짝 묻혀요.

 

 

계란물 묻혀주고요.

 

 

기름 두르고 달군 팬을 중불로 낮추고 소고기 동그랑땡을 익혀요.

 

 

고기가 들어 있어서 중불과 약불 사이에서 속까지 잘 익도록 해야 돼요. 계란옷은 노릇하게 해주고요.

 

 

동그랑땡이 약간 도톰한 모양이잖아요. 세워서 옆면도 모두 익혀주세요. 팬에 동그랑땡 올려서 옆면까지 모두 익혀주는데 7분 정도 걸렸어요.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하지 않아도 알지만 그래도 확인 해봤어요.

 

 

계란옷을 입어 노릇하게 잘 부쳐진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아이들이 먹어보고 부드럽고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두부를 넣어서 소고기만 있는 것보다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게 동그랑땡이 됐어요. 소고기라면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양을 늘려서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두어도 될 것 같아요. 400g의 소고기 다짐육을 넣었는데 금새 다 먹어버렸네요. 동그랑땡 만들 때처럼 여러가지 재료를 넣거나 많은 양을 만들지 않고 간단하게 조금씩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만드는 방법도 시간도 어렵지 않아서 아침에 만들어도 부담은 없었어요.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천천히 만들어 맛있게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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