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세발나물전 만들기 세발나물 요리법

 

명란 세발나물전 만들기 세발나물 요리법

 

간단하게 만드는 세발나물전이예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약간 넣어주고 계란으로 반죽했어요. 세발나물 듬뿍 넣어 먹을 수 있는 간단 세발나물 요리법이고 명란을 넣어서 맛을 더해줬어요.

 

세발나물전을 만드는 반죽에도 명란을 넣어줬고 전을 돌돌 말아서 자르고 명란을 조금 얹어주면 더 맛있더라고요.

 

혹은 넓게 부친 명란 세발나물전에 명란을 조금 더 얹어도 돼요. 명란이 전을 부칠 때 익어버리니까 색이 안 나더라고요. 나중에 얹어줘야 명란의 색이 잘 보여요. 명란이 들어가고 세발나물도 간을 약하게 하는 재료라서 전을 만드는 반죽에는 따로 소금도 넣지 않아요.

 

 

 

 

■명란 세발나물전 만들 세발나물 요리법

 

재료 : 세발나물 100g, 명란 3줄, 계란 3개, 쌀가루 1/2컵

 

명란 세발나물 만드는 재료는 색깔로도 예쁘게 보여요. 세발나물은 원하는 만큼 넣어주면 되고요. 세발나물로 전을 만들 때 계란을 많이 넣어주면 맛있더라고요. 명란을 넣어서 간도 살짝 해주고 식감과 맛도 좋게 해 줬어요.

 

명란은 칼로 껍질을 살짝 자르고 칼등으로 슥슥 밀어주면 잘 분리돼요.

 

쌀가루 1/2컵에 물 1/5컵 정도의 비율로 물을 적게 넣어줘요. 계란을 넣을 거라서 물이 적어요.

쌀가루 반죽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곱게 저어줘요. 

세발나물은 가볍게 씻으면서 부스러기 골라내고 물기를 털어준 뒤 2~3Cm 정도로 잘게 잘라요.

반죽에 세발나물, 명란을 넣고 섞어요.

 

명란 세발나물전 반죽이에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 반 정도 둘렀어요. 팬이 작거든요.

명란 세발나물전 반죽을 1국자 반 정도 부었어요. 중불에서 전을 부쳐주면 돼요.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부치는 중이에요.

 

완성된 명란 세발나물전이예요. 세발나물의 초록색에 계란을 넣어서 노란색이 되니까 전이 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명란이 이미 들어 있으니까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명란 좋아하니까 더 얹어서 먹을 거예요.

 

명란 세발나물전에 명란을 조금 얹어줘요. 전을 자세히 보면 하얗게 익은 명란이 보여요.

 

혹은 좀 더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명란 세발나물전을 돌돌 말아주고 먹기 좋게 자른 뒤 명란을 살짝 얹어요. 가까이 보니까 세발나물전에 하얀 명란이 더 잘 보이네요.

 

명란을 먹을 때는 마요네즈가 빠지지 않게 되더라고요. 전을 먹는데 마요네즈가 어울릴까 싶지만 명란 좋아하고 마요네즈 좋아한다면 무조건 맛있어요. 세발나물전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명란전을 피자처럼 자르고 뒤집어보면 도우 같은 느낌도 들어요. 명란이랑 마요네즈 살짝 얹어서 먹어도 되고요.

 

세발나물전 사이에 명란이랑 마요네즈랑 올리고 다시 전으로 덮었어요. 세발나물전 샌드 같죠.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아이다 엄청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명란을 이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추워지니까 제철 재료가 된 세발나물이예요. 간단 요리법으로 전을 만들었는데 무침으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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