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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빠르게 만드는 아침 반찬, 숙주나물 무침이에요. 맛살이 있어서 잘게 찢어 무침에 넣었어요. 숙주나물은 가끔 먹다 보면 살짝 씁쓸하면서 비릿한 맛이 나기도 해요. 숙주나물을 여러 가지 주문해서 먹다 보면 그럴 때도 있거든요. 그때 올리고당을 약간 추가해주거나 다른 맛의 재료를 추가해주면 괜찮더라고요.
숙주나물 무침은 깔끔하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만 참치액을 조금 넣어주는 것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에요. 참치액의 감칠맛이 있어서 넣어주는 건데 간장과는 색감도 맛도 달라요. 아삭아삭 콩나물보다는 더 자주 만드는 숙주나물 무침이에요.
■맛살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재료 : 숙주나물 380g, 맛살 70g, 쪽파 2개, 다진마늘 1숟가락, 참치액 1/2숟가락, 참기름 2/3숟가락, 소금 1/3티스푼, 통깨
씻어둔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넣고 3분 30초 정도 데쳐요.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짜요.
맛살은 긴 방향으로 가늘게 찢어요.
숙주나물과 맛살이에요.
다진마늘 1숟가락, 참치액 1/2숟가락 넣어요.
소금 1/3티스푼, 참기름 1/2숟가락 넣어요. 가볍게 숙주나물을 무쳐주고요.
쪽파 송송 썰어둔 것과 통깨를 솔솔 뿌려요. 다시 가볍게 섞어주면 맛살을 넣은 숙주나물 무침이 완성돼요.
숙주나물만 아삭함이 살아 있으면서 비릿한 맛이 나지 않도록 삶아주면 돼요. 그리고 조물조물 양념 넣고 다른 맛재료 넣어주면 되고요.
아이들이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더라고요. 숙주나물 무침을 자주 만들기도 하고 간을 세지 않게 해 주니까 먹다 보면 젓가락이 가지 않아요. 그때는 맛을 내줄 다른 재료를 한 가지 추가해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참치액으로 감칠맛을 살려준 것이 그렇고 맛살을 넣어서 다른 맛을 내주는 것도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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