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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요리 바삭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스팸두부샌드 본문
스팸두부샌드 간단히 만드는 두부요리
스팸두부샌드를 바삭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두부요리 스팸두부샌드 만드는 방법이에요. 겉이 바삭한 스팸두부샌드를 만들기 위해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를 사용해봤어요. 전분은 요리하면 반투명해지기 때문에 스팸의 색도 더 잘 보여서 스팸두부샌드가 예쁘게 요리되더라고요. 밀가루는 두껍게 묻히면 안되지만 전분가루는 두께에 대한 부담이 덜하니까 더 편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두부요리 바삭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두부스팸샌드
재료 : 두부 1모, 스팸 200g 1캔, 계란 2개, 전분가루
스팸은 끓는 물에 데쳐서 불순물 제거해요. 스팸 중간크기 1캔을 3등분으로 도톰하게 잘랐어요.
두부와 스팸이 비슷한 크기라서 스팸샌드 만들기 편해요. 스팸이 3조각이니 두부는 6조각으로 자르면 두께도 비슷해요.
스팸에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힐 거예요. 약간 많이 묻었다해도 괜찮아요. 전분은 두부샌드를 만들면 투명해지거든요. 튀김옷 입히는 것처럼 두껍지 않으면 돼요.
밀가루를 많이 묻으면 맛이 없는데 전분은 밀가루보다 맛이 낫더라고요.
두부에도 전분을 묻히고 두부-스팸-두부가 되도록 3단을 붙여요. 옆면도 돌아가면서 전분을 묻혀주세요.
두부와 스팸의 크기가 비슷하니 만들기 편하고 좋아요. 전분을 묻혀서 만들면 계란 색도 더 예쁘게 나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3단으로 만든 스팸두부샌드에 계란물을 충분히 묻혀요.
팬에 식용유 2숟가락 두르고 달궈지면 계란물 묻힌 스팸두부샌드를 올려요.
스팸두부샌드는 돌아가면서 6면을 모두 익혀주세요. 두툼해서 돌려가며 익혀야 해요.
모든 면을 한 번씩 익히고 나서 다시 한 번씩 더 익혀주었어요. 바삭하게 만들려고요.
세로로 좁은 면에 계란물을 숟가락으로 약간 떠서 입혀줘도 좋아요.
전분 입힌 스팸샌드가 노랗게 잘 부쳐졌어요.
스팸두부샌드를 4등분으로 잘라줬어요. 처음부터 크기를 줄여서 만들면 먹기 편하게 될텐데 스팸두부샘드를 부치는데 손은 더 가잖아요. 크게 부치고 잘라주는 걸 선택했어요.
노란 계란옷이 바삭한 식감이라 아이들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의외였나봐요. 3조각을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되네요. 아침에 만들어서 아이들 점심 반찬으로 각자 담아주고 나왔답니다. 좋아하고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밥을 더 잘 먹고 많이 먹더라고요. 퇴근하고 아침에 해 놓은 밥을 보면 알거든요. 나물이나 김치도 먹다보니 맛있는 반찬에 밥을 더 먹게 되는건 당연하다고 하네요.
명절이 지나면 스팸이 들어있는 선물세트가 두 세개는 생기더라고요. 두부와 만들 수 있는 스팸두부샌드로 간단한 반찬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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