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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지단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본문
흰자 노른자 계란지단 김밥
색이 다양한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흰자 노른자 따로 부친 계란지단을 자르지 않고 김밥을 만들었어요. 슬라이스햄을 넣고 깻잎과 단무지도 넣고요. 시금치 가루와 비트가루로 밥에 색을 냈어요. 비트가루 넣은 분홍 김밥의 색만 잘 나오더라고요. 김밥을 쌀 야채가 많지 않아도 만들 수 있는 간단 김밥을 맛있게 싸는 방법이에요. 밥에 색은 내지 않아도 되니까요.
■계란지단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재료 : 김밥 김 3장, 밥 2공기, 계란 3개, 단무지 3줄, 슬라이스햄 12장, 깻잎 6장, 시금치가루, 비트가루, 소금, 참기름
야채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김밥 싸는 방법이에요. 재료의 색을 살려주면서 만들면 야채 없는 부족함을 채워주더라고요. 간단히 주말에 만들어 먹기 좋아서 재료가 적어도 자주 싸고 있거든요.
계란지단은 흰자 노른자 분리하고 소금은 각각 1/4티스푼씩 넣고 만들었어요. 작은 팬에 만들면 계란 1개로 흰자, 노른자 지단 한 장씩 만들 수 있어요. 계란이 3개면 흰자 3장, 노른자 3장이 가능해요. 계란은 흰자 양이 많아서 얇게 부치면 흰자지단은 4장이 나오게 부칠 수도 있어요.
슬라이스햄은 팬에 살짝 구워주고요.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빼줘요.
김밥에 넣을 밥을 바로 싸도 되는데 야채가루가 있어서 색을 내주었어요. 밥에 비트가루 계란스푼으로 2g 넣고 참기름 두세 방울 넣으면 잘 섞어져요.
밥 2공기 중 1/3은 비트가루, 2/3는 시금치가루를 넣어 섞었어요. 밥에 소금은 1공기 기준으로 1/3티스푼 넣었어요.
비트가루를 넣어 분홍빛이 나는 밥과 계란지단이 만나면 색이 예쁠 것 같아서 만들어봤어요.
야채가루는 없으면 안 넣어도 돼요. 흰자와 노른자 계란지단과 슬라이스햄으로도 색은 예쁘게 나와요.
시금치가루를 넣은 밥은 사진에서 보이지만 김밥을 싸니까 잘 안보이네요.
김을 세로로 길게 놓고 밥을 촘촘하고 얇게 깔아요. 김의 끝부분은 붙여야하니까 남기고요.
슬라이스햄 놓고 흰자지단 올리고 노른자지단 올리고 깻잎을 올려요.
깻잎 위에 분홍 비트가루 밥 올리고 단무지 올려서 돌돌 말아요. 분홍 밥을 놓는 넓이는 단무지를 감쌀 정도면 돼요.
노른자지단을 돌돌 말아주고 다음으로 흰자지단을 말아줘요.
사실 슬라이스햄을 나중에 놓았답니다. 계란지단 놓기 전에 놓아도 되고 계란지단 다 말고 나서 놓아도 되니까 순서는 쉬운 대로 하시면 돼요.
흰자지단까지 말았으면 슬라이스햄도 돌돌 말아주세요. 이제 김과 밥만 말아주면 된답니다.
김밥을 잘라주시면 예쁘게 색이 들어간 계란지단김밥이 돼요. 간이 잘 맞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면 좋고요. 예쁘다고 즐겁게 먹으면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김밥을 싸면서 다양하게 넣어보고 있어요.
김밥 김과 단무지는 자주 준비해 놓은 재료이고 계란은 항상 있는 재료잖아요. 다른 재료는 있는 만큼 넣어주면 다양한 색을 가진 김밥이 나오더라고요. 저녁에도 간단히 먹기 좋고 주말에는 더 좋은 메뉴,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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