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무침 만드는 법 매콤달콤 알토란 이보은 가지무침

 

가지무침 만드는 법

매콤 달콤 알토란 이보은 가지무침

 

매콤 달콤하게 가지무침 만드는 법이에요. 알토란 이보은 레시피에 더 맛있게 가지무침 만드는 비법이 있더라고요. 가지를 찌는데 채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하는 거예요. 살캉살캉한 식감을 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지무침은 알토란 레시피대로 만들었어요.

 

 

 

 

■매콤 달콤 알토란 이보은 레시피 가지무침 만드는 법

 

재료 : 가지 4개(450g), 진간장 1숟가락 반, 국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반, 다진 파 2숟가락, 다진 마늘 2/3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반, 깻가루 1숟가락, 소금 2숟가락, 물 3컵, 통깨

 

알토란 가지무침 레시피는 가지 5개 기준 (750g)인데 이번에 요리하는 가지는 약간 작아서 4개(450g)이에요. 양에 맞게 양념을 조절하면 돼요.

 

가지는 가로 2등분, 세로 2등분 해요.

 

소금 2숟가락을 물 3컵(600ml)에 넣어 녹여요. 자른 가지를 소금물에 담가 가볍게 헹궈요.

 

소금물에 헹군 가지는 물기를 빼두었다가 김이 오른 찜기에 담아요. 가지를 놓을 때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두고 찌면 가지의 단맛이 있는 채즙이 덜 빠져요.

 

알토란 이보은의 가지무침에서는 찜기에 놓은 가지 위에 커다란 다시마 1장을 넣었지만 없으니까 가지 위에 모두 작은 다시마 하나를 얹어주었어요. 다시마가 가지의 감칠맛과 단맛을 좋게 해 준다고 해요.

 

뚜껑을 덮고 가지를 5분 찌면 돼요.

 

흐물거리지 않고 잘 쪄진 가지는 도마가 아니라 접시에 꺼내요. 가지의 물이 들 수 있거든요. 접시에 꺼낸 가지를 한 김 식혀요.

 

식은 가지는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요.

 

찢은 가지의 물기를 살짝만 짜요. 물기가 남아 있어도 괜찮아요.

 

가지무침 양념은 진간장 1숟가락 반, 국간장 1/2숟가락을 넣어요. 나중에 간이 모자라서 국간장 1/2숟가락 더 넣었어요.

 

고춧가루 1숟가락 반, 다진마늘 2/3숟가락, 다진 파 2숟가락 넣고 가지를 조물조물 무쳐요.

 

매실청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반 넣어줘요.

 

통깨 1/2숟가락, 깻가루 1숟가락 넣고요.

 

조물조물 무쳐주면 깻가루가 고소하면서 진한 맛을 내주는 가지무침이 돼요.

 

가지무침 만드는데 깻가루 넣은 건 처음이거든요. 양념 맛이 더 진해지는 것 같아서 맛있어요.

 

매콤한 맛도 있으면서 가지의 단맛과 매실청 단맛이 나서 맛있고요. 가지를 찌는 방법에 따라 가지무침의 맛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가지를 어슷 썰어서 쪄주고 무침을 만들었더니 채즙이 빠져나가서 덜 맛있었나 봐요. 찐 가지를 꽉 짜지 않고 살짝 짜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요. 청양고추가 없는데도 매콤한 맛이 나면서 즙이 있으니 더 맛있는 밥반찬 가지무침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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