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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떡볶이 만들기
간단 감바스에 떡볶이 입맛대로 레시피
간단하게 감바스 만들어서 바게트에 찍어 먹으면 맛있잖아요. 바게트 없으면 식빵을 바삭하게 굽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감바스 떡볶이 버전이에요. 떡볶이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나 봐요. 감바스를 입맛에 맞게 만들고 떡볶이만 넣으면 되거든요. 아이들도 잘 먹는 감바스 떡볶이 직접 만들어 먹어봤어요. 감바스 만드는 재료만 있다면 양념장 많이 넣는 떡볶이보다 조금 더 간단하더라고요.
■간단 감바스 떡볶이 만들기
재료 : 떡볶이 떡 200g(20개 정도), 칵테일 새우 중 15마리, 브로콜리 1/3개, 통마늘 10개, 올리브유 1컵, 레몬즙 2숟가락, 페페로치노, 파프리카가루, 바질, 파슬리 가루, 소금
새우는 해동해두고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요.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어 끓는 물에 1분 30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털어요.
감바스 만드는데 페페로치노는 꼭 있어야 맛있고 색을 내주는 파프리카 가루, 향을 내주는 바질, 색감을 더해주는 파슬리가루는 있는 것만 넣어주고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새우는 올리브유에 넣으면 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요.
올리브유 1컵을 팬에 붓고 가열해요.
올리브유가 예열되면 편마늘을 먼저 넣어요. 페페로치노 10개 정도를 반으로 잘라서 넣어요.
저는 파프리카 가루도 넣을 거라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도 페페로치노를 잘라서 넣었어요. 페페로치노를 통으로 넣으면 깔끔하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마늘이 노릇하고 바삭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좋아서 딱 1분 튀겨지도록 두었어요.
냉장고에 있던 떡볶이 떡은 물에 담가 15분 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빼두었어요.
마늘을 볶던 팬에 떡볶이를 넣어요.
3분 정도 저어주며 떡볶이 떡이 어느 정도 익었는지 눌러서 확인해요. 말랑말랑해지고 있으면 돼요.
새우도 넣어서 볶아요.
새우는 익으면서 색이 변하는데 2분이면 거의 다 변하더라고요.
잘라둔 브로콜리도 넣어주고 1분 동안 올리브유에 볶아줘요.
떡도 말랑해졌고 새우도 거의 익고 있어요. 소금 1/3작은술, 파프리카 가루 1/3작은술, 바질, 파슬리가루도 넣어요.
새콤한 맛을 내줄 레몬즙도 2숟가락 넣었어요.
레몬즙을 넣어주고 불을 끈 뒤 잔열이 있을 때 섞어주면 돼요. 감바스 만들기에 떡볶이를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서 색이 약간 빨갛게 보이고 있어요. 넣지 않으면 맑은 감바스가 돼요. 감바스 떡볶이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바질, 파슬리, 파프리카 가루 없이 깔끔하면서 맛있더라고요. 매일 배달할 수 없으니 집에서 만들게 된 거예요.
바게트 대신 바삭하게 식빵을 구워서 잘라주었어요. 감바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의외로 감바스를 잘 먹고 떢볶이도 좋아하니까 감바스 떡볶이가 저녁 메뉴로 먹기 좋더라고요.
맑고 깔끔하게 만드는 감바스가 재료가 적어서 더 쉬워요. 저는 가지고 있는 감바스 재료를 다 넣어봤거든요. 감바스에 바게트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것처럼 말랑말랑 쫀득한 떡볶이 떡이랑 먹는 것도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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