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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파스타, 간단한 건두부 파스타 토마토소스로 만들기 본문
저칼로리 파스타 요리
건두부 파스타 토마토소스로 만들기
요즘 저칼로리로 식사를 해야할 정도인데 그게 군것질 때문이기도 하고 자꾸 뭔가 배부르게 먹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건두부가 저칼로리 식사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하니 양이 꽤 많고 배부르게 먹어도 부담이 적어요. 야채무침에도 넣어 먹고 파스타도 만들어 먹었어요. 시판 토마토소스를 넣은 저칼로리 파스타, 건두부 파스타 만들기예요.
■저칼로리 건두부 파스타 토마토소스로 만들기
재료 : 건두부 2장, 토마토소스 1병, 미니새송이버섯, 브로콜리 1/3, 양파 1/2, 후추
건두부는 돌돌말아서 원하는 폭으로 잘라요. 자른 건두부는 흐트려두고요. 끓는 물에 1분 데쳐요. 데친 두부는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받혀 놓고 물기가 빠지게 해요.
브로콜리는 냉동 보관한 것을 활용했어요. 데쳐서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하고 물에 살짝 헹궜어요.
미니새송이버섯은 슬라이스로 자르고 양파도 한 입 크기로 잘라요.
팬은 강불에 두고 시판 토마토소스를 모두 부어요. 미니새송이버섯, 브로콜리, 양파도 넣어 주고요.
토마토소스는 430g으로 3~4인이라고 하지만 소스를 넉넉하게 넣으려면 3인분 양으로 약간 부족하게 요리가 돼요. 크림소스는 딱 좋아하는 맛이 있지만 토마토로만 된 소스는 대부분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토마토소스에 야채를 넣고 2분간 저어주면 돼요.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되고 잘 익는 재료들이라서 2분이면 되더라고요.
토마토소스에 건두부를 넣어요. 건두부 파스타를 만들 때 폭을 너무 좁게 썰지 않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0.5Cm이상 두께로 썰었는데 끊어지지 않고 면처럼 먹기 좋더라고요.
건두부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는 2분간 섞어주다가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넣었어요. 일반 후추를 사용해도 돼요.
후추가 잘 섞이도록 1분 넘게 섞어주면서 건두부 파스타가 엉켜 있는 것은 높이 들어올려 약간씩 풀어주면 먹기 좋아져요.
조금 더 풍성하게 토마토소스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3~4인용이라는 1병을 넣어도 2~3인분 파스타 소스로 약간 부족하더라고요.
건두부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얇은 건두부는 씹는 식감이 두껍지 않아서 퍽퍽하더거나 까슬거린다는 느낌도 들어서 아이들은 약간 덜 좋아하더라고요.
저칼로리로 한 끼 식사하기 좋고 포만감이 들어서 저는 잘 맞고 좋아요. 마음껏 먹어도 좋은 건두부 파스타예요. 시판 소스를 활용하면 파스타 요리가 금방 뚝딱 만들어지니 간단해요.
건두부를 구입하면 20장 이상이 되는데 2장으로 건두부 파스타 만드니까 야채가 많아서 2인분 되더라고요. 남은 건두부는 냉장이 아니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보관기간도 길어지고 버리는 일이 없어요. 해동도 금방 되고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면 요리에 넣기 편해서 저에게는 활용하기 좋은 재료였어요.
색다른 파스타, 저칼로리 파스타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건두부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야채도 많이 넣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은 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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