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든든한 식빵요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맛있고 든든한 식빵요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든든하게 맛있는 식빵요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식빵 7장에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식빵요리가 됐어요. 의외로 양이 많아서 우유와 함께 먹으니 식사로도 손색  없었고 간식으로도 좋겠더라고요.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어서 주말메뉴로도 좋고 요즘 집에 있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아이가 직접 만들도록 해도 좋고요.

 

 

■맛있고 든든한 식빵요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재료 : 식빵 7장, 슬라이스햄 5장, 치즈 5장, 계란 5개, 아보카도 1개, 사과쨈, 머스터드소스

 

 

계란 5개는 곱게 풀어주고 식빵 가장자리는 잘라내요.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크루통이나 러스크로 만들어도 돼요. 딸기잼이 더 맛있겠지만 만들어둔 사과쨈도 맛있어서 사용했어요.

 

 

가장자리를 자른 식빵 한 면에 사과쨈을 펴 발라요. 얇게 발라주세요. 여러 곳에 발라주다보니 너무 달더라고요.

슬라이스햄과 치즈 올리고 식빵에 또 사과쨈 발라서 올려주세요. 다시 슬라이스햄과 치즈 올리고 사과쨈을 바른 뒤 올려주었어요.

 

 

3단으로 올린 것은 <식빵-쨈-햄-치즈-쨈-식빵-쨈-햄-치즈-쨈-식빵>이에요.

식빵 2단으로 올린 것은 <식빵-쨈-햄-치즈-머스터드소스-식빵>이에요.

 

식빵크기 그대로 만들려니 너무 커서 2등분하거나 4등분해서 몬테크리스토를 만들 거예요.

 

 

4등분한 크기예요. 계란물에 충분히 적셔주면 더 맛있더라고요. 바삭함을 원한다면 살짝만 적시는 것이 좋아요. 전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좋아서 계란물에 풍덩 담갔어요. 쨈으로 붙어서 잘 부서지지 않더라고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요. 예열이 되면 부침처럼 튀김처럼 익혀주면 돼요. 식빵이 3장이나 2장 겹쳐지니 두꺼워요. 6면이 다 익도록 돌려가며 요리해주세요.

 

 

노릇하게 잘 익었어요. 색을 보고 요리시간을 결정하면 돼요. 바삭하게 하셔도 되고 촉촉하게 하셔도 돼요. 멘보샤처럼 높은 온도의 기름에 튀겨주면 바삭하게 되겠죠. 저는 촉촉하게 하려고 중불에서 부치듯 익혔어요. 

 

 

이번에는 몬테크리스토에 아보카도를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식빵요리가 좀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를 좋아하기도 해서 활용해봤어요. 

 

 

아보카도를 넣어 만든 식빵요리예요. 같은 방법으로 몬테크리스토를 만들어주세요. 쨈으로 붙어서 잘 안 떨어져서 요리하기 편해요. 혹시 떨어지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계란물을 약간 보충해서 6면을 익혀주세요. 

 

 

맛있고 든든한 식빵요리 몬테크리스토가 완성되었어요. 보기에는 바삭한 것 같아요. 속은 정말 촉촉하답니다.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식빵요리예요.  

 

식빵을 4등분 했는데도 두꺼워서 크기가 크더라고요.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다시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사과쨈과 슬라이스햄, 치즈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달달하고 간도 잘 맞는 식빵요리예요. 이렇게 요리하면 식빵을 금세 다 먹을 것 같아요. 아보카도가 들어간 몬테크리스토도 맛있어요. 아보카도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이들도 의외라며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잘라서 개인 접시에 담아주었어요. 간식으로는 이정도 양이면 우유 한 잔과 딱 좋겠더라고요. 만들어진 몬테크리스토를 우유와 함께 다 먹었는데 정말 든든하고 맛이 좋아요. 밥과 반찬이 아니라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모차렐라치즈도 넣어 달라고 하네요. 다음에는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넣어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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