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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나는 콜라비 깍두기 간단하고 맛있게 담는 법 본문
단맛이 나는 콜라비
콜라비 깍두기 간단하고 맛있게 담는 법
콜라비는 껍질이 보라색이에요. 단맛이 나서 껍질을 벗기고 잘라 먹어도 맛있어요. 무처럼 매운 맛이 있지 않거든요. 콜라비는 껍질 밑에 섬유질이 너무 많고 질겨요. 껍질을 두껍게 벗겨줘야 먹기 편하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콜라비 깍두기라서 매운 맛도 덜하고 짠맛도 덜하게 만들었어요. 자주 먹는 깍두기 맛으로 하려면 고춧가루와 액젓 양념을 약간 늘려주세요. 콜라비 깍두기는 담는 양이 적기도하고 맛있어서 금방 먹더라고요. 그래서 양념도 간단하게 해서 담으려고 해요.
■콜라비 깍두기 맛있게 담는 법
재료 : 콜라비 3개, 대파, 홍고추,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반, 액젓 3숟가락, 소금
콜리비 색이 예쁘네요. 과일처럼 보이지만 엄청 단단해요. 껍질을 깎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워낙 단단해서 자르는 것도 힘들고요. 콜라비 껍질을 두껍게 벗겨요.
껍질을 벗긴 콜라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돼요. 콜라비가 단단해서 깍두기처럼 큰 것 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로 자르는 것이 좋더라고요. 콜라비가 단단해서 껍질을 벗길 때도 자를 때도 손 조심해야 해요.
깍두기 담는 콜라비를 다 자르면 중간소금 1숟가락 반을 넣고 잘 섞어서 1시간 절였어요. 콜라비가 단단해서 절여도 소금간이 잘 베지 않더라고요.
1시간 절인 콜라비는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고 깍두기 담는 간단 양념을 만들어요.
콜라비 깍두기 담는 양념은 아주 간단해요.
다진마늘 1숟가락과 고춧가루 1숟가락 반, 액젓 3숟가락, 대파와 홍고추를 넣으면 돼요.
깍두기를 담글 때 설탕을 넣잖아요. 콜라비로 깍두기를 담글 때는 넣지 않아도 맛있더라고요. 콜라비를 자를 때 먹어보니 달고 맛있어요.
콜라비와 깍두기 담을 간단한 양념을 잘 섞어서 버무려주세요. 깍두기 간은 입맛에 따라 다르니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액젓을 1/2숟가락 정도 추가하면 돼요. 1시간 절였지만 콜라비는 무에 비해 소금이 잘 안 절여지는 편이에요.
반찬을 많이 먹는 편이라서 콜라비 3개로 담은 깍두기는 4일은 못 넘기더라고요. 그리고 무로 담그는 것보다 달달해서 맛있어요. 단단하지만 맛있는 콜라비 깍두기예요.
콜라비로 깍두기도 담그고 양배추로 김치도 담그니 든든하네요. 양배추 김치에는 매실액을 넣어서 달고 새콤하게 만들었는데 콜라비는 단맛이 있어서 설탕도 넣지 않고 깍두기를 담았어요. 간단하지만 일주일을 준비하는 밑반찬으로 좋은 콜라비 깍두기 맛있게 담는 법이었어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겨울 무로도 간단한 깍두기를 담그고 콜라비와 번갈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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