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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들깨 배추시래기국 만드는 법 본문
들깨로 끓이는 배추시래기국
간단하고 속 편하게 따뜻한 들깨국 끓이는 법
고기도 좋아하지만 야채들을 더 좋아해요. 고기 없이 짜장을 만들거나 카레도 만들고 국을 끓이고 있어요. 들깨가 있다면 든든한 국물을 끓일 수 있어요. 넉넉하게 넣어준 들깨가루와 배추시래기가 씹는 식감도 좋고 속에 부담도 없이 먹기에 좋아요.
■들깨 배추시래기국
재료 : 배추시래기 국그릇으로 한가득(360g), 들깨가루 4숟가락 가득, 국간장 두 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들깨가루를 베보자기에 짜주면 뽀얗게 들깨국물이 잘 나와요. 번거로울 때는 들깨국을 끓일 건더기 재료와 들깨가루를 미리 버무려주면 간편해요.
배추시래기에 들깨가루를 가득 넣고 버무려요.
손으로 버무리지 않아도 돼요. 주걱으로 비비듯이 버무려줘도 충분해요.
들깨 배추시래기국을 끓일 물을 3~4인분으로 1리터 정도 넣고 끓여요.
물이 끓으면 들깨가루에 버무려둔 배추시래기를 넣고 끓여요. 뽀얗게 국물이 보일 거예요.
배추시래기는 이미 익힌 것이지만 조금 더 끓여서 푹 익히려고 해요.
3~4분 끓인 들깨 배추시래기국에 국간장을 두 숟가락 넣고 소금을 1/3 숟가락 넣어요.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1/4 숟가락 정도 넣어가며 맞춰줘요.
배추시래기국이 끓으면서 거품이 생기면 살짝 걷어냈어요. 완벽하게 다 걷어내지 않아도 돼요.
3분 더 끓이면 들깨 배추시래기국이 완성돼요. 국물이 진하게 보이죠.
들깨가루든 배추시래기든 넉넉하게 넣어주는 것이 맛있는 국이 되는 첫번째 방법이에요. 재료의 양이 많으니 국물이 기본적으로 맛있더라고요.
별다른 양념도 없이 들깨와 배추시래기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되는 간단한 국물요리예요. 복잡한 과정도 없고 어려운 재료도 없어요. 맵거나 자극적인 맛도 없고 기름져서 속이 부담스러울 일도 없는 국물이고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잘 먹기도 하고요. ㄹ
밥을 적게 먹고 싶을 때는 싱겁게 끓인 들깨 배추시래기국만 먹어도 든든함이 느껴져요. 입맛 없을 때도 밥 한 숟가락에 국물만으로 가볍게 먹기 좋더라고요. 건강에 좋고 누구든 먹기 편한 들깨 배추시래기국 만드는 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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