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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아침에 간단히 된장유부 미역국 끓이는 법

해보다 2020. 1.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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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아침에 간단히 미역국 끓이는 법

즉석 미역국만큼 간단한 미역국 레시피


된장유부미역국


엄마가 끓여주는 미역국은 전날부터 미리 불려두고 소고기도 넉넉하게 넣어서 사골국을 끓이듯 정성으로 푹 끓여주시잖아요. 아침 출근을 준비해야 할 때는 간단하게 미역국 끓이기도 가능해요. 생일 아침에도 미역국 따뜻하게 끓일 수 있어요. 즉석국만큼이나 간단한 미역국 끓이는 법이에요.



■아침에 간단히 미역국 끓이는 법


재료 : 오뚜기 어린미역 한 줌, 유부 한 줌, 된장 한 숟가락, 국간장 한 숟가락



미역은 보기보다 물에 불리면 양이 엄청 늘어나는 것 아시죠. 조금 적지 않을까 싶은 양으로 하셔도 충분하더라고요. 어린 미역은 불리는 시간도 짧아서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끓이기 좋아요. 


정말 바쁘다면 씻어서 바로 끓여도 돼요. 라면에 들어있는 미역맛과 비슷해요. 끓이는 시간을 5분 정도만 더 늘려주면 잘 불은 미역국이 되기도 해요. 어린미역이라서 가능해요. 미역 줄기도 없고 미역이 두껍지도 않거든요. 


물에 15분 정도 불린 미역이에요. 잘 불었죠. 돌이나 먼지가 있어서 미역 사이사이 잘 헹궈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길이가 긴 것도 있으니 잘라주세요.  



된장을 풀어서 끓이는 미역국이라서 육수 없이 정말 간단히 끓일수 있어요.

물은 3인분 정도로 1리터쯤 되는데요. 짜지 않은 된장을 사용해서 한 숟가락 가득 넣었어요. 된장을 잘 풀어줘요.

혹시 된장이 짜다면 제가 넣은 것보다 덜 수북하게 숟가락에 담으세요. 짜지 않게 하고 나중에 간은 더 맞출 거예요.



된장을 풀어 놓은 냄비에 미역을 넣어요. 8분 끓일 거예요. 푹 익은 미역이 아니라면 5분 끓여도 돼요.



미역국이 끓고 있는 동안 유부를 준비해요. 고기를 넣지 않고 육수도 없이 끓이는 간단 미역국이라서 허전하지 않게 맛을 내주려고 넣었어요. 좋아하는 재료이기도 하고요.


냉동으로 보관하는 유부를 꺼내서 그릇에 담고 냄비에 따로 데치지 않고 간단히 데치듯 해줄 거예요. 방금 끓인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섞어주고 3분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요.



5~8분 끓인 미역국에 유부를 넣어요. 5분 끓일 거예요. 더 빠르게 끓이고 싶다면 3분만 더 끓여도 괜찮아요. 

저는 미역을 많이 익히려고 끓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된장 넣은 유부 미역국이 끓고 있는 동안 국물의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요. 저는 된장이 짜지 않아서 국간장을 한 숟가락 넣었어요. 반 숟가락 넣고 간을 본 후 더 넣으세요.



된장 유부미역국이 완성되었어요. 


된장유부미역국


마늘이나 육수도 없이 불린 미역, 유부, 된장 한 숟가락으로 간편하게 끓일 수 있어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짜지 않아서 부담 없는 미역국이에요. 어린 미역이라 미역을 볶지 않아도 비리거나 하지 않아요.


간단 된장유부미역국


생일 미역국이니까 고기가 있어야하겠지만 담백한 미역국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맛도 좋아요. 된장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은근하게 나도록 끓이면 더 맛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과정도 쉬워서 금방 끓일 수 있는 미역국이에요. 담백하게 끓이는 미역국을 아이들이 더 좋아해서 종종 끓이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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