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라페 만들기

 

당근 라페 만들기

 

만들기 쉽고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당근 라페 만들기예요. 당근만 볶아두었다가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에도 넣어 먹는 중이라서 당근 라페 만드는 것은 더 간단한 것 같더라고요. 볶는 과정이 없으니까요. 당근 라페가 생당근 요리잖아요.

 

당근을 절이는 과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라페를 만들 때는 소금을 살짝 넣어서 절이는 시간을 두더라고요. 그래서 볶지 않은 생당근이지만 부들부들해져요. 올리브유와 맛을 내줄 소스들을 넣으니까 새콤하고 아삭해서 먹기 좋더라고요. 여기저기 요리에 다양하게 넣을 수도 있어서 자주 만들어둘 만한 것 같아요.

 

 

 

 

■당근 라페 만들기

 

재료 : 당근 2개(370g), 올리브유 3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반, 홀그레인 1티스푼,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당근은 2개인데 크지 않은 편이라서 무게가 370g 정도 하더라고요. 얇게 채 썰어요.

 

당근 라페는 생당근을 그대로 요리하니까 절이는 과정을 거쳐야 먹기 좋게 부들부들해지겠죠. 소금을 1티스푼 이하로 넣고 절였어요. 짠맛이 나지 않게 소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20분 정도 절이면 당근에 수분이 생겨요.

 

당근 절임물은 버렸어요. 당근 라페를 만들면서 넣는 소스도 액체 상태라서 절임물까지 그대로 두면 흥건하거든요. 당근 라페를 요리에 활용할 때는 수분을 빼고 넣을 거니까요.

 

당근 라페 만들 때 넣을 소스들이에요.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후춧가루, 설탕, 그리고 약간의 소금이에요.

 

당근을 절일 때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서 라페 만들 때 반 꼬집 정도는 더 넣어줬어요.

올리브유 3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홀그레인 1티스푼 듬뿍, 설탕 1숟가락 반, 후춧가루 넣고 섞어줘요. 설탕의 양은 1숟가락 이상에서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당근 라페는 절인 당근과 소스만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당근 라페를 담아줬어요. 평소에도 소금간을 하고 올리고당을 한두 방울 정도만 넣어서 볶아 먹는 편이라서 익숙하더라고요. 식감은 익힌 것이 아니라 생당근이라서 약간 다른 편이에요.

 

파슬리 가루 약간 뿌려주면 당근 라페의 색감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당근 라페는 만들어서 그대로 먹어도 되고 샐러드나 비빔밥에 넣어서 먹어도 돼요. 활용하기 나름이라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당근 라페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었어요. 볶은 당근을 넣는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당근을 절이고 소스를 넣어서 섞었기 때문인가 봐요.

 

당근 라페로 샌드위치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미리 만들어둔 당근 라페만 있으면 빠르게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서 아침에도 활용하기 좋아요. 초록 야채와 슬라이스 치즈에 계란 프라이 하나만 더해줬는데도 속이 꽉 차 보이는 것 같아요.

그동안 당근을 볶아서 먹었다면 이제는 당근 라페를 더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절임 과정이 있어서 생당근이지만 뻣뻣하지 않으니까요. 간단한 당근 라페 만들어 보시고 여기저기 요리에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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