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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쌈장 만들기
쌈장이 필요할 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기 쉬워요. 캠핑이나 여행 갈 때는 장보기 목록에 쌈장이 꼭 있잖아요. 작은 쌈장 하나를 구입해도 항상 남아서 버리게 되더라고요. 더구나 집에서는 쌈장을 가끔 먹다 보니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아서 빠르게 만들기도 해요.
쌈장에 기본 재료는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정도이고 단맛이나 참기름 등은 원하는 대로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면 돼요. 이번에도 급하게 아침에 쌈장이 필요해서 적은 양을 만들어봤어요.
■간단 쌈장 만들기
재료 : 된장 3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1숟가락
된장은 입맛에 맞는 걸로 준비하면 돼요. 짠맛이 덜하면서 묵직하지 않은 맛의 된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고추장은 덜 매운 것이고요. 다진 마늘, 매실액,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을 준비해요.
된장은 3숟가락을 담았어요. 지금 만드는 쌈장은 양이 적은 편이지만 2명이 3번 이상을 먹을 수 있어요. 쌈장을 많이 만들어두지 않고 조금씩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먹기 좋아요. 쌈장에 참기름을 넣는 경우는 보관기간이 짧은 것이 좋아요.
덜 매운 고추장은 1숟가락을 넣었어요. 1숟가락을 넘길 경우 쌈장이 빨개져요. 그래서 1숟가락 이하가 적당해요.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3 : 1 정도 돼요.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요.
매실액을 먼저 2숟가락, 올리고당을 1숟가락 넣어주고 섞어줄 거예요.
섞어 준 쌈장은 맛을 보고 매실액을 1숟가락 추가했어요. 매실액 맛이 시지 않고 달지도 않더라고요.
참기름 1숟가락과 깨소금 1숟가락을 넣고 섞어주면 간단 쌈장 만들기가 돼요.
이렇게 만든 쌈장이에요. 아이들도 같이 먹을 거라 다른 재료를 더 넣지 않고 간단히 만들었어요. 매콤하게 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도 맛있고 마늘을 잘게 잘라서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쌈장을 많은 양으로 만들어두는 것보다 먹을 때마다 적은 양만 만드는 것이 낫더라고요. 간단한 쌈장이라 참기름, 매실액 정도만 넣었는데도 오래 보관하면 맛이 덜하거든요. 이 외에 고추나 우렁 같은 것을 넣는다면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까요. 초간단으로 만들기 쉽고 먹기 좋은 기본 쌈장 만들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