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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쌀 귀리 밥짓기, 곤약 잡곡밥 본문
곤약 잡곡밥
곤약쌀 귀리 밥짓기
다이어트할 때 달달한 간식을 줄이면서 같이 줄이는 게 밥이에요. 그렇다고 아예 안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해요. 하얀 백미 쌀밥보다 잡곡이 들어간 밥이 좋다고 해서 반반 넣어 먹고 있어요. 이번에 곤약쌀로 밥을 하면서 백미를 넣지 않고 곤약과 보리와 귀리만 넣었어요. 칼로리는 낮으면서 건강할 것 같은 조합인 것 같은데 낮선 조합이기도해서 잘 어울릴까, 밥 짓기가 잘 될까 싶더라고요. 결론은 곤약과 보리, 귀리의 식감이 다 있어서 좋았어요. 잡곡밥 좋아하거나 식감이 있는 요리를 좋아한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곤약쌀로 밥을 짓는 건 매일 하지 않아요. 곤약을 매일 먹는 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서요. 보리로만 밥을 짓는 게 별미인 것처럼 칼로리를 줄이고 싶을 때 별미처럼 밥짓기 해보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곤약쌀 귀리 밥짓기, 곤약 잡곡밥
재료 : 곤약모양 쌀 200g, 보리+귀리 밥솥 계량컵 1컵
밥알 모양의 곤약쌀은 물과 함께 봉지에 들어 있어요. 1봉지의 양이 밥 한 공기보다 살짝 많아요. 물기를 빼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궈서 체에 밭쳐요. 물기가 있는 곤약쌀이라서 밥 짓기 할 때 물을 적게 맞춰야 하는데 잡곡과 섞을 때는 또 물의 양이 달라져요.
보리와 귀리는 1 : 1 비율로 섞었고 밥솥 계량컵으로 1컵을 씻었어요. 불리지 않았고 압력밥솥에 잡곡 코스로 밥을 지을 거예요. 꼬들한 식감을 좋아하는 편이기도하고 잡곡코스로 취사하면 불리지 않아도 거칠어서 입에 걸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곤약쌀과 보리와 귀리를 섞어서 담고 물을 맞춰 줄 거예요. 잡곡은 백미보다 물을 약간 더 잡아줘야하고 곤약은 수분을 머금고 있으니까 물을 적게 잡아야하잖아요. 그래서 밥솥 눈금으로 "2"나 "1.9"에 맞춰서 물을 넣어주면 돼요. 곤약쌀이 1인 분량, 보리와 귀리가 1인 분량이거든요.
잡곡 고화력으로 곤약쌀 귀리밥 취사 시작이에요.
3인용으로 작아서 편하고 백미가 16분 만에 쾌속으로 취사되는 아주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주는 쿠쿠 미니 전기압력밥솥이에요.
곤약쌀과 보리 귀리밥 짓기가 됐어요. 곤약쌀은 밥을 짓고 나면 더 하얗게 되니 백미로 밥을 한 것 같아 보여요. 오동통해진 귀리와 보리까지 있어서 잡곡밥이 됐어요.
곤약쌀밥은 밥 짓기 하자마자 보면 수분감이 있어서 살짝 투명한 게 남아 있어서 질어 보일 수 있어요. 그렇다고 식감이 질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백미와는 식감이 다르지만 살짝 쫀득함이 느껴지는 곤약쌀밥이에요. 곤약, 보리와 귀리까지 모두 입안에서 통통 거리는 편이라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하면 먹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곤약의 수분감이 보리와 귀리 같은 잡곡에서 느껴지는 식감, 찰기 없는 맛을 살짝 보완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를 줄이고 싶거나 건강을 위해 보리나 귀리밥을 먹고 싶다면 시도해볼 만한 해요.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곤약쌀 귀리밥 만들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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