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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샐러드 식단, 단호박 웜샐러드
샐러드를 종종 구입해서 먹는 편이에요. 가볍게 한 끼 먹을 때 선택하거든요. 칼로리를 많이 줄일 때는 곡류도 없는 콥샐러드나 연어샐러드를 먹고 가끔 웜샐러드를 먹거든요. 곡류가 따뜻하게 나와서 차가운 날씨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기 쉬운 웜샐러드, 현미밥으로 만들어봤어요. 정말 간단하게 식단을 만들 수 있고 김치류만 빼면 저염이기도 해요. 계란프라이나 단호박, 구운 토마토에도 간을 하지 않았거든요.
푸릇한 샐러드는 치커리와 청상추예요. 소스는 간단하게 올리브유, 레몬즙, 꿀, 진간장만 넣은 오리엔탈이라고 보면 되고요. 아이들도 의외로 맛있어하더라고요. 단호박과 토마토는 올리브유에 가볍게 구워주면 맛이 좋거든요. 백미는 넣지 않고 현미, 보리, 귀리로만 만든 밥이 고소해요.
■현미밥 샐러드 식단, 단호박 웜샐러드
재료 : 현미귀리밥, 청상추, 치커리, 계란, 방울토마토, 단호박 슬라이스, 올리브, 반찬
소스 : 올리브유 4티스푼, 레몬즙 2티스푼, 꿀 1티스푼, 진간장 2/3티스푼
현미, 보리, 귀리를 섞어 밥을 짓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요. 왼쪽에 큰 건 햇반과 비슷한 200g이고 작은 용기는 100g이에요. 저는 평소에는 100g 작은 걸 먹고 있어요. 샐러드는 넉넉하게 먹으니까 괜찮더라고요. 다른 가족은 200g 현미밥을 먹거나 작은 현미밥 100g과 백미밥을 추가로 먹기도 해요.
계란 프라이는 소금 간을 하지 않아요.
노른자를 익히지 않고 부드럽게 먹는 편인데 아이들은 스크램블 에그로 해주고 있어요.
단호박은 올리브유를 1숟가락 두른 팬에 중불로 구워요. 3분도 안 되는 시간이면 빠르게 익어요. 슬라이스 단호박을 구입하면 손질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좋더라고요.
노릇하게 구운 단호박이에요.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랐어요. 올리브유 1숟가락 두른 팬에 방울토마토는 구워주면서 꿀 1티스푼 정도를 넣어서 굽기도 해요.
샐러드에 넣은 초간단 오리엔탈 소스 만드는 재료는 올리브유, 레몬즙, 꿀, 진간장이에요.
올리브유 4티스푼, 레몬즙 2티스푼, 꿀 1티스푼, 진간장 2/3티스푼이에요. 만드는 소스 양이 적어요. 초록 샐러드에 소스도 3티스푼 이하로 뿌릴 거예요. 간도 약하게 하고 소스도 적게 먹는 샐러드예요.
따뜻한 현미귀리밥 담아요. 역시나 따듯하게 요리한 계란 프라이, 단호박, 방울토마토 올리고요. 좋아하는 올리브 몇 개 올렸어요.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 짠맛을 포기할 수 없으니 장조림 고기 잘게 2조각, 김치 2조각, 무말랭이 2조각 담았어요. 치커리와 청상추 찢어서 담아주고요.
후식은 귤 1개 정도.
현미밥 100g 작은 거랑 샐러드예요. 아이도 먹어 보고 싶어 해서 따뜻할 때 같이 먹어봤거든요. 맛있어해서 현미밥을 100g 반공기 하나 더 먹더라고요. 단호박, 방울토마토 모두 맛있어하고 현미귀리밥은 식감이 좋다며 괜찮은 메뉴였다고 해주네요. 아이와 같이 먹어도 부족함 없는 현미밥을 넣은 웜샐러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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